최근 이재명tv에 출연하여 늘 관심 가져오던 온라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왔습니다.
이재명 대표님은 온갖 공작에 오랫동안 당해온 만큼 온라인 흐름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수의 정치인들 사이에선 '온라인 한줌론'이 대세입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대놓고 심리전, 여론전에 당했음에도 이렇게 무관심한 걸 나이브하다고 표현할 수 없다고 봅니다.
쉽진 않지만 각자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다보면 조금씩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한두개가 모여서 가짜가 진짜로 보여질 수 있는데 말이죠
자막 부분만 따로 모아봤습니다.
1. 신문, 방송의 가짜 뉴스
2. 유튜브, 카톡, 페북 등 SNS의 가짜 뉴스
3. 위키 (류)의 가짜 뉴스
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1번은 제도로 어떻게 하면 줄어들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번 3번은 진짜 너무 힘들어요.
하긴 생각해보면 1번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고, 민주당 정치인들도 그런 이들이 많은데 2, 3번에 신경쓰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네요.
저 1, 2, 3번이 순환되면서 가짜 뉴스들이 더 퍼지기도 하니.. 참 문제네요.
정말 말씀을 잘 하시는거 잘 봤습니다.
제가 본 이재명대표의 인식 느낌은 좀 다르게 느꼈습니다.
이재명대표도 역시 저 한줌론 인식에서 그 이상 나아가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나무위키의 편향성에 대해 들어서 알고있다 이정도이지
위험성을 안다라고 한건 아니라는 것이지요
"아예 안보고 있다"라고 하시는거보면
그냥 내가 떳떳하면 된다라는 아직까지도 안이한 판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가 항상 하시는 말씀인 다른의견도 존중해야하고 들어줘야 한다는 그 지론은 훌륭하고 맞는말이지만
그건 정상적인 의견이라는 전제일때나 가능한것이고요..
틀린의견 거짓의견 선동의견 이런것까지 무분별하게 존중해 주게되면
무조건 다수의 의견이 정론이 되어 AI챗들의 논리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지금의 언론지형이 기울어진것은 포털의 AI 때문이잖아요.
요즘 이재명 대표님 행보를 보면.. 약간씩은 아쉬운 행보가 보이더라고요
틀린건 틀렸다고 말할줄 알아야 합니다.
옆에서 희두님과 같은 조언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랄뿐입니다.
나무위키는 더 이상 애들 놀이터가 아니라 이슈의 전쟁터죠.
나무위키에 적혀 있으면 그게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저들은 그 점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아주 교묘한 방식으로 위키 페이지를 자기들에게 유리하도록 매우 부지런히 편집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놓고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것이라면 정정 요청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저들의 수법은 그보다 훨씬 교활합니다.
단어의 중의성을 교묘하게 활용해서 뜻을 왜곡한다거나,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슈에 대해서는 극히 일부의 반대 사실을 동일한 분량으로 실어서 물타기를 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나무위키가 공신력도 없고 그냥 애들이 장난처럼 끄적여 놓은 가벼운 페이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영향력은 오프라인 여론 선동의 영향력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위키에 공신력이 없는 것과 나무위키를 맹신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공신력이 없다고 저들의 교묘한 왜곡 선동의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개혁세력은 저들의 이런 온라인 여론 활동에 대해서 너무 간과하는 것처럼 보여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전달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온라인이 뭔지도 모르겠고
대응도 못하니까 한줌 취급하며
근근히 버티는거 아닌가 싶네요.
정신승리 한다고 달라질게 없는데
한줌은 뭐 아무것도 아닌건가 싶은데
참 어리석다 생각드네요..
나무위키 이야기는 찾지 못하고 봤어요. 양쪽에 패널분은 이야기가 자극적이어서 거의 스킵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중간에서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니 나무위키 이야기보단
이재명 대표가 저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를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생기네요
중간애서 여러가지로 노력하는 모습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오마이티비에서하는 거라는것도 첨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