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수하물 일일히 다 열어본다는게 이상하긴 했어요. 기내반입은 원래 200ml이하만 되고 더 큰 액체류는 위탁수하물로만 가져가는게 전세계 모든 항공사의 공통된 규칙인데 그걸 다 꺼내서 들고 타라는게 말이 안되었죠. 김포같이 가방 다 까서 일일히 검사해야된다면 인천은 아마 대환장 파티였겠죠
졸린프로도
IP 175.♡.196.144
05-27
2023-05-27 21:35:33
·
@루키_님 국제선만 액체류 100미리 규정이 있고 국내선은 반입 제한 없습니다. 액체류 다 들고 타라고 했던 건 역으로 컨베이어벨트가 고장나서 스캔 불가능하니 보안심사구역 엑스레이로 검사하려고 했던 증거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21.♡.150.209
05-27
2023-05-27 14:17:20
·
언론도 언론이지만 자기들 잘못을 회피하려고 학생들에게 뒤집어 씌운 공항이 주범이었군요 ㄷㄷㄷ
저도 당일날 제주도가려고 9시쯤 도착했었는데 수하물 맡기려고 보니 컨베이어벨트가 고장나서 오래걸린다고하길래 저는 기내반입 가능한 캐리어여서 그냥 들고 탔습니다.. 제가 탄 비행기도 지연됐지만 사유가 컨베이어벨트 고장으로 인한 수하물 반입 지연이었어요. 근데 뉴스에는 다 금지반입물품 탓 하더라고요;
우리요다이티
IP 121.♡.186.26
05-27
2023-05-27 14:21:39
·
기자가 사라져서 이런일이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사실확인 이 어렵나요?
IP 121.♡.47.190
05-27
2023-05-27 14:24:52
·
수학여행 여러 번 진행해본 경험상 수학여행 전날 스프레이류 관련해서 위탁금지 알려 주면 학생들이 알아서 빼놓고 옵니다. 뉴스 보면서 차라리 수능 시험장을 잊어먹지 스프레이 가져오지 말라는 거 잊어먹을 학생들이 아닌데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역시 예상대로.
상식의 범주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기사로 났을 때는 진짜 뉴스인지 아닌지 신중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나마 MBC 뉴스만 보는데 어제 아시아나 승객 인터뷰도 그렇고 이 기사도 그렇고 MBC도 정확히 취재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치적 편향성 문제는 둘째치고, '리포터'로서의 역할 조차 제대로 하는 기자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2.♡.141.95
05-27
2023-05-27 14:59:06
·
@대로대로님 전반적으로 다 엉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취재가는 기자 자체가 그리 많지 않아요. 취재 가도 주변 이야기 주어 듣고 쓰는 애들도 부지기수구요. MBC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기들 딴엔 "관행"이고 나름의 "사정"이라고 하는데, 속내는 원칙대로 하기 "귀찮아서" 생기는 일이거든요. 그리고 "빠르지 않아서"도 큰 이유지요. 빠르지 않다는 것은 돈이 많이 든다와도 같은 말이기도 하죠.
때문에 MBC고 나발이고 성향이 어찌되었든 "잘못된 뉴스"는 항상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상정하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뉴스가 커뮤니티에서 지적되고 있기도 하구요.
@obbears님 정치적 편향성은 다음 문제고 (중요하지 않단 말은 절대 아닙니다) 직업인으로서 기본적 자질도 없고 자세도 안 되어 있으니 큰일입니다. 그냥 다 놀고 먹는 기자같아요.
RanomA
IP 125.♡.92.52
05-27
2023-05-27 15:18:35
·
7년 전인가, 에어 서울 특가로 나가사키 공항을 통해서 그 주위 여행을 했는데요, 돌아오는 날 아침에 검색대 고장났다고 일일이 짐 열어서 검색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나마 거기는 엄청 작은 공항이고, 승객도 별로 없어서 크게 늦지는 않았는데, 저기는 완전히 얘기가 다르니 고생 많았네요. 그리고 사실 확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기레기들 때문에 욕먹은 분들도 고생하셨네요.
리얼다크2210
IP 66.♡.183.115
05-27
2023-05-27 15:22:11
·
언론이 해야할 역할을 일반 시민들이 대신하는 한심한 상황이네요 ㅎ
미원면성대리
IP 210.♡.145.37
05-27
2023-05-27 16:13:27
·
다른 주제이지만 고잔고는 안산의 그 고잔고인가요?
저녁너울
IP 211.♡.142.141
05-27
2023-05-27 16:46:25
·
언창들 복사기질만하고 취재를 인하니 제대로된 기사가 안나오네요
저새는
IP 221.♡.208.5
05-27
2023-05-27 16:49:41
·
제주도 수학여행지 된지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갑자기 학생탓 하는게 좀 의아했는데 역시나 ㅎㅎ
모꼬이게
IP 38.♡.205.149
05-27
2023-05-27 16:51:48
·
근데 찾아보니 모든 언론사가 저 기사를 냈네요. Kbs나 sbs 종편까지 다 낸 뉴스인데 돌아다니는 글에는 mbc가 박제된게 타사이트의 이 글의 최초 작성자가 혹시 mbc 깎아내리려는 의도를 가졌던건 아닌가 의심됩니다.
자세히 쓰기 그런데, 벨트 고장 난적 없고요. 스프레이 위탁 수하물 들어가면 안되고. 인솔자도 미리 챈겼어야 되고. 항공사도 받을때 체크한번 더 했어야 할일 맞고요. 의심되면 개봉해야 되는거 맞습니다. 개봉을 일일이 다 하면? 운항이 곤란하죠. 그래서 원래 전체를 하지 않습니다. 근데 그날 하필 개봉을 늘렸죠? .그건 공사 맘대로 하는게 아니에요. 원랜... 거기 까지고요.
언론은 지금 어딜때리는게 나은지 생각해보면 더 쉽습니다. 공사 사장은 전정권 임명된 사람. 주무부처 장관과 그 당에서 나가라고 하는 사람. 어딜때리는게 나을까요? 언론에선 쉽습니다. 이미 그렇게 해왔는데 이번 사건엔 아니었죠. 그게 반증입니다.
각자의생각
IP 219.♡.26.222
05-27
2023-05-27 21:38:22
·
@숯검댕이님 벨트 고장난적이 없다는건 확실한가요?
츄하이하이볼
IP 218.♡.81.245
05-27
2023-05-27 22:46:57
·
@숯검댕이님 네. 어느 쪽이 맞는 말일지 확실하진 않으니 배만져야 한다고 한거긴 합니다. 다만 현 상태대로 일방적으로 학생들이 비난 받는 것도 뭐하죠. 그리고 기자들이야 뭐..
숯검댕이
IP 14.♡.56.236
05-27
2023-05-27 23:12:35
·
@츄하이하이볼님 맞습니다. 학생탓만이라고 보긴 그렇죠. 근데 펙트만 놓고보면 기사들이 문제는 없어보였거든요. 저는 그냥 원인이 그거였다만 쏟아진거여서...
예전 기사 올랐던 사건들을 실제 겪었던 사람들은 다들 기자들 믿을게 못된다고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기내반입은 원래 200ml이하만 되고 더 큰 액체류는 위탁수하물로만 가져가는게 전세계 모든 항공사의 공통된 규칙인데 그걸 다 꺼내서 들고 타라는게 말이 안되었죠.
김포같이 가방 다 까서 일일히 검사해야된다면 인천은 아마 대환장 파티였겠죠
뉴스 보면서 차라리 수능 시험장을 잊어먹지 스프레이 가져오지 말라는 거 잊어먹을 학생들이 아닌데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역시 예상대로.
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기사로 났을 때는 진짜 뉴스인지 아닌지 신중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나마 MBC 뉴스만 보는데 어제 아시아나 승객 인터뷰도 그렇고 이 기사도 그렇고
MBC도 정확히 취재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치적 편향성 문제는 둘째치고, '리포터'로서의 역할 조차 제대로 하는 기자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자기들 딴엔 "관행"이고 나름의 "사정"이라고 하는데, 속내는 원칙대로 하기 "귀찮아서" 생기는 일이거든요. 그리고 "빠르지 않아서"도 큰 이유지요. 빠르지 않다는 것은 돈이 많이 든다와도 같은 말이기도 하죠.
때문에 MBC고 나발이고 성향이 어찌되었든 "잘못된 뉴스"는 항상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상정하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뉴스가 커뮤니티에서 지적되고 있기도 하구요.
직업인으로서 기본적 자질도 없고 자세도 안 되어 있으니 큰일입니다. 그냥 다 놀고 먹는 기자같아요.
확인 안된 기사가 너무 많네요.
끝에 ? 라도 붙이던가....
그럼 수학여행 갈때마다 항공편 지연되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학생이든 어른이든 어린이든 짐검사는 똑같을것이고 안에 스프레이가 들어있든 술이 들어있든
항상 똑같이 걸러내면 평상시처럼 지연없을텐데..
변명도 참 2찍스럽게 하네요
"언론"이 뭔가요?
어찬이들의 논(론)바닥이던가요? 거참참참 궁금이가 하늘을 찌릅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건가요?
언론은 지금 어딜때리는게 나은지 생각해보면 더 쉽습니다. 공사 사장은 전정권 임명된 사람. 주무부처 장관과 그 당에서 나가라고 하는 사람. 어딜때리는게 나을까요? 언론에선 쉽습니다. 이미 그렇게 해왔는데 이번 사건엔 아니었죠. 그게 반증입니다.
네. 어느 쪽이 맞는 말일지 확실하진 않으니 배만져야 한다고 한거긴 합니다.
다만 현 상태대로 일방적으로 학생들이 비난 받는 것도 뭐하죠.
그리고 기자들이야 뭐..
급 반성합니다. 요즘 뉴스들 다들 왜이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