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들어갔을 땐 예후가 좋아서 4일만에 일반병실로 들어가려고 짐 다 싸서 갔었는데
인공 호흡기를 떼면 마스크를 씌워도 호흡을 못해서 결국 다시 삽관하고 지금까지 집중치료실에 있네요.
그동안 병원에서 배려해줘서 매일 아이를 보러갔는데 보통은 자고있고 눈을 뜨고 있어도 주변사람은 커녕 엄마 아빠도 못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감염등의 문제로 삽관 후 2주가 지나면 기관지 절개를 해야하는데 그건 안하기로했고 며칠 뒤에 다시한번 발관시도할거라고 합니다.
발관하고 일반병동으로 옮기면 강압기 치료를 한다고하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그렇게되면 갑자기 확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연명치료 동의 포기 관련 서류를 작성할거라고 합니다.
느낌상 이제 마지막 단계로 가는 것 같은데...
일반 병동으로 옮기면 회사 휴직하고 남은 기간동안 아이하고 같이 있으려고합니다.
끝까지 잡고있까 생각도 해봤는데 면회할 때 마다 잘 때말고는 눈물흘리고있거나 아파하는 듯한 표정이 너무 자주보여서 그냥 편하게 해주고싶어요.
매일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하고있긴한데 동시에 최대한 마음 정리를 하려 합니다.
아이 웃는 얼굴 한번만 더 봤으면 좋겠네요
/Vollago
/Vollago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ㅜ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ㅠㅜ
좋은일 가득라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시길바랍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신듯하니.....
불가에서는 죽음을 세상과의 인연이 다한 거라고 합니다. 다음 인연으로 가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그 슬픔을 헤아릴 수가 없으니.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네요 ㅠㅠ
기적이 있기를 빌고 또 빕니다.
진심을 담아 꼬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위로하고싶은 마음에 댓글 답니다. 가정에 평안이 있길 빕니다.
작년에 제 아이도 열성경련으로 의식을 잃었다 깨어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좋은 일, 행복한 날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어떤 마음이실지 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보호자가 끈을 놓지 않으면 아이에게 기적이 찾아올껍니다.
힘내주세요. 아이는 잘 견딜껍니다.
부디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아이가 좋아질거라 믿어요
힘내십시요.
무슨 말씀을 드려야 위로와 힘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그저 힘내시라, 그리고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
되길 기도합니다...
부처님의 큰 보살핌이 있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저는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기적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부처님 제발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아이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강함니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웃음지을날이 오기를....
다시 한번 웃는 모습을 보실 수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힘내세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나 안타깝고 눈물이 났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 기원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거짓말처럼 아이가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요.
아이도 응원하고 그외 뱃살마왕님 가족분들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