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 아니구요

얘입니다.
전 주인공이 덩치 큰 녀석인 줄 알았는데 품에 안긴 드래곤?같은 녀석이 오리더군요
빛을 잃어버린 숲에 빛과 생기를 되찾기 위해 오리가 숲을 모험하는 이야기입니다.


수채화 느낌의 매우 아름답고 몽환적인 그래픽을 갖고 있는 2D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언뜻 보면 3D도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실제 게임 내에 3D 모델은 하나도 없고 전부 미리 렌더링 된 스프라이트라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2D 플랫포머인 할로우 나이트와 비교하면 오리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플랫포밍에 더 중점을 두었고 할로우 나이트는 전투, 보스전 등에 중점을 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리와 눈먼 숲은 (지금까지 플레이 한 범위에서는) 난해한 스토리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3개의 원소 중 2개까지 찾았는데 지도 찾기도 할로우 나이트에 비하면 쉽고 이동도 시원시원하며 저장도 (약간의 제한 하에) 거의 어디에서나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은근히 난이도가 있네요..
특히 가시 깔린 데는 수십번 죽으면서 겨우 지나갔습니다
바로 직전에 저장을 해서 다시 그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긴 합니다만..
할로우 나이트는 강철 영혼으로 깼는데 오리는 목숨 1개로는 절대 못깰 거 같네요
암튼 배경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플랫포머 게임 오리와 눈 먼 숲입니다
스팀에서 9000원대에 후속작 도깨비불까지 같이 샀는데 돈값 넉넉하게 하는 게임입니다.
헉... 슬플군요
화면도 너무 이쁘고 게임도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돈 안아까운 게임.
진짜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Vollago
긴소 나무 등 던전(?) 깨고 탈출할 때 ost가 참 좋아요
언제부턴가 PC게임도 키마 필요한 것 빼면 패드로 하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진동이 있으니 좋더라구요
이렇게 조합하면 보스랑 맞딜 가능합니다 ㅋㅋㅋ
도깨비불은 아직 멀었습니다
어렵긴 합니다
저도 무지 죽어가면서 하네요
단순히 어렵기만 한거면 안할텐데
또 아 조금만 잘하면 깰거같은데~라는 기분을 주니까 계속 하게 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