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박찬호를 싸고 도는게 아닙니다.
박찬호도 사람인 이상 오재원 말마따나
박찬호가 오해 또는 실수로 말을 잘못할 수도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오재원 본인과 박찬호
두 당사자가 알아서 할 문제를 갑자기 뜬금없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떠들고 다닌다는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자신이 야구팬들로부터 비호감 존재라는걸
모르지는 않을텐데 박찬호랑 사이 안 좋은건
자기들 개인적인 문제이고 박찬호에 대한 악감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민과 다른 선수들을 끌어들이는
행동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전국민이 박찬호를 응원해준거랑 자신과 박찬호
사이가 안 좋은거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이런 발언을 한다는건 뭔가 대중들이 모르는
문제가 최근에 발생한 것 같은데 어쨌거나
자기들 문제는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하고 본업인
야구해설이나 제대로 하길 바랍니다.
자신의 비호감 이미지를 점점 더 굳히고 있습니다.
동네야구도 아니고 프로선수인데 그럼 좋은 말만 해야하는지...
평소 오재원의 해설을 들어본적 없지만 한번 찾아들어보고 싶네요... 개인적 감정은 개인끼리 풀던지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68622CLIEN
잘한다 못한다만 얘기 하고 풀어주면 되지 개인 감정을 표현하는 모지리네요
그냥 행태가 저런거 였군요
/Vollago
관상에도 나와있네요..
오재원은 인터뷰해서 비난하면 나쁜 놈이라는 건가요?
이 동네에서 박찬호 형님 형님하면서 추앙하는 글보며 참 어이가 없는데,
한 인간에 대한 신앙이 이렇게 두텁구나 늘 느낍니다.
따지고 보니 오재원이 맞고 박찬호가 틀렸던 사건이 있었어요..
그거때문에 악감정이 쌓였나 보네요..
비호감은 한결같음
막 공개적으로 말하고 다녀도 되나요? 내가 누굴 싫어할 순 있지만
그걸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 논란이 되는거에요..
사실 박찬호가 먼저 거짓말을 섞어가면서 오재원 비난한 사건의 스노우볼이 굴러 굴러 여기까지 온거라,,
그냥 둘 다 어른답지 못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걸 또 몇년 간 마음에 담아뒀다고 안해도 될 말까지 섞어가면서 이렇게 일을 키우는 사람이나,,
그냥 둘 다 티비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복수해야 본인이 당한걸 다 풀어야 했나... 싶네요...
이건 전체 영상을 보진 못했지만, 해당 캡쳐만으로도 오재원이 말 실수네요. 근데 전 오재원도 호감입니다.
근데 댓글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공개적인 비난을 하지 말라는 댓글로 오재원을 공개적으로 비난 하는 댓글이 가장 이해가 안되네요.
오재원이 이번에 까이는게 박찬호 저격때문에 팬덤 심기를 건들여서도 있지만 꼬투리가 잡힌게 내로남불 태도였는데요.
공개 비난 하지 말라는 공개 비난 댓글이 딱 그 짝이라서 이게 바로 인지부조화인가 싶습니다.
국민에 감사함을 모른다. 이 멘트는 분명히 오재원의 실수가 맞아보이는데, 그 멘트를 빼고 보면 오히려 박찬호의 해설시 문제가 더 많아보여요.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공개적이 발언을 한것도 박찬호가 먼저이고요,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다..
피해자가 받아들여야 사과 아닌가요?
박찬호도 레전드 빅찬호 그 자체로 남아주며 이벤트해설도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연예인이랑 정치인은 참 똑같단 생각이 듭니다.
두 부류 모두 관심 안가져주면 그만입니다. 반대로 본인들은 관심을 끌라고 몸부림치겠죠.
할말 안 할말이 따로 있지...
imf 때 핏댕이라 뭘 몰라도 한참...
지금과 같은 새벽경기가 아닌데...
안타깝네요ㅉㅉㅉ
자기가 국민이라는거야 뭐야, 전당대회 개입해놓고 자기도 당원이라고 개소리 했던 똥싼바지 논리인가
만약 반대상황이었으면? 글쎄요..
인터뷰가 좀 날것의 느낌이라도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요.
해설자가 선수들 눈치나 보면서 듣기 좋은 소리나
떠드는 자리인 줄 아나보네요.
이러니 미국 트리플 수준이라고 하지...
트리플 AAA (x)
더블 AA (o)
왜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모르는 걸로 연결되는건지요...
그 사람한테는 기념하고픈 물건이였을텐데......
다만 국민감정 워딩이 문제인거 같아요.
근데 자기 입으로 박찬호가 국민들이 응원했던 그 마음, 감사함을 모르는것 같다는 내용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앞뒤도 안맞을뿐더러, 박찬호가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고자 사회적으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는 저 같은 야구 문외한도 잘 느끼고 있죠.
다만 오재원이 이런 식으로 풀어간건 오재원이 잘못한거라 생각합니다.
욕하는건 본인이 알아서 할일인데
국민은 왜 끌어오는건지..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너무 구질구질한 이유를 변명처럼 들리게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미 본인이 이 말을 할 때 뭔가 정당성을 부여해야겠다는 생각을 은연 중에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잘한 짓 못한 짓 따지기보단, 그냥 난 되게 그 사람 별로라는 말 한 마디를 호감가지 못하게 하네요. 이제 막 해설위원 데뷔라는 처지에서도, 본인한테 좋은 행동으로 귀결될 지 모르겠어서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말을 굳이 이런 식으로 한다고?
훨씬 약한 톤으로 명확하게 아쉬움을 표해도, 이미 현역 때 활약이나 여러 미담들로 주목받아 어느 정도 성역화 반열에 올라간 박찬호이기에 오히려 더 크게 "아 이런 아쉬운 점도 있었네." 하고 사람들이 알아주고, 박찬호 본인도 이런 부분을 사과할 판을 깔 수 있었을 거에요.
굳이 안 그래도 호불호 강한 본인 캐릭터인데, 이 담론을 "너가 하면 뭐 나은데? 니가 뭔데?" 판으로 돌려버렸다는 점에서 참...경의를 표합니다. 숨만 쉬어도 욕을 부르는 행동의 교본을 보는 것 같아요.
본인 선수 시절 때도 호오가 엇갈리는 태도나 플레이를 보여주던데,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