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업계에 계신 프로셨군요. 저같은 '애호가'보단 잘 아시겠지만 다시 일어선지 얼마 안되서 전통주 업계에 문제가 많은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사실 누룩이라던가 양조용 쌀품종같이 소규모 기업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정부가 지원해야하는데 전무해요. 정상 만찬주로 사케 내놓는 정부에선 바랄것도 못되구요. 하지만 여러 의식있는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니 극복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포톤84
IP 14.♡.20.38
05-08
2023-05-08 23:54:58
·
@님 현업에 계시는 프로이신가요? 빚고 있는 술이나 추천해줄 만한 술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IP 222.♡.36.176
05-09
2023-05-09 0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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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84님 프로는 아닙니다.
음 청주는 저는 개인적으로 요새 좀 너무 같은거만 줄줄이 나오고 있어서...
최근에 출시된 것은 춘천 화전일취 백화주, 대전 자자헌주, 제주 만다린약주, 안동 일엽편주 약주, 용인 아리아리, 공주 석장리꿀술, 서울 나루약주, 정읍 한영석청명주 정도가 괜찮았습니다.
개개의 퀄리티는 훌륭합니다만, 조금 다른 시도를 해봤으면 하네요.
증류주는 오미자 계열 최초로 고운달 이라는게 나왔는데 평이 좋네요. ( 오미나라라는 양조장 제품인데 이쪽 다 괜찮거든요 )
이건 아직 못마셔봤습니다.
위의 술들은 눈에 보이면 한번 먹어보셔도 좋을거예요.
탁주는 개인적으로 장수, 지평, 느린마을 보다는 맛있어야 되지 않겠냐 라는게 지론인데 아직 그런게 별로 없네요.
연남동에 같이양조장이 탁주를 주말마다 판매하는데, 여기 추천드립니다.
( 가끔 럭키백 이벤트를 하는데 이때 노리시면 다양하게 드실 수 있어요. )
혹은 서울이시면 하우스막걸리양조장 겸 남도음식점 인사동양조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원래 자희향 국화주와 탁주를 하시던 노영희 장인과 아들 박형주군이 연 업장인데...
아쉽게도 양조장 ㅜ 문을 닫고 하우스 양조장에서 원래 팔던 술을 업장에서만 팔고 계세요.
접근 가능하시면 추천드립니다.
deft
IP 182.♡.93.98
05-09
2023-05-09 0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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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고운달 가격대가 상당하네요
포톤84
IP 14.♡.20.38
05-09
2023-05-09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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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추천 리스트의 술들 하나씩 섭렵해보겠습니다. 순곡주를 좋아하는데, 다 괜찮을 술로 보입니다. 택배로 받고 싶지만 자희향은 소규모라 접하기 힘들듯 합니다. 한번 서울 가야겠습니다. 예전에 한살림 협동조합에서 사먹었던 그 술인듯하네요.
단장
IP 118.♡.3.118
05-08
2023-05-08 19:45:24
·
대놓고 마사무네를 내 놓을 줄 알았는데 경주법주라니 의외입니다
snoopy40
IP 211.♡.157.121
05-08
2023-05-08 1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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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는 꼼꼼한 굥 이군요!!
magicdice
IP 223.♡.169.125
05-08
2023-05-08 20:16:15
·
걍 몰라서 그런듯요. ㄷㅈㅅㄲ가 이런 심도있는 생각을 할 리가 있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크레레레
IP 83.♡.146.114
05-08
2023-05-08 21:27:00
·
교동법주 드셔보세요~ 진짜 맛납니다!
IP 221.♡.175.80
05-08
2023-05-08 21:48:10
·
교동법주 저희 집안 가양주인데.. 진짜 맛있어요. 집안 어르신 분들은 일부러 좀 삭혀서 새콤하게도 드십니다..
용산을 ㄱㅌㅎ를 비롯 진짜배기 친일파들이 장악하고 있는것 같네요
주세법 상 술 분류가 너무나도 허접합니다.
2. 경주법주 초특선은 꼭 마셔보세요.
일본식 술이라고 거르기에는 역사도 있는 술이고, 일본식이라고 우기기엔 좀 어폐가 있습니다.
3. 우리나라 약청주도 꼭 드셔보세요.
전부 같은 맛입니다.
: 이 내용들과 별개로 그래도 저 자리에는 안들고 갔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다른 술 좋은거 있는데..
솔직히 경주법주 초특선이 훨씬 더 고민 많이 하고, 다듬어진 술입니다.
우리나라 약청주 정말 많이 늘었고, 좋은술 늘었습니다만 좀 아쉽게 부족한것이 태반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양재 AT 센터에서 막걸리 엑스포가 열립니다.
이름은 막걸리 엑스포지만 우리나라 전통주 거의 다 모일 올해 큰 행사 중 하나구요,
관심 있으신분들은 많이 구경 가셨으면 합니다.
이 기사 내용 대로라면 약주와 청주는 재료의 처리법이나 제조법이 달라 별개의 술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건강한 사람들'에서 만든 음료를 내는 것과 같은 일인데요. 하긴 바이든한테는 '전두환 아들 와이너리' 와인을 내더니...
이 정도면 일부러 고르는 것 같습니다. ㅠㅠ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5042
그리고 심지어 우리나라 장인들도 약청주 구분 잘 모르거나 (...) 각자 하는 말도 다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확실한건 주세법상 구분 말고는 뾰족한게 없는데 그 주세법이 엉망입니다.
지금 정말 많이 바뀌고 있긴 합니다.
부산 탁주 같은데는 빨리 문 닫아야할텐데 여전히 영업중이구요...
자리 생각하면 픽 자체는 정말 너무 디테일 떨어지고 센스 없는 픽 맞습니다.
제가 시작 한지 얼마 안됐는데 꽤 크게 하시던 분은 고새 문을 닫았고...
담그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는 이걸로 담그느니 우리끼리 어디 좋은데서 누룩을 하나 띄워볼수는 없을까 이야기 나눌 정도예요.
누룩 뿐 아니라 사실 양조하려면 양조용 쌀도 만들어야 되는데 양조용으로 쌀을 만드는다는것 부터가 생소하구요...
병 라벨 디자인은 그냥 장사하는 기업에서 잘나가는거 픽 했다고 생각합니다.
금복주 만큼 정통주 씬은 두루 두루 문제가 많습니다 -_-;
자리 생각하면 술 픽은 최악의 픽인것은 맞습니다. 쩝.
음 청주는 저는 개인적으로 요새 좀 너무 같은거만 줄줄이 나오고 있어서...
최근에 출시된 것은 춘천 화전일취 백화주, 대전 자자헌주, 제주 만다린약주, 안동 일엽편주 약주, 용인 아리아리, 공주 석장리꿀술, 서울 나루약주, 정읍 한영석청명주 정도가 괜찮았습니다.
개개의 퀄리티는 훌륭합니다만, 조금 다른 시도를 해봤으면 하네요.
증류주는 오미자 계열 최초로 고운달 이라는게 나왔는데 평이 좋네요.
( 오미나라라는 양조장 제품인데 이쪽 다 괜찮거든요 )
이건 아직 못마셔봤습니다.
위의 술들은 눈에 보이면 한번 먹어보셔도 좋을거예요.
탁주는 개인적으로 장수, 지평, 느린마을 보다는 맛있어야 되지 않겠냐 라는게 지론인데 아직 그런게 별로 없네요.
연남동에 같이양조장이 탁주를 주말마다 판매하는데, 여기 추천드립니다.
( 가끔 럭키백 이벤트를 하는데 이때 노리시면 다양하게 드실 수 있어요. )
혹은 서울이시면 하우스막걸리양조장 겸 남도음식점 인사동양조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원래 자희향 국화주와 탁주를 하시던 노영희 장인과 아들 박형주군이 연 업장인데...
아쉽게도 양조장 ㅜ 문을 닫고 하우스 양조장에서 원래 팔던 술을 업장에서만 팔고 계세요.
접근 가능하시면 추천드립니다.
택배로 받고 싶지만 자희향은 소규모라 접하기 힘들듯 합니다. 한번 서울 가야겠습니다. 예전에 한살림 협동조합에서 사먹었던 그 술인듯하네요.
집안 어르신 분들은 일부러 좀 삭혀서 새콤하게도 드십니다..
굥상, 나닛? 79%가 이치방?? 다메다메. 일본에는 1%도 있다요. 고레와 야바이다요.
오옷 기시다상, 얏빠리 일본에는 당할 수가 없다요. 니혼가 이찌방이다요 (굽실굽실)
안 봐도 블루레이일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