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당시 철거 반대했었습니다. 저 건물을 역사의 경고라는 형태로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와신상담과 비슷한 그런 느낌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너무 순진한 생각이었던 거죠. 2찍이나 토착왜구 비율을 보니, 저거 남겨 놨으면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을지 끔찍합니다.
IP 125.♡.210.135
05-03
2023-05-03 14:55:59
·
@그레이시치님 남겨놨으면 총독부 건물로 복원해서 누군가 들어가려고 했을지도 모릅.. 아.. 아닙니다..
잘 부셨죠. 일본애들 와서 그거 보면서 ‘한반도도 예전에 우리 땅이 었는데‘ 그랬을 껀데.
일리안
IP 211.♡.22.79
05-03
2023-05-03 17:06:31
·
예전 중학교때인가 국사선생님이 저걸 부수지 말고 그대로 땅속으로 내려서 그 위에 유리를 깔고 사람들이 밟고 다니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호기심천국
IP 103.♡.108.89
05-03
2023-05-03 17:14:14
·
YS 3대 치적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광석화처럼 결정내리고, 불도저처럼 밀어부쳤다는 점이지요. 어려운 개혁일수록 과감하게, 단칼에, 반발할 겨를도 주지 않고 내려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총독부 건물 철거 당시에 찬반 여론이 있었지요. 특히 YS 장학생이라 불린 기자들이 득시글거리던 조중동에서도 대놓고 반대는 못해도 반대 목소리 부각시키며 속도조절론 꺼내 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정권 초기라 군사정권에 지친 국민들 입장에서 YS의 승부사 기질이 주는 청량감 덕분에 지지율이 높았고, 그게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한 거죠.
문재인 정부가 많은 성과를 남겼지만, 검찰 개혁에서 결정적 실패를 거둔 이유 중 하나도 하나회식 척결을 하지 못한 것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어차피 역사에 가정은 소용이 없는지라...
다만, 우리가 다시 4기 민주정부를 수립한다면, 검찰개혁, 아니 더 나아가 사법개혁은 결단코 장기전으로 끌고 가서는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새겼으면 싶네요.
총독부 철거 열혈찬성이었던 기억인데, 엉뚱하게 하나회 척결의 전광석화와 대비되는 검찰개혁의 불완전성에 따른 수구반동까지 이어지니 저의 댓글방향이 요상해지네요...ㅠㅠ
@호기심천국님 그나마 낭만(?)이 있던 시기라 가능했지 만약 그 일들을 현재 감행한다면 못 할 거에요. 대통령의 그런 결정들을 정치권이, 사법부가 원위치 시켜 놓을 거거든요. 그리고 그걸 시도한 대통령은 감옥으로 가겠죠. 김영삼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가능한 시기에 대통령을 해먹은 거죠. 매국노들도 진화하고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지금은 이 나라에서 가능한 혁명의 최대치가 (박근혜 같은 재물 하나 던져주면 끝나는) 촛불 하나 손에 드는 거고 친일매국노들을 지배층에서 끌어내리고 척결하는 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blumi
IP 220.♡.26.115
05-03
2023-05-03 21:29:34
·
@호기심천국님
그 시절이라 가능했던거죠, 그리고 그때 하나회 척결에 칼로 사용되었던게 검찰이고요. 지금 민주당 대통령이 그당시 식으로 밀어붙이면 바로 탄핵될겁니다. 그리고 칼로 휘두를만한게 없어요. 배경이 누가 있나요. 같은 민주당에서도 배신투성이인데요. 대장동 누가 시작했나 생각해보세요.
사르마트
IP 14.♡.25.5
05-03
2023-05-03 17:26:07
·
철거 전에 일본 관광객, 수학여행 필수코스였죠. 하나회 척결과 함께 김영삼 대통령 최대업적 중 하나
저걸 저때 없애길 잘 했지... 저게 있었으면 멧돼지가 저기서 취임식을 할 뻔......(요) “천황과 조국에 견마지로를 다하여 어쩌구 저쩌구......”
세까
IP 211.♡.198.175
05-03
2023-05-03 17:41:42
·
김영삼 대통령의 업적중 가장 제게 감명 깊었던거는 조선총독부 철거나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보다는 518특별법 입니다 아직도 김영삼 대통령이 나와 518 특별법이 왜 제정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연설은 제게 큰 울림을 주었어요 물론 말씀주신대로 3당 야합이라는 역사의 죄인 앞에 공이 무슨 소용이냐고 평가 절하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김영삼이 했기 때문에 518특별법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벌써 5월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세까
IP 211.♡.198.175
05-03
2023-05-03 19:36:00
·
@RanomA님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평가는 너무 박해요
정치적으로 518특별법을 이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님이 말씀하신 주장들을 같이 주장한 사람들이 뉴라이트계도 있어서 저에게는 설득력을 갖기는 어렵네요
김영삼 대통령 임기내에 이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에 위에 서 있는 민주정부라는 말이 더 울림이 있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RanomA님 어떤 시각에서 ys를 바라보시는지 잘 알겠어요 저도 518특별법이 어떤 역사적 사건이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님도 518특별법을 다시 바라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이 법이 제정 되고 누가누가 구속이 되고 사형이 판결이 났었는지 소급입법 문제로 위헌이 될수 있었지만 합헌이 아닌 위헌이 아닌 법이되어 적용되었는지 하나회 군인 정치 세력의 완전한 멸망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를 그리고 이 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에게 의식적 영향을 끼쳤는지를 다시 바라보시면 왜 뉴라이트 세력이 518특별법에 대해 그렇게 평가 절하하고 ys의 미친 결정이라고 말하는지 조금은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qoqudwl
IP 58.♡.155.49
05-03
2023-05-03 18:15:38
·
무지는 죄가 아니지만 무사유는 죄라고 했죠. 영화 "더 리더"가 생각나는 장면이군요.
그냥저냥-
IP 42.♡.199.97
05-03
2023-05-03 18:27:05
·
어떻게 보면 김영삼이 이방원 같은 역할을 한거죠.
그냥저냥-
IP 42.♡.199.97
05-03
2023-05-03 18:27:56
·
돌이켜보면 역대 가장 훌륭했던 대통령...
후사
IP 112.♡.238.50
05-03
2023-05-03 18:57:58
·
남의 나라 강제로 수탈한게 그립다는 인성 역시나네요
시간의강
IP 183.♡.146.46
05-03
2023-05-03 19:06:22
·
댓글보면 대한민국 사람이 저 거지같은 조선 총독부 건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세가지가 정말 해내기 어려운 일들이었죠...
(그 당시니까 그래도 했지... 지금 시대면 그들이 어떻게든 막아냈을듯...)
하니회 척결
금융실명제 이거랑
실수할때마다 제대로 사과한 모습은
김영삼이라는 캐릭터니까 할수있는듯해요
물론 똥이 크긴 큰…
삼당야합으로 정치판이 엉망되긴 했지만요...
그리고 현재 검찰 보면 하나회 척결이 정말 대단한 성과라고 보여집니다.
IMF는 그전 군부정권들의 탓이 팔할은 된다고 봅니다
민주투사 김영삼..
너무나도 어마무시하니...
/Vollago
조선총독 관저 '모형 제작' 논란에… 대통령실 "尹, 특별한 언급 없었다"
http://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5439
그립네요
야스쿠니 신사에 배달시키신분이요~
아, 네! 배송품목은요..
리틀보이..랑 팻 맨이네요!
여기 서명 좀 부탁드립니다^^
이 상품을 그리워 하신다고 하셔서요
/Vollago
저 시절 콘크리트 중 상당수 죽었을텐데도 여전히 30%라는게 더 무섭죠 ㄷㄷ
자기들의 자랑스러운 역사쯤으로 여기는 일본인들 반응에 말문이 막힌 기억이 납니다.
남겨놨으면 총독부 건물로 복원해서 누군가 들어가려고 했을지도 모릅.. 아.. 아닙니다..
반대의 논리가 대체로 그랬지요
독립운동가들도 고통받던 형무소도 남겨두는데 이건 왜 없애냐? 하는 등 일제 잔재도 역사적 건물이라는 인식을..
일제시대 남대문을 안떼어가고 남겨놓은 이유가
임진왜란때 개선문같이 생각해서라고
남의 나라 궁전을 동물원으로 만드는 나라이니 할말이 없습니다..
문제는 독립이후에도 그 건물과 동물원을 꽤 오랜 세월 유지했으니.. 한숨이 나옵니다.
어려운 개혁일수록 과감하게, 단칼에, 반발할 겨를도 주지 않고 내려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총독부 건물 철거 당시에 찬반 여론이 있었지요. 특히 YS 장학생이라 불린 기자들이 득시글거리던 조중동에서도 대놓고 반대는 못해도 반대 목소리 부각시키며 속도조절론 꺼내 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정권 초기라 군사정권에 지친 국민들 입장에서 YS의 승부사 기질이 주는 청량감 덕분에 지지율이 높았고, 그게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한 거죠.
문재인 정부가 많은 성과를 남겼지만,
검찰 개혁에서 결정적 실패를 거둔 이유 중 하나도 하나회식 척결을 하지 못한 것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어차피 역사에 가정은 소용이 없는지라...
다만,
우리가 다시 4기 민주정부를 수립한다면,
검찰개혁, 아니 더 나아가 사법개혁은 결단코 장기전으로 끌고 가서는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새겼으면 싶네요.
총독부 철거 열혈찬성이었던 기억인데,
엉뚱하게 하나회 척결의 전광석화와 대비되는 검찰개혁의 불완전성에 따른 수구반동까지 이어지니 저의 댓글방향이 요상해지네요...ㅠㅠ
대통령의 그런 결정들을 정치권이, 사법부가 원위치 시켜 놓을 거거든요.
그리고 그걸 시도한 대통령은 감옥으로 가겠죠.
김영삼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가능한 시기에 대통령을 해먹은 거죠.
매국노들도 진화하고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지금은 이 나라에서 가능한 혁명의 최대치가 (박근혜 같은 재물 하나 던져주면 끝나는) 촛불 하나 손에 드는 거고 친일매국노들을 지배층에서 끌어내리고 척결하는 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그 시절이라 가능했던거죠, 그리고 그때 하나회 척결에 칼로 사용되었던게 검찰이고요.
지금 민주당 대통령이 그당시 식으로 밀어붙이면 바로 탄핵될겁니다.
그리고 칼로 휘두를만한게 없어요. 배경이 누가 있나요.
같은 민주당에서도 배신투성이인데요. 대장동 누가 시작했나 생각해보세요.
저게 있었으면 멧돼지가 저기서 취임식을 할 뻔......(요)
“천황과 조국에 견마지로를 다하여 어쩌구 저쩌구......”
벌써 5월이네요
정치적으로 518특별법을 이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님이 말씀하신 주장들을 같이 주장한 사람들이 뉴라이트계도 있어서 저에게는 설득력을 갖기는 어렵네요
김영삼 대통령 임기내에 이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에 위에 서 있는 민주정부라는 말이 더 울림이 있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당연히 dj와 재야 인사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없을수야 없겠죠
저는 이부분을 무시하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정부 주체로서 처음 ys가 했던것이고 자신의 불법 정치 자금을 막기위해서든 아니면 재야 인사들의 압력에 의해서든 518특별법을 제정하고 결정한건 ys입니다
대통령의 주요 통치 행위였고 그 통치행위가 대한민국현대사의 매우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도 모욕을 하고 막말하는 국힘의원 보수인사들이 있음에도 헌법 전문에 넣자는 의견이 대다수를 이루는 것은 ys공이 크다고 봅니다
저는 ys가 제정을 안했더라면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에서 당연히 했겠죠 하지만 지금도 이런데 너무너무 평가절하 당했을꺼라고 봅니다
이런의미에셔 저는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굉장히 큰 이정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ys는 임기중이든 대통령이 되기 전이든 광주민주화운동을 비난하거나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오히려 임기중에도 518관련 내용을 계속 강조 했었고요
그래서 제 평가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님의 평가가 너무 박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과가 정말 많은 인물입니다 저도 매우 잘 알고 있고 한때는 이런 정치지형을 만들어서 증오하기 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평가 해줄만한 그래도 사람이었던 대통령입니다
님도 518특별법을 다시 바라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이 법이 제정 되고 누가누가 구속이 되고 사형이 판결이 났었는지 소급입법 문제로 위헌이 될수 있었지만 합헌이 아닌 위헌이 아닌 법이되어 적용되었는지 하나회 군인 정치 세력의 완전한 멸망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를 그리고 이 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에게 의식적 영향을 끼쳤는지를 다시 바라보시면 왜 뉴라이트 세력이 518특별법에 대해 그렇게 평가 절하하고 ys의 미친 결정이라고 말하는지 조금은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영화 "더 리더"가 생각나는 장면이군요.
댓글보면 대한민국 사람이 저 거지같은 조선 총독부 건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힘당 대통령 라인인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 - 김영삼 - 이명박 - 박근혜 - 윤석열 생각하면..
그중에선 제일 괜찮은 대통령인.... -_-;;;
현장에서 일본인 많이 본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