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다른 농민이랑 대화를 해보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가 그친구도 스마트팜을 5000평정도 혼자 하고 있는데,
스마트팜의 본질은 수량성이기에 수량으로 쭉 밀어서 유통업체에 계속 납품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길래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10년차 정도 했다보니 고작 3년차되는 저는 듣고 수용하는편인데, 맞는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장점이라면 그냥 이정도 비용에서 무언가를 하기 보단 1/3일정도 되는 스펙의 온실에서 수량을 2배정도 올리면 그게 더 빨리 빚을 갚은 일입니다. 이게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도 않고, 더 쉽고 편리합니다. 다만 농장주의 실력이 더 중요해지죠
스마트팜은 농장주의 실력보단 일관성있는 일처리가 중요한 농법입니다. 공장처럼요
그렇기에 1년내내 비슷한 품질을 날씨에 상관없이(해가 몇주 안뜨는 장마는 답이 없고, 극서기에도 답이 없고... 이건 모두 마찬가지)
낼수 있다는 점 그거하나 다릅니다.
유리한 점-다른 시설농과 비교하여
1. 1년내내 비슷한 수준의 상급 상품 출하(최상급은 힘듬)-백화점 납품 수준, 그 이상 초 프리미엄은 힘듬, 하지만 이건 누구나 힘든것
2. 1년 내내 일이 있음, 직원 고용에 유리,
3. 일이 쉬움, 직원들이 몸이 고되지 않음 (극서기에는 힘듬... 어디든 힘듬...)
4. 확장성이 좋음(돈을 제외한 작업의 연결성으로 인해)
단점
1. 시설비는 5~10배 수량은 2~3배?
2. 시설을 고치기가 힘듬...
3. 비용이 더 많이 듬...이건 더 높은 온도에 더 오래 직원들을 써야 되서 그런건데 단위 생산량당으로 따지면 더 저렴함
4. 확장성이 나쁨(투자비가 문제)
5. 지역 인식.. 짓기만 해봐라...
6. 재배가 쉽다곤 하지만 아무도 안알려줌... 생각해보면 어려움... 수량을 2배이상 내고 품질이 상급을 내야되기 때문
7. 과연 투자비를 제대로 들여서 지어줄 업체가 있는가? 그업체가 A/S를 해주려고 하는가?
이모든걸 고려 했을때
스마트팜은 항상 겸손하게 비쌀때는 공판장에 넘기고 쌀때는 직접 유통해서 극대화하여 팔고 수익을 3~4배 내기위해 비용을 절감시켜야 됩니다. 그럴경우 5~10배정도 되는 투자금을 회수할수 있고, 이 방향으로 대부분 농장들이 만평이상 짓고 유통업체를 직접 만들어서 직접 유통을 하면서 2만 3만 평까지 늘리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에도 10만평(3만평은 운영중, 나머지 2만평씩 3번더 지을 준비중) 유리온실로 단일 농장이 들어온다고 준비중입니다. 급식을 비롯한 유통도 직접 다하고요. 그다른지역은 80~90만평 이야기하던데 이건 미국 네덜란드 중국보다 큰규모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정권 끝나기전에 짓고 운영만 된다면 지원은 거기에 다 몰릴꺼라 투자를 하려 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런 틈바구니 속에서 어설프게 투자하고 작은농장인데, 재배 안되고 1년내내 상급 품질 못내고, 직원 관리 못해서 자꾸 나가고, 일을 어렵게 하고 그러면서 지역과 싸우면... 단동에 치여 죽고, 큰 대형 스마트팜에 치여 죽는 온실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 저는 소농으로 커봐야 만평 미만으로 적게 벌고 빚열심히 갚고 안망하는정도만 하려고요
아그리고 10시 30분부터 1분정도 네이버에서 쿠폰을 또푼다네요 이건 홍보안했어요 일처리를 이상하게 해서... 운좋으신분들만 30 할인받아서 사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쯤 배송이 될것 같지만요...
얼마나 단동온실을 이기기 힘든지 이해할수 있습니다.
1.비설 투자비 대비 수확량이 노지가 훨씬 좋다.
라는 취지로 말씀하셔서 스파트 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신거 같은데 이번에 말씀하신 취지는 정부보조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가요?
노지는 힘들고, 단동 토경을 이야기한것이었어요.
노지는 될수 있는 지역이 따로 있어요
여름엔 해발 400~600고지 이상
겨울엔 부산이남 ㅎㅎ
문제는 이런땅들은 모두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다는거라 들어갈수 없어요
봄가울 노지는 돈이 안되요
근데 대부분은 못받습니다. 받을거 같지만 새로짓는온실의 90%는 농사를 10년 20년 짓고 돈있는분도 못받습니다. ㅎㅎ 일상적이지 않은 것을 비교하기 힘들긴 하겠네요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점은, 공장과 같은 생산 수율의 안정화, 일정한 품질, 적정한 납기 준수를 한다 하여도 적정한 유통 채널이 없으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스마트 팜을 목적으로 한다면, 소규모라도 유통법인 설립(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하여 자체 유통망 확보하고, 스마트팜 생산량의 30~40% 물량을 자체 유통망에서, 나머지 30% 공판장에서, 나머지 20%는 선물(입도선매) 방식으로 매출포지션을 잡는다면 자금 운용에 있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맞아요 그렇게들 하세요
저는 작은 물량이라 전량 공판에 보내도 항상 돈이 들어오고 전량 유통해도 되고 전량 직거래해도 되거든요 ㅎㅎ
큰 농장은 공판장이란 옵션을 못쓰거든요... 주변에서 그렇게 보내면 농장 가서 민원 넣기시작할꺼라
작은 농장(만평미만)은 이것저것 할수 있는게 많습니다. 만평정도 물량이만 가락의 하루 물량 1%라...
그리고 만평이면 어마어마한거 인데 그게 작은축에 속한다는 것도 어마어마하네요. 관리한려면 기계 만으로는 안될테고 정말 사람 갈아넣듯이 해야할 텐데 수익이 날지 궁금하네요. 현업에 계신분들도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1만평이면 투자비만 120억대 일텐데...
역시 이론과 실제는 많이 다르네요...
민원 넣으면 일단 다 스톱이죠... 큰농장은 걸거 많거든요 .
나오는 물 조사해봐라 직원들은 불법없는지 봐라
농지위에 짓는건데 농지법 위반 없는지 봐라 등등,
최소 연에 2달정도는 출하 못하게도 가능하고
아예 눕는다? 하면 농로 위에 트렉터 끄고 가면 답없고
직원들을 모집할대 인원수가 많아지는데 지금 합법이 업체당 5명인가 주거든요.
근데 그걸 편법으로 사업체 여러개 넣고 실제로는 대형온실에서 하는게 많단 말이죠...
그럼 바로 전부 본국 송환시키는거죠.
대형농장은 그래서 지금은 유통을 전부 직접해요 오히려 자기 물량딸려서 확장하는 건데 이건 딱히 뭐라 안해요 다들
나라가 망해도 농사는 살아남아서 먹여살릴꺼라 농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빠르게 자기에게 맞는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요...
유리온실, 스마트팜의 최대 강점은 기후 변화에 강하다인데, 극서기나 극한기의 변동폭을 온실내부에서 인위로 조절해서 최소한을 만든다는점이거든요...
기후가 이상해지면 단동의 2배가아니라 5배 수익률도 5배이상 나올수 있다곤 봐요.
그래서 큰 기업들이 투자하는거 같고요.
사업은 현재만 보는건 아니고 저런 자재들로 지어두면 온실 특성상 100년도 가거든요 내부의 모터나 시스템은 업그레이드 되더라도 가장 큰규모의 골조에서 만들어내는 좋은 환경은 결코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이상하다 이런 이야기를 안하기도 해요 장단점이 현재는 이렇고 미래는 모른다죠.
예를 들어 15년전 예전에는 모든지역에 높은 단동만 지으면 최신시온실이거든요? 평당 10에 그때 그거 하신분들 뭐하러 아깝게 높게 짓냐 하면서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다들 그렇게만 지으세요 일부 작물 빼곤 못버티죠
예전엔 3미터 온실만되도 와 크다 했는데
이젠 6미터 온실도 평범해지고, 앞으론 8미터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이게 돈이 되냐 이런이야길하는데
농부들은 압니다. 언젠간 기후 개박살나면 1년에 10배이상 수익나는 한해가 온다는걸...
차라리... 이참에 스마트팜 건설쪽도 공부해서(?) 발을 넓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덕분에 30%할인 구매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