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아이포니앙 ·주식한당 ·MaClien ·방탄소년당 ·일본산당 ·자전거당 ·안드로메당 ·개발한당 ·이륜차당 ·소셜게임한당 ·AI당 ·나스당 ·소시당 ·디아블로당 ·골프당 ·가상화폐당 ·육아당 ·야구당 ·젬워한당 ·위스키당 ·오른당 ·노젓는당 ·걸그룹당 ·클다방 ·IoT당 ·키보드당 ·PC튜닝한당 ·달린당 ·찰칵찍당 ·맛있겠당 ·패셔니앙 ·3D메이킹 ·X세대당 ·ADHD당 ·AI그림당 ·날아간당 ·사과시계당 ·배드민턴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냐옹이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콘솔한당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갖고다닌당 ·이브한당 ·물고기당 ·도시어부당 ·FM한당 ·포뮬러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어학당 ·가죽당 ·레고당 ·리눅서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방송한당 ·바다건너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패스오브엑자일당 ·라즈베리파이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나혼자산당 ·스타한당 ·스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니스친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여행을떠난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창업한당 ·VR당 ·시계찬당 ·WebOs당 ·와인마신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미국에서 느끼는 운전 문화의 차이 44

4
2023-04-24 21:37:24 71.♡.179.193
kimts0451

어쩌다 미국에서 2년여 살게 되었는데요.

미국에서 차를 운전하다 보면  한국과 다른 점이 종종 눈에 보입니다.

미국이 워낙 큰 나라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보고, 느낀 것들만 추려서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1. 양보 vs 규칙

미국에는 Stop 사인이 참 많습니다.

신호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작은 교차로에는 꼭 Stop 사인이 있습니다.

Stop 사인이 보이면 서로 양보 하면서 가는데요.


보통은 먼저 정지선에 선 차를 먼저 보내주지만,

그게 엄격하게 정해진 룰은 아니더라구요.

누가 먼저 왔는지 애매할 때도 많으니까요.

심지어 어떤 사람은 본인이 먼저 왔는데도

저 보고 먼저 가라고 수신호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방이 Stop 사인인 교차로에 서면

세 사람과 눈빛을 교환해 가며 천천히 출발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누구에게 우선권이 있는지를 따지며 운전하고는 했습니다.

직진이 우선이라느니, 회전 교차로 내 차량이 우선이라느니 라면서 말이죠.

기억나는 블랙박스 영상 중에 회전 교차로 내의 운전자가

"회전하는 차가 우선이다!"라고 외치면서

회전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빤히 보면서도 들이받는 영상이 기억 납니다.

두 차량 모두 양보하려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규칙으로 따지는 한국의 운전 문화가 너무 경직된 것은 아닐까, 

그런 경직성이 오히려 사고를 더 유발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 고속도로 1차로 정속 주행

미국에도 1차로를 빠른 차량에게 양보해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많은 운전자들이 대체로 이것을 잘 준수합니다.

하지만 1차로로 정속 주행한다고 뒤에 바짝 붙어서 상향등 켜고 위협하는 차량도 없습니다.

그냥 답답해 하면서 가다가 여유가 되면 2차로로 추월합니다.


미국의 고속도로에는 여유가 많기 때문에

1차로에 있다가 뒤에 빠른 차량이 나타났을 때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1차로로 추월했다가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습니다.

워낙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고, 추월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며

차 간격을 좁히는 운전자도 있으니까요.


1차로를 비워 두는 것이 잘 안되는 이유를

운전자의 무지에서 많이 찾는데요.

환경적, 문화적인 요인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과속 및 난폭 운전

어디를 가나 과속, 난폭 운전 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운전하다 보면 종종 그런 차량을 마주칩니다.

차선을 바꿔가며 좌우로 숑숑 움직이는 차량은 만국공통입니다.


그런데, 빈도가 다릅니다.

제가 지방에서 100km 정도를 운전해서 서울로 올라가다 보면 

보통 5대 정도 그런 차량을 보았던 것 같은데요.

미국에서는 500km를 운전할 때 1~2대 정도 그런 차량을 봅니다.

이는 아마도 다음에서 설명할 경찰 단속의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4. 경찰과 표지판

미국 경찰은 사고 현장, 공사 현장 등에 항상 존재합니다.

차량 흐름을 통제하고 더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곳곳에도 경찰이 서 있습니다.

경찰에 단속되는 사례들도 아주 빈번하게 목격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그런 모습을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운전자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고,

조금 있으면 렉카들이 벌떼처럼 모여들어 사고 현장은 난장판이 됩니다.

공사 현장에서는 마네킹이 안전모 쓰고 매가리 없이 경광봉을 흔들고 있지요.

고속도로에서 난폭 운전자가 단속되는 사례를 본 기억도 없습니다.

단속이 안 되니 더 활개를 치는 거겠죠.


미국 경찰 만큼이나 표지판도 신뢰할만합니다.

심한 코너가 있느니 50마일로 감속하라고 하면

50마일로 감속하는 것이 딱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0km/h로 감속하라고 표지판에 써 있어도

50km/h로 달릴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에서는 표지판이 알려주는 그 정도 수준이 딱 좋습니다.

그 이상으로 달리려고 하면 정말 위험하다는 게 느껴집니다.


표지판이 운전자를 속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그냥 표지판 지켜가며 운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한 운전 방법이더군요.




지금까지 제가 느낀 것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물론 뉴욕시나, LA서는 위협적인 상황들도 많았습니다.

이게 나라의 차이가 아니라 도로 환경의 차이일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양보가 우선하는 문화는 배울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imts0451 님의 게시글 댓글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44]
icamefromstar
IP 210.♡.151.179
04-24 2023-04-24 21:39:55
·
스탑 사인에 거의 동시에 정차했을때 상대방과의 눈치싸움 어렵더라구요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36:30 / 수정일: 2023-04-25 00:00:23
·
@indexplayer님 저는 씩 웃으면서 손을 흔들며 슬금슬금 가 봅니다.
도롱이
IP 24.♡.227.224
04-25 2023-04-25 05:33:59
·
@indexplayer님

제가 그럴 때 무조건 양보해야지 하고 양보 사인을 보내면 상대방도 양보 사인을 보내서 양보 배틀이 벌어지기도 하더군요.
dawoomi
IP 24.♡.229.252
04-25 2023-04-25 05:57:00
·
@indexplayer님 저도 왠만하면 먼져 가라고 해 주고 있습니다.
그게 속 편해요. 물론 순서 안 지키고 그냥 가는 멍멍이도 있긴 합니다.
알베르트
IP 58.♡.37.236
04-24 2023-04-24 21:43:00
·
한국에서는 일단 틴팅 때문에 운전자가 수신호를 하는지도 알아보기 힘든 차들이 많은 것도 차이겠네요
HotCrispy
IP 125.♡.237.191
04-24 2023-04-24 22:02:17
·
@알베르트님 한국은 진짜 틴팅 싹다 벗겨내야 합니다. 이 간단한걸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37:51 / 수정일: 2023-04-25 00:01:14
·
@알베르트님 운전자가 안 보일 정도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거죠. 햇볕이 내리쬐는 미국에서도 그 정도는 안 하던데.. 문제가 있으면 고쳐야 하는데 방치만 하다 보니 이꼴이 나는 거죠.
박서23
IP 94.♡.131.103
04-24 2023-04-24 21:43:12
·
대부분 맞는 말씀이지만, 대도시로 가면 갈수록 난폭 운전과 같은 부분은 큰 차이가 없다 느낍니다. 외곽 도로 보면 1차선이 텅 비어 있습니다. 아싸 하고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제 뒤에 경찰이 와있죠...카메라보다도 훨씬 공포스럽기 때문에 속도를 준수하게 됩니다. 근데 대도시 고속도로 달리면, 모든 차들이 규정속도를 넘어 달리고 있습니다. 차들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더 중시하는 거 같아요. 모든 차들이 규정속도 이상으로 달리고 있어도 단속되는 거 못 봤습니다. ㅎㅎ 참 아이러니합니다.
보리
IP 58.♡.24.47
04-24 2023-04-24 21:47:21
·
@박서23님 이게 운전을 잘하는 거죠. 흐름에 따라 우선순위를 지켜가며...
츄하이하이볼
IP 121.♡.152.227
04-24 2023-04-24 21:48:31
·
@박서23님 저속 제한속도보다 빨라도 흐름보다 느린 차가 사고를 유발한다고 단속하는 지역도 있다더군요.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47:25
·
@박서23님 맞습니다. 그냥 미국의 특성이라고만 일반화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미국에서도 대도시에서는 위협적인 상황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츄하이하이볼
IP 121.♡.152.227
04-24 2023-04-24 21:43:40 / 수정일: 2023-04-24 21:44:02
·
회전교차로에서 회전차가 양보했다가는 이렇게 되지요

1차로 지속주행으로 꿀빠는 얌체들은 단속이 약이라고 봅니다.
독일도 철저한 단속으로 정착시킨거라고 하구요.
kimts0451
IP 71.♡.179.193
04-25 2023-04-25 00:04:02
·
@츄하이하이볼님 1차로 정속 주행도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인 느낌 상으로는 1차로 과속 주행이 더 위협적이더라구요. 미국에서도 1차로 정속 주행을 단속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례를 본 적이 없어서... 다만 과속하는 차량이 단속되는 경우는 자주 봅니다. 미국 경찰은 과속이 더 위험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보리
IP 58.♡.24.47
04-24 2023-04-24 21:45:58
·
정지표시에 비슷하게 멈추면 가는 순서가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양보를 해서 다른 차를 먼저 보내면, 자기 차례에 가야할 차가 열받겠죠?
https://topdriver.com/education-blog/4-rules-4-way-stops/#:~:text=Always%20yield%20to%20the%20right,right%20of%20them%20have%20passed.
kimts0451
IP 71.♡.179.193
04-25 2023-04-25 00:10:09
·
@보리님 넵 가는 순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교차로에서는 애매한 상황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누군가가 수신호로 먼저 가라고 하는 양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보라는 게 정말 양보이지, 내 차례인데 못간다는 의미는 아니라서 막 열 받을 상황은 별로 없습니다. 양보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또 양보를 받은 만큼 양보를 해 주면 되는 거니까요.
그란데
IP 211.♡.165.55
04-24 2023-04-24 21:48:44 / 수정일: 2023-04-24 21:51:05
·
본문 읽다 궁금해진건데요
미국은 회전교차로에 회전중인 차가 멈춰 서기도 하나요?
페르니
IP 211.♡.30.76
04-24 2023-04-24 21:59:42
·
그란데님// 미국애들
유럽애들보다 운전 못해서 회전교차로 잘 안 씁니다.
그래서 all way stop 이라고 해서 교차로 모든 방향 진입차로가 일단 모두 정지 후 순서대로 진행하는 방식 써요.
회전교차로보다는 비효율 적인데 안전하긴 합니다.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49:45
·
@그란데님 제가 있는 동안에 회전 교차로의 차량이 양보한다고 멈추는 일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어떤 운전자가 실수로 회전 차량이 있는데도 진입하려고 했다면 그냥 멈추고 보내주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사는 곳이 도시 외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뭐 실수할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chroni
IP 220.♡.252.162
04-24 2023-04-24 21:52:39
·
문화와 매너도 있지만 규정 위반시 패널티도 엄청나서 형성된 습관이기도 합니다.
헤에
IP 172.♡.94.47
04-24 2023-04-24 21:56:14
·
글쎄요..
제 경험에 따르면 여유로워서 그런 거구요. 번잡한 곳에 가면 그리 다를 것 없었습니다.
Stop 사인 잘 지키는 건 경찰이 그만큼 열심히 단속합니다. 특히 Stop 사인 위반 벌금이 아주 짭짤하죠.
그래서 멈췄다가야한다는 인식이 아주 잘 학습이 됩니다.
페르니
IP 211.♡.30.76
04-24 2023-04-24 22:00:49
·
헤에님// 캘리포니아 스탑했다가 걸리기도 하죠. 가끔은 주택가 골목길 스탑도 잡아버리니 다들 잘 지킬 수밖에^^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50:54
·
@헤에님 미국 전체의 특성은 아닌 것 같았어요. 대도시에 가면 뭐 별 차이 없이 다들 개판이더라구요.
오토매틱
IP 39.♡.13.65
04-24 2023-04-24 21:59:49
·
STOP 사인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저 앞에서 보행자가 보이면 앞에 와서 멈추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서 정차해주고, 신경쓰지말고 건너게끔 미리 멈춰줍니다. 이거는 정말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미리 멈춰줍니다.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52:57 / 수정일: 2023-04-25 00:13:14
·
@오토매틱님 가끔 우리나라 블랙박스 영상 보면 보행자가 무단 횡단하면 쳐도 괜찮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던데, 미국은 조금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우선 사람이 먼저니까 무단 횡단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들 서서 기다려 줘요. 누가 규칙을 준수하고 있고 통행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사람은 치면 안 된다'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hacco
IP 125.♡.43.65
04-24 2023-04-24 22:00:40
·
1차선에서 좀 느리게 갔다고
저를 추월하던 흑인 젊은 여자에게
손가락 뻐뀨 선물을 받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승질 드러운 젊은 흑인여성운전자를 만나면
저는 용감하게... 피해다닙니다.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54:49
·
@댈러스베이징님 저도 픽업 트럭 운전자에게 쌍욕 먹은 적이 있습니다. 1차로에서 위협하는 사례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겪은 것보다 훨씬 드물기는 했어요. 한국에서는 저 멀리에서 차가 오는 것을 보고 1차로로 차선 변경했는데 쏜살같이 달려와 뒤에서 상향등 깜박이는 것을 수시로 봤거든요.
쿼터파운더머그면돼지
IP 182.♡.231.185
04-24 2023-04-24 22:13:23
·
횡단보도에서 무조건 보행자 우선인 거요. 차량 신호로 바뀌어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으면 모두 안 움직이고 기다려 줍니다. 그런 것에 익숙해져서 인지 한국 갔을 때 보행 신호 꺼져서 차가 밀고 들어오면 엄청 위험해 보여요.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57:40
·
@쿼터파운더머그면돼지님 저도 이런 건 좋아요. 신호가 빨간 색이든, 무단 횡단이든 사람이 차로를 건너면 차는 무조건 서요. '내 차선에 녹색 불이 들어왔으니 내 차례다. 너가 부딪히면 너가 잘못이야'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한국이랑은 많이 달랐어요. 그러다 보니 녹색등이 들어와도 주변을 계속 살피며 운전해야 해요. 그러니까 더 걷기에 안전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구리구리통통
IP 221.♡.184.122
04-24 2023-04-24 22:29:28
·
단위면적당 차량이 한국이 많을걸요
kimts0451
IP 71.♡.179.193
04-25 2023-04-25 00:15:01
·
@구리구리통통님 한국이 말도 못하게 많겠죠. 환경이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
금둥동
IP 120.♡.87.15
04-24 2023-04-24 22:35:14
·
해외 나가니 차선 바꿀려고 깜빡이 켰을 때 그 차선 저 뒤에 있던 차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서 진입 못하게 하려는게 없더라는..
보리
IP 58.♡.24.47
04-24 2023-04-24 23:25:14
·
금둥동님// 방향지시등을 넣었는데, 저 뒤에 있던 차가 속도 높여 진입 못하게할 정도의 거리였다면, 그 차 보내고 뒤로 들어가면 됩니다.
kimts0451
IP 71.♡.179.193
04-24 2023-04-24 23:59:48
·
@금둥동님 오히려 한국과 달리 뒤로 물러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충분한 공간이 있어도 내 앞으로는 절대 들어올 수 없다는 식으로 반응하는 한국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한국에서는 차선 변경하려면 정말 눈치 싸움을 엄청 해야 하잖아요. 그런 스트레스가 없으니 운전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쿠탱이
IP 165.♡.36.189
04-25 2023-04-25 01:36:05
·
@금둥동님 운전경험이 적어서 그럴겁니다... 깜빡이 넣으면 죽일듯이 달려드는 픽업트럭들을 경험해보면 세상 다 똑같다라는걸 느끼실겁니다.
yiri
IP 218.♡.172.133
04-24 2023-04-24 22:44:26
·
문화적인 차이인거죠 아무리 미국이 신자유주의의 심장이라고 해도 삶을 파괴 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는겁니다
늦게 출근 할수도 있고 누구나 같은 시간에 퇴근하고 노동권리가 보장된다면 손님이 왕이란 말도 안나옵니다

남에 사업장에 가서 갑질한다? 이건 자본주의가 아니죠 누구나 같은 신호등으로 규칙을 지킬때 자신의 권리가 지켜진다는걸 교육의 핵심으로 두고 있는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실신을 해도 정시를 지켜야만 하고 또 반복될걸 알아도 나만 아니면 되는곳에선 어떤 법이 나와도 현제 한국의 교통문화를 개선 시킬수 없어요

일단 기싸움에서 밀리면 호구 되고 무조건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는 논리가 전혀 안바뀌는 정도가 아니라
과학 그 자체로 굳어졌는데 양보, 싸인 이런거 없습니다
플라잉엔
IP 161.♡.213.3
04-25 2023-04-25 00:17:10
·
저도 미국인데 처음엔 과속 카메라가 없다보니 편하기도 하면서 뭔가 쫄리긴 했는데 운전을 하면서 보니..70마일 제한인 도심지를 가르는 인터스테이트 프리웨이에서 80-85마일로 달리는게 1-2차선의 흐름인데 이 흐름을 타면 경찰도 딱히 잡진 않더라고요. 물론 급할 때는 흐름을 타지만 워낙 빠른 속도라..연비가 처참해져서 보통 하위 차선으로 75 정도로 다니긴 하지만 이걸 융통성 있다 봐야 할지..경찰들이 귀찮아 하는걸로 봐야 할진 모르겠지만 편하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막히는 도로에서도 마치 서울에서 출퇴근 시간에 운전 할 때 처럼 다른차가 앞으로 불쑥 들어오는 것에 대한 방어 신경을 안써도 되고 다른차가 들어오려 하면 껴주고, 또 저도 끼어 들겠다 신호주면 대부분 차선을 벌려줘서 서로 서로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미국의 과학차인 스바루 임프레자랑 bmw를 제외하면 막히는 도로에서 거의 대부분 현 차선 유지하며 가니 완전 멈추는 일이 거의 안생기기도 해서 스트레스는 거의 없더라고요.
kimts0451
IP 71.♡.179.193
04-25 2023-04-25 00:24:22
·
@플라잉엔님 저도 '다들 이렇게 달리는데 경찰이 안 잡나? 안 잡는 구간인가?'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80마일을 넘어 가면 저도 쫄려서 그냥 75마일까지만 가자고 생각하면서 차선 유지하며 운전합니다. 막히는 길에서도 깜빡이 켜면 차선 변경을 허용해 주니까 큰 스트레스가 없어요. 아무리 못해도 한국보다는 운전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저도 미국에서 bmw를 보며 쟤는 한국에서도 저러더니 미국에서도 저러는구나 싶은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다들 공통된 경험인가봐요.
도롱이
IP 24.♡.227.224
04-25 2023-04-25 05:36:17
·
@플라잉엔님

저희 동네는 흰색 시빅 포함해주세요. ㅎㅎ
쿠탱이
IP 165.♡.36.189
04-25 2023-04-25 01:34:33
·
문화적인 차이라기보단 그 만큼 단속을 엄격하게 합니다. 심한곳은 정지신호에 3초이상 정지하지 않았다고, 브레이크는 밣았지만, 완전히 정차하지 않고 출발했다고 벌금을 매기기도 합니다. 이런게 쌓이다보면 다들 정지신호를 잘 지킬수밖에 없게되죠.
그리고 회전교차로 문제는 사실 교통량이 그에 적합한곳에만 설치를 하기떄문에 잘 돌아가는거지, 교통량이 많아지면 한국처럼 변해버럽니다. 평소엔 잘 운영되다가도 주말만되면 지옥으로 변하는곳들 많습니다.
미국도 중간이상의 도시만 되도 한국과 비슷해집니다. 출퇴근시간 1차선 정속주행하는 차량들, 그리고 그 뒤를 바짝 붙어서 위협하는 트럭들, 그게 짜증난다고 급브레이크 살짝씩 밣는 놈들.. 사람사는 세상 다 비슷합니다.
한글쓰기
IP 98.♡.81.136
04-25 2023-04-25 05:02:23 / 수정일: 2023-04-25 05:02:58
·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겠습니다만, 주로 미동부에서 한 30년 운전한 제 경험으론,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습니다. 갈수록 양보 안 합니다. 예의는 갈수록 나빠집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속도제한 55인데 75로 달리는데도 뒤에서 바짝 붙이며 상향등 깜빡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65정도 가는데 바짝 붙어서 오는 사람들은 꽤 많습니다.
자기가 잘못해 놓고는 손가락 욕하는 여성들이 늘었습니다.
깜빡이 켜고 들어가려면 늦춰주면서 들어가도록 양보하는 게 국룰이었는데 언제 부터인지, 오히려 거리를 좁혀서 못 들어 가게 하는 차들이 늘었습니다.

일단정지 사인은 -- 안 지키다가 사고 나는 경우가 많고, 안 지키는 사람이 이상한 것 아닐까요.
예전에 제가 운전할 때 옆에 한국에서 오신 분이 타셨습니다.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적색 신호등 걸려서 정지하고 기다리는데 말씀하시길, 왜 안가냐고 그러시더군요. "빨간 불이니까요" 하니, 한국 같으면 아무도 없으면 그냥 간다고 하시더군요. 사고방식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속도 조금 높이는 것은 저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차가 없어도 빨간불, 일단정지는 꼭 지켜야 한다고 대부분 사람이 생각합니다. 일반도로 및 주택가는 속도를 꼭 지킵니다. 사람이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 위험합니다.
Diki
IP 172.♡.161.214
04-25 2023-04-25 05:09:08 / 수정일: 2023-04-25 05:15:20
·
대도시는 대도시 끼리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언급하신 것들은 표지판을 제외하면 대충 맞다고 생각하는데, 주요 대도시는 운전이 매우 거칠고, 도로에서는 차가 우선입니다.
몇일 전에 2살 아들이랑 길을 걸어가는데, 스탑에서 ㅁㅊ 놈이 클락션을 울리더군요. -_-;

개인적으로… 어쩔 수 없이 인종차별적 시각을 가지게 되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이 많을 수록 도로가 험해지는데…
대도시의 경우는 그런 사람들이 더욱 많고,
저소득 이민자가 많은 대도시는 그것의 극을 달리죠.
그래서 웃프게도 사람들은 백인들 중 소득이 높은 백인들이 많은 지역으로 사람들이 이사가려고 하죠.
적어도 비이민자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음에 여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말이죠.

속도 카메라는 법 집행 절차적인 문제 때문에 없는 주들이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위반를 적발하면 위반 사항을 확인시켜주고 티켓을 발급해야 하는데, 바로 티켓을 발급한다는 이유로 말이죠.
있는 주들 중 상당수는 대도시를 보유한 주 이고요.
주는 아니지만 DC는 welcome DC ticket으로 유명한 구간들이 있습니다.
도롱이
IP 24.♡.227.224
04-25 2023-04-25 05:38:44
·
@Diki님

백인 구성이 높은 동네에 살면 시민의식이랄까? 지킬건 지키는 성향이 있어서 좋네요.
대신 저도 지켜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는게 단점(?)이 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뭔가 재산세를 높여놔서 진입장벽을 만든 듯 한 느낌이 있습니다. 대신 교육의 질이 좋아지니 매년 성실히 내고 있습니다.
dawoomi
IP 24.♡.229.252
04-25 2023-04-25 05:59:41
·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운전히 힘든 부분은.... 미국으로 건너와서 처음 운전 시작한 사람들(이민자들)인것 같습니다.
고국에서 운전할 필요가 없어서 운전한적이 없었는데 애 낳고나면 어쩔 수 없이 운전을 시작하고... 그래서 애들 학기 시작하면 한 한달정도는 정말 최악입니다.
불취무귀
IP 211.♡.194.26
04-25 2023-04-25 09:44:17
·
고속도로에서 +10마일 하지 않으면 다 추월해가더군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