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그 더덕이 아니네요-_-;
보통 더덕 구이 할 때 쓰는 얇은 양식 더덕 보내주신줄 알았는데
이건 요리용이 아니라 거의 약 수준인데 양이 많아서
생으로 다 먹기엔 너무 많고…이걸로 뭘 해 먹어야 할까요?
줄기 나오는 부분 보니 수령도 꽤 되는거 같고 흙 불려서 닦으려고
잠시 담가뒀는데 온 집안에 더덕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더덕 구이만 할 줄 아는데 뭔가 새로운 더덕 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군복무중 비무장 지대 안에서 곰취 따고 더덕 캐먹을 때 이후로
이렇게 큰 자연산 더덕은 근래에 처음 보는거 같아요.
좀 잘게 잘라서 응달에 말려서 차로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한우 고기 사다가 더덕불고기 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더덕은 엄청나겠네요.
크게 손질 할거 없이, 닭 사다가 통 마늘 같이 넣고 푹 고아서 한 뚝배기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