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면
그 나라 고급음식을 찾는게 아니라
대부분 돈가스 초밥 오무라이스 우동같은 일상 음식을 먹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제주도 가면 최소 회부터 시작해서
가격대가 일본여행에서 먹던 음식의 두세배는 되는 음식을 먹으니
두 여행경비를 단순 비교하기가 참 힘든거 같습니다.
항공료에 일본 여행가서 그 지역 특별 요리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일본 관광지나 일본 편의점은
최대한 단가 싸게 맞출려고 후쿠시마 쌀을 ...쿨럭...
일본 여행 가면
그 나라 고급음식을 찾는게 아니라
대부분 돈가스 초밥 오무라이스 우동같은 일상 음식을 먹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제주도 가면 최소 회부터 시작해서
가격대가 일본여행에서 먹던 음식의 두세배는 되는 음식을 먹으니
두 여행경비를 단순 비교하기가 참 힘든거 같습니다.
항공료에 일본 여행가서 그 지역 특별 요리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일본 관광지나 일본 편의점은
최대한 단가 싸게 맞출려고 후쿠시마 쌀을 ...쿨럭...
제주도 가서 김밥천국 들어가서 김천스페셜 먹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k드라마에서나 보던 음식점 ㅋㅋㅋ
너희는 한국에 사니까 잘 못 느끼는거 같은데 한국에서 먹는 음식들 진짜 웬만한건 다 맛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 맛이 엄청 막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가격이 한국에 비해 막 싼가? 라고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익숙하지 않은 풍경에서 먹으니까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윤서인씨가 말하는 라멘집에서 야구를 보면서 생맥주 한잔하면 일본인이 된 느낌 ?
뭐 그런걸 느끼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전 외국 호텔에서 먹는 한국라면이 제일 맛있었던 ㅠㅠ
오므 라이스는 집에서 해먹거나 분식 집에서 사먹을 수 있죠.
굳이 일본 여행 갈 필요가 없고 제주도 가는 게 낫죠.
저는 집에서도 만드는 음식들이라 일본여행은 솔직히 잘 안 끌립니다.ㅎ
아침부터 해장국 먹는다치면 4명이면 5만원 넘는데 비싸요 ㅠㅠ
근데 이상하게 여행가면 호텔조식은 좀 많이 땡기긴 하더라고요.
이번달에 엄마 모시고 제주도 놀러갔다왔는데 엄마가 그렇게 음식을 잘 드시는지 몰랐어요~
고등어회는 눈치보여서 젓가락을 미리 놨습니다. ㅋㅋㅋ
효자는 늘 칭찬드립니다요.
김연자씨 말이 딱 맞네요. 싼곳만 다니니 ㅎ
일본에선 미슐랭 오마카세 가야죠..
렌트비도 1~2만원...게하 2만원...싸게 갈려면 얼마든지 싸게 갈 수 있는 제주도yo
일단 음식 재료부터 퀄리티 자체가 일본과는 비교하기 힘든거 같아요.
진정한 럭셔리 관광객이시네요.
아무리 가깝더라도 외국 일본 한번 갈려면 시간 잡아먹는게 비교가 안되긴 할 거 같아요.
굳이 비싼 항공료내고 ㅋㅋ;;
배타고 자전거 들고 밤에는 마트 포장회 사먹고 호텔식권만 사서 조식 먹고 기분도 내고ㅋㅋ
외국을 가도 특별한 걸 못 느끼는 이상체질이기도해서
여행지 어디든 전 국내가 더 낫더라고요.ㅎ
우리도 좀 스토리도 넣고 포장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실히 일본은 애니메이션 덕이 큰 거 같더군요. 애니 자체가 약간 현실미화라서 좀 과대포장같은...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 김이 바다에서 나는 천연 영양제인데 세계에서 우리나라 김이 최고라고요.
더구나 김으로 밥과 각종의 야채와 고기를 싸먹으면 영양소가 완전한 식품이 되는 거예요.
어느 나라에서 이런 자연식으로 만든 완전식품을 만들어낼 수 있겠어요.
맛은 또 어떻구요? 바다 육지 하늘의 모든 식품이 들어가서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냅니다.
고기러버에게는 고기 깁밥이 있고,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야채김밥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김밥으로 통일될 수 있는거죠.
더구나 이 가격에 말이죠.
김밥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한 조각에 3천원!! 마카롱이 이 정도 가격 하잖아요~
갠적으로 술 마시러 혹은 사러 가는거 아니면 일본 갈 메리트가 있을까 싶습니다.
전 중국음식 기대 크게 했어서 많이 먹긴했는데 지금 기억나는 건 여행 중 오랜만에 먹은 한국컵라면이에요 ㅋㅋㅋ
한국이 관광지 지역특색이 없다고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일본이나 유럽도 다 비슷한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딜가나 일본은 돈가스 우동 라멘 유럽은 커피 맥주 스파게티 피자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
바다보고 싶네요 ㅠㅠ
그래도 굳이 꼽자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정도?
확실히 말씀대로 여행의 목적이 다 다르니까 직업이든 취미든 각자의 관심사이 따라 대체 불가능한 게 있긴 하겠네요.
나이들면서 먹을 수 있는 양이 점점 줄어들면서 평소 먹고싶은 것 국내 리스트 하나하나 처치하기도 바빠지네요.ㅠㅠ 맛있는게 한국에도 너무 많습니다.
역시 여행은 갬성인가 봅니다.
도민으로서 가성비 좋은 몇 군데를 추천하자면,
1) 흑돈퍼주는집
- 서귀포 강정동에 있는 돼지고기집인데, 특이한게 '무한리필' 메뉴가 있습니다.
- 성인이 25천원, 8~13세 16천원, 7세이하 1만원입니다.
- 오겹살 메뉴는 1인분에 25천원인데, 무한리필이 가능한건 앞다리살 같은 비선호 부위로 하기 때문인데
- 1년에 한 번 정도 친척들 모임을 여기서 갖는데 고기 상태도 괜찮고 가격이 저렴하고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 단점은 아무래도 오겹살이나 목살보다는 덜 하고, 뷔페처럼 아이들은 애초에 얼마 못 먹기 때문에 어린 자녀들과 갔을 때는 오겹살을 주문하는게 더 나으실 수도 있을 듯합니다. 물론 많이 먹는다면 무한리필 메뉴가 좋겠지만요.
2) 두루치기
- 가장 비싼 집도 1인분 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집은 서귀포 용이식당, 동성식당, 중문 맛집, 표선 가시식당, 제주시 천도식당입니다.
- 이 곳들은 제가 가본 곳들이고 두루치기는 대체로 큰 차이 없어서 주변 가까운 곳 검색해서 가시면 무난하실 듯해요.
3) 남원바당
- 제주 구도심 인구 밀집지에 있는 찐도민 맛집입니다.
- 돔베고기, 멜조림 등이 유명한데 돔베고기를 시키면 각재기구이, 항정국이 서비스로 같이 나옵니다.
- 식사만 하기 보다 저녁에 반주하기 딱 좋은 집인데 육지에서 오신 분들이랑 가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4) 쨍하고회뜰날
- 회포장 말고 횟집에서 코스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제주시 연동에 있습니다. (메종글래드호텔 근처)
- 네이버지도앱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회코스가 1인 28천원이에요.
- 신제주 사는 도민들이 많이 가고, 가성비 괜찮다고 오시는 관광객도 많은 편입니다.
- 단, 추천하는 곳 중 주차하기 가장 어려운 곳입니다. 공용주차장 자리가 잘 없어요..
굳이 은갈치나 흑돼지 오겹살/근고기가 아니더라도 제주도 물가가 비싼 건 저 역시 부정하기 힘들지만, 가성비 괜찮은 집도 없진 않다고 나름 변호하고자 몇 안되는 좋아하는 식당 추천 드립니다 :)
제주도 물가가 높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그럼 능력밖으로 소비를 한거죠.
한참전 세대는 신혼여행지가 경주 부산 제주도 였는데 너도 나도 가는 동네가 되어 버리니…. 제주도가 동네 북이 되어 버렸네요(아니! 왜 나를 가지고 비교하고 싸우고 그래!!!)
이와 별개로 전 해외여행 끝나니까 제주도 생각나서 이번에 또 예약해서 제주도 갑니다 여행이라는게 그래요 생각나는게 혹은 남는 게 있나 저는 음식이 제 머릿속에 남네요
그러니까 다시 가게 됩니다
일본이요? 굳이 그 나라를 왜 갈까요?
방사능 범벅 된 음식을 왜 먹으러 가야 할까요?
전 깨끗한 음식이 많은 제주도 가는게 더 즐겁네요
일본 출장, 여행가면 저렴하고 좁아터진 비지니스 호텔에 규동집, 라멘집, 우동집만 다녔는데... (규동, 라멘 좋아해서였기도 하지만) 국내 여행가면 그러지 않지요.
라면 좋아하는 사람도 제주도 여행가면 김천 라면이 아니라, 해물라면, 꽃게라면 이런 거 먹으려할테니까요.
물론 일본도 출장가서 대접 받을 땐 지역의 비싸다는 음식 먹기도 했지만,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동료든 거래처든 한국으로 왔는데 김천 데려가진 않으니 말이죠.
관점의 전환 감사합니다~ ㅎㅎ
P.S. 친구가 제주도로 이주를 해서(펜션운영), 제주도 갈 때면 친구추천으로 주로 원주민들의 동네 음식점을 갑니다. 허름한 전형적인 동네 음식점이라 인스타에 올릴 사진은 전혀 못건지지만, 맛있고 저렴하지요.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ㅋ
그래도 외국여행이라는게 외국 문물을 맛본다는거고, 일본 음식이라는게 향료가 적고 기본 서비스퀄리티가 높아서 외국인들의 접근성은 좋습니다. 한국이 그런 부분만 좀 개선한다면 음식의 맛이나 다양성은 일본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일본 가면 그냥 접근성 좋은 좁은 가성비 호텔에서 묵는 경우가 많은데
제주도 가면 감성 넘치는 펜션에 많이들 가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