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사라질 만하면 나오네요.
베어스 팬으로써 김성근은
한국 야구의 모든 악습의 시초이자,,
가는 팀마다 선발 투수들 혹사로 아작 내고,
장기적인 플랜보다는 단기 승부에 모든 걸 올인
게다가 투수는 던질 수록 강해진다는 쌍팔년도 야구 철학으로
투수들 가스 라이팅
자기하는 싸인 훔치기는 게임으로 묘수 인데, 타팀이 하는건
더티 플레이라고 언플..
타팀 타자들 빈볼플레이로 작살내기..
다른 감독이 혹사하고 자기 선수 기록 만들어 줄려고 하거나 더티 플레이 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고 박살이 나는데..
김성근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과대 포장 되어 있는 것은
정말 미스테리 입니다. 언론이 좋아하는 뭔가가 있나 봅니다.
김성근 고양원더스의 혹사 다큐로 추앙받고 요기에 뻑간 한화 김승연과
한화 팬들이 김성근 한화 감독 시키라고 데모하고 난리 부르스 였다가..
1년도 안되서 한화에서 나가라고 난리치고.. 이제는 안보인다 싶었는데..
최강야구로 이미지 각색하고 다시 사령탑으로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나이 80이 넘었는데..
더불어, 20대에 한국와서 60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재일교포처럼 어눌하게 말하는것
ㅎㅎㅎㅎ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런 말은 번드르하게 잘하지만 정작 본인은 온갖 꼼수를 부리고 다닌다는데에서 학을 띠는겁니다.. -_-;;
한화에서 살려조 갈리는동안 혹사했는데 묻혀서 이득본 감독들도 있죠
프로감독으론 극혐이긴 한데 최강야구는 뭐 예능이니...그러려니 합니다
한화 감독은 안 하셨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그것도 그분의 열정이니깐, 그 열정에 나이들어 실력이 못 따라 주신것 같구요.
그선수와 친분이 많이 생겨서 술도 같이 먹고 그랬는데. 그때 제가 슬쩍 그부분을 물어보니
"저는 김성근 감독님을 은인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도 많이 존경하고 있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감독과 제자의 관계는 밖에서 보는거와 다른것 같아요.
저도 그때부터 김성근 감독님의 편견 없이 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골수 두산팬입니다.
김성근 감독 만나서 예기해 본적은 있나요.
뭔 말도 안되는 소설을
그럼 그많은 제자들은 왜 혹사 아니라고 하나요
동영상만 봐도 알것을 ...
정작 선수들 야구인들은 말없는데...
그냥 이유는 내가 싫어서인가요....웃기는 일이네요
팬들만 욕하죠
그렇기에 보는게 다가 아닌 것 같습니다.
/Vollago
그렇게 추앙받는 김경문도 불펜들 혹사로 유명하지 않나요..
당장 당사자인 투수들은 괜찮다는데 말한마디 안섞어본 사람들은 욕하는 ..
https://naver.me/xhn3H81M
SK가 전성기인데 우승 3번, 준우승 1번 했고 시즌 중 그만둔 후에도 한국시리즈를 2회 진출합니다.
쌍방울은 전력대비 성적 잘 짜낸 게 확실하고, LG도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른 감독들은 또 뭐 혹사에서 자유롭던가요. 특히 선수층 얇아서 결국 그 투수밖에 쓸 투수가 없어서 계속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 작년 한시 5차전에서 키움 승리조 피곤할 거 뻔히 아는데 다른 투수 못 올리니 최원태 올렸다가 김강민한테 역전 끝내기 맞고 시리즈도 내줬죠.
정작 쌍방울은 연봉 1위 팀이었다고 합니다.;
IMF 충격과 본인의 '가난한 구단으로 플옵 진출했다'는 언플로 그렇게 알려져 있었지만 말이죠.
https://sports.donga.com/3/01/20160212/76422223/1
쌍방울 1997년 플레이오프 진출 도중 쌍방울이 부도난 것이지 그 전에는 구단 운영에는 문제가 없었죠. 쌍방울이 부도난 것은 동계아시아드 유치 때문에 무리하게 건설강행한 덕유산 리조트가 주 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적이 좋와지니 선수들 고과도 높아지고 연봉이 높아지는 것이 순리 아닌지요? 부도이후 부족한 운영비 때문에 코어선수들을 줄줄히 팔게되었지만요. 김기태, 박성기, 조규제, 김현욱 등 핵심코어 선수들이 죄다 그렇게 돈으로 팔려갔습니다.
IMF시절 모기업 부도로 지원이 약해지면서 당연히 선수들도 여관을 전전하고 밥값까지 밀리게되고 그래서 김성근감독이 사비로 선수들 챙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2년 엘지에서 감독 짤리고 당시 쌍방울 출신 선수들이 프로야구 감독들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호텔에서 김성근감독 환갑잔치까지 열어준 것이구요. 외부에서 보는 시각과 선수들이 느끼는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도 국내 선발 투수 없어서 외국인 투수가 1, 2선발 맡은 팀이 대부분일 정도로 여전히 선수층이 넉넉치 않은 실정인데 그 당시에는 지금같은 시스템이 없었을 때에도 투수 분업 시스템이나 전담 마무리 도입같은 시스템을 먼저 도입한 사람이 김성근감독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도 몇십년전 기록보면 얘네들도 쓸놈쓸에 혹사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팬 시각으로 자기팀 선수들 보호 받으면서 오래 뛰기를 바라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또 다른 것 같더군요. 선수들은 무리해도 제대로 성적내어서 실적내어서 연봉 보상 받고 나중에 부상으로 결장해도 구단에서 쉽게 방출 안 시키고 더 지켜볼 수 있고 은퇴후 지도자 취업 같은 혜택 때문이라도 참고 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실 혹사의 결정판은 고교 야구쪽입니다. 제대로 된 제활 시스템 웨이트 트레이닝 이해 없이 성적을 위해서 에이스들 주먹구구식으로 뛰게 하죠. 직구 위주 피칭으로 어깨 단련보다는 변화구부터 습득에 치중하다 보니 강속구 투수들 나오기 힘든 토양이 되었습니다. 일본 투수들은 고교시절부터 그렇게 공 던져도 160키로 잘도 던지는대 우리나라선수들은 여전히 160키로 던지는 선수들이 희귀하니...단순히 투구수 많고 많이 출장해서 부상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성근감독이 일본에서 태어나 20대 한국으로 복귀한 이후 60여년간 여전히 어눌한 한국어 실력으로 욕먹고 있고 일본인 비하도 받고 있지만 정작 그의 일본어 발음을 일본인들은 못 알아 듣는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미국으로 20대때 이민간 분들이 영어 발음이나 한국어로 얘기하다보면 어눌해지는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발음이 듣기 힘든 이유는 70년대 고교 감독시절 타자들 타격 도와주다 타자 방망이에 입을 맞으면서 앞쪽 이빨이 나가면서 발음이 세어 버리면서 일본어 발음과 섞여 듣기 힘들다고 합니다. 자서전에도 나와 있습니다.
김성근감독 스타일에대해서는 호불호가 많고 그의 야구 스타일을 싫어 하는것은 충분히 이해 됩니다. 예전 상대팀으로 만났을때에는 온갖 비하해가면서 싫어 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의 인생을 알게되다보니 일견 그럴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80넘어서 병실에서 죽을날 기다리거나 은퇴해서 손주랑 놀 나이에 여전히 선수들과 함께 같이 그라운드에서 구르고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 되는지요? 프로는 강한자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라는 명제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선수들을위해 자기 자리를 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러니 많은 선수들이 존경하고 선수들 사비로 호텔에서 환갑잔치를 열어주고 여전히 선수들 모임에 모시는 이유라고고 봅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 졌는데 여기서 갈무리 하겠습니다.
할수 없다고 봅니다.
팬의 입장에서야 선진야구를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면 그건 KBO에 요구를 해야지 당장
승패에 따라 본인의 가치가 결정되는 감독, 선수에게
요구하면서 비판한다면, 공허한 메아리리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