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어제 밤에도 서로
아 내일 월요일이다 회사 가기 싫다
그러고 앉아 있었습니다. 너무 일상이라..
하지만 제가 회사 안 가면 월급이 안 들어오면
우리 스스로를 먹여살릴 수 없으니
좋아하는 카페도 못 가고 휴일에 나들이도 못 가고
그러니 운명이라 생각하고 그냥 가야지 어쩌겠나고 하면
모르겠고 그냥 관두고 놀면 안 되겠냐고ㅋㅋㅋ
그럼 근데 그거는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럼 같이 굶어 죽으면 되냐고 했더니
그거는 또 안 된답니다ㅋㅋㅋㅋ 아니 말이라도ㅎㅎㅎ (서로 그렇기는 하죠)
나 회사에서 쫓아 낼 때 까지는 버텨볼테니
당신도 그렇게 하라고 하면서 얼레벌레 대화는 마무리..
근데 아무튼 돈 버는거 왜 이렇게 고단한가요.
어떨때 생각하면 출근하는 거 외에 다른 일은
전혀 못 하고 사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ㅎ
그냥 그렇다구요.
스텔라장이 부릅니다. 월요병가 ... ㄷㄷㄷㄷ
직장인이라면,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라는 노래도 같이 들으면 좋습니다 ㄷㄷㄷㄷ
평생 이걸 어찌하나 싶네요 하 ㅠㅜ
노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