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일단 한번 폰이든 종이에든 적어가면서 테스트 해보세요ㅎㅎ






저는 4/2/3/4/5/1 로 나왔고 합산 19점이 나왔습니다. 비교적 점수가 낮은편에 속하고 방송에서도 일부출연자와 비슷한 분 계시네요.
그리고 한국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논쟁적인 질문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질문 보고나서 먼저 짚어봤던 문제점은 차에 치인 대상이 무엇이였던것을 떠나 아무도 보지않았다고 도덕적인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는게 문제되는건가? 라고 생각했었었네용..
개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다른동물들 비교를 당연히 하게되는게 보편적인 시각같기도 하구요.
특히 저 불났을 상황일때 나의 입장과 타인이 보는 입장이 현저히 다를수있다는점..ㄷ ㄷ
만약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라는 상황이면 어떨지 더 난감해질거 같아요.반려동물을 누군가는 가족처럼 여길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저 모든 질문 상황들이 분명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닌데 보이지않는 금기를 어기는거 같고 감정을 건드리기도 하고
찝찝하다는 답변에 공감이 갑니다.
또한 저렇게 이런저런곳에서 묻는 사람들이 생긴다면 방어적인 논리가 생기기도 하구요.
마무리때 교수님과 이혜성님이 말하는것처럼 내가 생각하는 가치판단의 기준은 어디서 온것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근거를 알아야할것이라는게 뼈저린 답 같습니다.
무언가 내가 옳다는 신념 가치판단을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할수있는 근거와 논리를 성립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또한 남의 생각을 들을때 쉽사리 판단하지말라곤 하지만 이부분이 제일 지켜지기가 참 어려운거같습니다.
살다보면 너무 이해안되고 짜증나는 상황과 개인 또는 집단들도 많기에..
그래서 대립이라는것이 존재하는거겠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지만요.
코인은 도움이 된다 안된다도 나올만한 질문일텐데.
전 물론 반대이지만, 당시엔 정재승박사처럼 생각하는사람도 많았구요.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어릴쩍 키우던 강아지를 잡아 먹는 가족들을 보고
(이전에는 개고기를 먹었지만)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라고 느꼇습니다
키우던 개라는걸 아는 순간 도저히 먹을수가 없더라고요.
그후로 개고기를 안먹고 있지만.
이건 개인적인 자유고 다른 사람들이 키우던 개를 먹던 뭘하던 딱히 신경 쓰는거 같진 않아요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센델의 justice나 이 책 둘 다, 소통과 대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서로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결론을 내고 있는데, 현실과 "완벽하게" 동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서로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 대치되는 관점에서 한 쪽으로 옮겨 가거나 공통된 결론으로 수렴한다는 의견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특정한 가치관이나 판단으로 수렴할 수 없고 평행선을 달리더라도 사회적 합의는 할 수 있다는 관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센델의 Justice의 꽤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앞에서 주장했듯이 정부가 이러한 이견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기란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정치는 가능하지 않을까? (문단 바꿈) 내 생각으로는 가능하다. (중략) 도덕에 기초하는 정치는 회피하는 정치보다 시민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더 희망찬 기반을 제공한다.'
사회적 합의란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나의 공감에 기초하는 것이니..
노력에 대한 기대나, 상호 존중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최소한 사람하고 대화 한다는 전제는 깔고 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정재승교수 편이 사실상 마지막 사부였고
무려 4주동안 기획특집으로 3월부터 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살면서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를 따질 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우리 사회에서 도덕과 논리의 교집합에 법률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이란 감정보다는 논리를 더 중요시하죠.
그러다 보니 가끔은 법적인 결론들이 수긍 되지 않고 물음표가 생기기도 하고, 거부감이 들기도 하죠.
저는 개고기 식용 질문에 처음부터 O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안먹지만, 남들이 먹는 것이 개인에게 혹은 다수에게 주는 피해가 없으니까요.
어릴 적에 집에서 오리를 키운 적이 있는데, 그 오리가 커지자 시골에 가져가서 잡았습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먹지 못했고 남들 먹는 것만 구경하였는데, 가족들이 먹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친척들이야 그냥 오리고기지만, 우리 가족은 오리가 자라는 것을 같이 본 사람들이니까요.
그러다가 몇 년 후에 오리고기를 먹게 되는 일이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릴 적 기억에 머뭇 거리다가, 큰 마음 먹고 맛을 보니 맛있더군요.
그 이후에는 오리를 찾아 먹지는 않지만, 먹게 되면 편안하게 먹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경험이나 상황이 다르겠지요.
그 것들을 상호 존중하고 살아가는 게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2. 살인과 반려견을 죽이는 것은 같은 것인가?
3. 모르는 사람과 반려견 중 누굴 살릴 것인가?
1,2번하고 3번은 서로 다른 질문인데 이것들을 하나로 엮는 게 맞지 않아 보이네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가족처럼 키운 반려 동물(먹으려고 키운 가축이 아닌)을 자연스럽게 인간처럼 대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것을 죽이거나 사체에 대한 존중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게 당연하고, 이러한 행위가 단순히 짐승이 아니라 인간 대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게 되는 거죠. 동물 학대에 대한 법적인 처벌이 있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즉, 그 행위에 대해서 도덕적인 비판이 있는 것이지, 그것이 반려견의 생명과 인간의 생명이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당연히 반려동물과 사람의 목숨의 가치는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같을 수 없죠.
저한테는 이러한 논리전개가 실험 대상을 당혹스럽게 만들기 위한 괴변처럼 느껴지네요..
거부감 느낌니다
여론조사기법이 떠오르네요
저런분이 여론조사 설계하시나요
인간이 논리로 돌아가는 동물인가요.
논리는 감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죠.
인간에 대해 더 이해하고 잘 알게 될 수록 화해와 연대가 생기지도 않구요.
오히려 반대면 모를까요..
알게된 우리는 지탄하면되고 본인은 감내하면됨
타인의 시선이 더중요한사람들은 아니겠죠.
어릴적 제정서에 많은도움을 준 닭을 노계가되어 목비트는걸 봤을때 충격은 지금까지 트라우마이지만 그때 맞아가며먹었던 닭죽때문에 지금까지 닭죽은 거부하게 되더군요.
비난받을짓을 모르게가 판단의 근거라면 모르기만하면 무슨짓을 하던 상관없다는것으로 언론의 역활을 강조하는것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네요. 동영상클립 찾아봐야겠습니다
사람은 기분파라 내가 맘에드는 선택을 할거에요. 자기기분좋은방향으로요. 질문지선택은 논리적으로했지만 내가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이상적인 쪽으로 선택했겠죠. 저도 그럴거구요.
어쨌거나 결론은 똑같죠. 사람마다다르니 이해하고 살아가자.
저는 다른 사람에 정이 많나봅니다 ㅎ
도덕적인 시스템이 저 상황(개 이야기)에 뻔히 혐오스럽게 반응할 가능성이 큼에도 정상작동하지 않는다면 아직 완성 안된 6기준 같아요
예의 문제, 배신 문제, 자유 침해, 타인의 피해, 불공정함, 의리 문제
여기에 공감에 관한 얘기를 할 수가 없죠
질문은 나에게 1:1로 주어졌습니다
고로 개인만의 생각을 강요해야되는데 문제 속에는 여러 인물이 나와요
문제 자체를 나에 빗대느냐, 문제로만 볼 것이냐..
추가로 질문의 어떤 대답을 하더라도 상대 의사를
와전시킬 장치가 많아요
그 개를 키운 가족이 개를 먹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비난 할수도 받을 수도 없죠
만약 그것을 본인들이 소문을 냈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고요
즉, 상상속의 최악을 상황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도덕성을 따지니 어려운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중에 그걸 자기 입으로 떠벌리고 다닌다 라는 말이 있듯이 도덕적 판단에는 소문의 출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 문제는 시작부터 O였습니다.
저는 인본주의에 대해서 거의 광신도급인 모양입니다.
개고기 논란은 전제가 아무도 보지 못했다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질문자와 답변자들은 그 사실을 알고 토론하죠.
아무도 몰랐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죽은 개를 먹은 사람들은 한 공동체고 그들이 모두 합의를 했기 때문이죠.
심지어 불법적인 일도 아닙니다.
마치 우리 가족의 일에 남이 이러쿵 저러쿵 참견하는 것과 같은 거죠.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사람들은 불편하게 느낀다. 불편하기 때문에 나쁘다고 생각하게 된다고요.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게 = 나쁜 거다 라고 착각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그 상황을 질문으로 만든거잖아요...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고 답도 없는 문제인데 굳이 대답할 이유가 없죠.
어떤 대답을 하든 꼬투리 잡아서 반박하니까요.
저런 상황을 가장 잘 이용하는 게 바로 정치인, 종교인과 언론이죠.
논란거리도 아닌 걸 논란 만들어서 국민 분열시키고 선동하고 자기편 단결시키는 데 이용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정치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저 내용의 요점을 파악 못하신거 같아요.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왜 다른지를 설명하고 있는건데 왠 정치와 선동이 나오나요
아무도 몰랐는데 결과적으로 도축과정에서 큰 전염병이 발생했습니다.
가족들은 본인들이 왜 아팠는지도 모릅니다. 저 가족은 유죄일까요?
내 판단의 근거가 어디서 왔는지도 중요하겠지만
블랙스완앞에 무기력하게 대처할 확률이 높은 건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일거예요.
저 분에게 제가 30분동안 질문을 드리면 코인이란 블랙스완에 대처하는 본인만의 사고방식이 나올 거 같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도 않고 다름도 중요하지만 나도 언제든 틀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범죄자같은 일을 했더라도 불합리한 룰을 따라야만 이득이 온다 그러니 복종하는것이 좋다.
(물론 질문에는 허드렛일 예시지만 실제 사회에선 도덕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사의 지시가 존재하죠;;;;)
이런게 다 내포가 되어있는 질문들이죠.. 비판한적 없고 뭐 선택은 자유입니다~
키우던 개는 잡아먹을수 있다고 봅니다. (전 안먹을겁니다.)
반려견을 죽이는 것과 살인은 죄의 무게가 다르죠.
키우던 개와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람을 구해야죠 (이건 사회적 규율과 관계되니까)
라고 봅니다.
뭔가 확답을 하면 지는 게임 같은 느낌이네요.
나 스스로 정의롭고 도덕적인가.라는 질문에도 쉽게 답을 내지 못하겠어요
그사람들이 다를 뿐이지, 이상하거나 잘못되었냐...는 전 모르겠네요.
내가 생각하는 바와, 사회적인 합의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건
사회에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기 때문인거고,
그들이 모두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건 아닙니다.
저 내용은 사회에서 도덕적인 판단 기준이 무엇이냐를 이야기하는 거니 오로지 논리적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부정하는 사람은 오로지 감정적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사회마다 도덕적인 기준이 다르다는 건데 저 예시가 충격적이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자꾸 주제를 벗어나는 거 같네요
이런 가축의로서의 개와 현대사회의 반려견(다양한 식품과 놀이를 제공하고, 방 안에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며, 주기적으로 산책까지 하는 가축 이상의 애정을 준다고 할 수 있는) 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러니 이 둘은 나라는 존재를 기준으로 바운더리가 다르죠. 그리고 그런 종류가 다른 애정을 줬던 대상의 죽음에 대한 태도도 다른 것이 당연한 것이고요
그래서 제가 앞서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를 말한거고요.
우리나라에도 아직 시골에서 먹기위해 개를 키우는 어르신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언젠가는 이것들이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서 소시오패스와 동일하다고 인정 될지는 모르지만, 전 그러한 단언에는 반대하고 싶군요.
저는 진보적인 사람이였군요. 가물가물했는데 확신이 생겼어요.
저는 애견을 꽤 오래 키웠었지만, 저 문제에 대해서는 O를 줬는데, 이것도 신기하네요.
전 000550 나왔습니다
질문 읽다가 군 시절 부조리 제 선에서 다 뜯어 고치고 나왔던 게 떠올랐어요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죄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
사람이 기계가 아닌이상 꺼려지는거지요
윤리 가치 등 모든걸 상대화하자고 격려하는 느낌이 들고요,
윤리와 도덕은 필연적으로 사회적 역사적 합의가 담겨지게 마련이고
이것은 절대적인 기준일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하나의 객관적인 기준으로 그 사회에서 자리잡는 법인데,
그걸 다 무시하고 너의 가치판단 기준이 뭐였는지가 중요한거지,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가 중요한게 아냐
니 판단도 옳고 다른 사람 판단도 옳아, 그러니 서로 존중하며 잘 지내보자?
이게 맞을까 싶네요...
물론 과거처럼 절대선 절대윤리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모든걸 상대화한다면 사회의 존립 기반에 대한 사회적 합의라는것 자체가 무력화되지 않겠네 싶습니다.
1번 질문부터 거부감이 드는 것이 전 저 질문 딱 보는 순간 유작가님 생각이 났거든요?
유작가님을 아는 사람들 대부분이 인정하듯이
젊은 시절 유작가님은 '옳은 말을 싸가지 없이 한다'는 프레이밍에 갇혔었죠
그래서 극혐하는 사람들은 대개 보수(라고 쓰고 가짜보수라고 읽습니다)였고요.
그리고 저는 저 스스로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전 1번 문항에 1점을 줬는데, 대전제로 이 설문이 보수/진보와 관계없다고 하면서
보수적인 사람들이 점수가 높다?
뭔가 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은데다가,
저 교수가 코인 주제로 유작가님과 100분토론 한걸 당시 방송에서 봤던 기억으론
그닥 논리적인 사람이 아니었던 것도 포함해서
수준 높은 방송은 아닌듯 합니다.
만약 뒤에 나온 가정 질문에 대해 많은 사람이 도덕적 결함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7번째 기준을 더 만들어야하는거 아닌지...
이네요
제가 처음 받은 인상은 이전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해당 가족이 개를 식용으로 키웠다면 애초에 비판의 대상이 전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반대로 그들이 애정을 쏟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개를 키웠다면,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진 않았으므로 직접적 비판을 할 순 없으나, 그들을 신뢰할만한 인간으로 취급하진 않을 거라는 중간적인 입장을 취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사회 속에서 구성원들끼리 서로를 돕고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을 유무형의 약속으로 정해놓은 것이 도덕인데, 해당 가족이 반려견의 사체를 식용으로 취급하는 방식은 중요한 도덕적 가치인 우정, 사랑, 의리, 생명의 존엄성 등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런 가치 파괴의 화살이 언젠가는 나를 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