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칙힌집이 있어요.
저는 100% 포장만 합니다.
포장 기다리는 동안 폰게임하느라
말 좀 안 시켰으면 좋겠는데 젊은 처자 주인님이 자주 말을 겁니다.
"지난번에 먹어 봤어요? 요즘 유난히 맛있지 않아요?"
"항상 맛있는데 특별한 거 못 느낀 기억입니다"
저는 속으로...
"먹어 봤어요?"
나님이 너님보다 최소 15살은 많을텐데...??
뭐 유쾌한 처자라서 불쾌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ㅡㅡ;;
암튼 계산하고...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했습니다.
"ㅇㅇ 가요~"
....하네요.
이 정도면 이 처자 저한테 관심있어서 친근함의 표현인 게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