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관련 내용으로 조금 논란이 된 곳이 있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모 유튜브 채널에서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을 썼었는데요. (이 유튜버는 정치색이나 비하와는 상관없는 주제의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고, 광주광역시에 여행갔던 뭐 그런 후기에서 해당 표현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쓴 건 아닌것 같긴 합니다.)
여기에 몇몇 광주광역시 주민분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의견의 댓글을 다셨고, 맞다, 아니면 과민반응이다 라는 의견의 대댓글이 달린 일입니다.
보통 수도권에서는 광주라고 하면 경기도? 아님 전라도? 이렇게 물어보고, 특히 경기도 광주시와 가까운 용인, 성남 쪽에서는 광주에서 왔다고 하면 보통 경기도 광주를 뜻하고 (제 경험상) 수도권에서는 어디 광주인지 물어볼 때 대부분 광주광역시를 전라도 광주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해서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은 잘못되었다는 의견.
- 광주광역시는 행정적으로 전라남도에서 독립한지 30년도 더 넘었다.(찾아보니 86년에 광주직할시로 독립해서 37년 되었네요)
- 부산을 부를때 경상도 부산, 대전을 부를때 충청도 대전이라고 하지 않지 않느냐.
- 굳이 전라도라는 것을 강조하는것은 지역 차별이 아니냐?
- (일부 의견)경기도 광주보다 행정상 더 상위 지자체이고 인구도 우리가 더 많다. 광주광역시가 먼저 나와야 하는것 아니냐?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의견.
- 전라도는 행정적인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호남 지방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산, 대구 사람보고 경상도 사람이라고 하고, 대전 사람보고 충청도 사람이라고 하지 않느냐?
- 왜 굳이 광주만 그렇게 물어보냐 하면 광주라는 이름의 지자체가 2개라서 그렇다. 부산, 대전, 대구, 울산 등은 하나밖에 없지 않느냐? 고성의 경우에도 강원도냐, 경상도냐 물어본다.
- 너는 서울 부산 이런거 부를때 항상 특별시, 광역시 꼬박꼬박 붙여서 말하냐?
- (마지막 의견에 대해서, 경기도 광주 토박이의 경우) 경기도 광주 무시하냐? 우리가 서울이랑 성남에 땅을 뺏겨서 그렇지 광주광역시보다 훨씬 넓었고, 광주라는 이름을 쓴건 우리가 니네들보다 훨씬 먼저다.
인터넷 상에서 태풍 때였던가? 이 주제로 한동안 불타더라구요. 그 후에도 간혹 그렇구요.
생각해보면 보통 수도권에서 의례적으로 많이 쓰는 표현이긴 한데...
그 지역 사람들이 불쾌하다면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부르든 전혀 상관없으니, 그냥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면 경기도에 있는 광주를 경기도 광주라고 부르고 광주광역시는 그냥 광주라고 부르는 게 맞죠.
아니죠 그냥 디폴트로 서울부산대전광주 이런 특별시나 광역시는 단독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그냥 광주라고 하면 광주광역시이고
경기도 광주를 말할 때 경기도 광주라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얘깁니다.
대단한 이유는 없어요~
전라도 광주라 해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전라도 광주'가 이상하게 들린다면 본인이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전라도는 단순 지명입니다.
저는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본문에 언급한 유튜버의 논란을 보고 나서 생각해보게 되긴 하네요..
아... 이럴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극우 세력들이 '전라도' 라는 단어를 혐오 표현으로 많이 쓰니까요....
아뇨,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인터넷에서나 극단적인 일부가 그렇게 쓸 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상시에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말입니다.
피해의식이 지나치네요. 전라도가 니거면 경상도는 짱개게요.
전라도 광주가 어떻게 지역 비하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시대네요;;;
경상도 부산, 대구라 하지 않듯이요
경기도 광주시를 따로 경기광주라고 부르면 일부 경기도 광주시 거주자나 토박이 분들은 무시한다고 또 싫어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왜 우리만 따로 경기도 광주라고 하냐고...
광주시/광주광역시가 제일 좋은 표현 같기는 합니다.
그냥 광주라고 하는데 경기도 광주랑 헷갈리니까 전라도 광주라고 하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더 말하기 더 편할것 같은데요.
부산은 부산광역시 외에 헷갈릴만한 기초자치단체급 지명이 없죠..
상황이 다른 경우입니다.
지역비하와 함께 전국 어디에나 있는 인권유린을 신안으로 축소해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거 같아서 말이죠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광주광역시를 지칭할때 젊은 사람들도 다 전라도 광주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경기도 광주시랑 바로 붙어있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보통은 구분을 위해서 그렇게 부르죠.
다른 광역시들은 애초에 같은 지명으로 불리는 곳이 없는데 왜 자꾸 비교대상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비록 지금 사는 곳은 서울이지만 전라도라는 말에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다.
본인에게 익숙한 지역이 대표 명사가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경기광주는 경기도에 속해 있으니 도명칭을 같이 쓰는 편이구요.
또 광주라는 중복된 지명도 예전부터 있으니 구별하려고 쓰인 것도 맞을 겁니다.
"전라도 광주"라고 검색하면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에서 일제강점기 기사도 나오곤 하네요.
한편 이렇게 이름이 겹치는 다른 사례로 고성이 있는데
경상도 고성이라는 말을 잘 안 쓰죠...
구글 검색하면 "경상도 고성"이 1만건인데 비하여 "경남 고성"은 99만 건이네요.
겹치는 지명이 인지도가 있냐 없냐, 뭐 그런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일제강점기때는 진짜 전라도 광주가 맞긴 했을겁니다. 그때는 전라남도 광주시였었어서요....
고성은 또 경남 고성이랑 강원 고성이 엄청 떨어져 있어서.. 누가 봐도 다른 지자체인걸 알아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기는 하네요.
경상도 대구라는 말도 찾아보니 나오고 그러는데, 경상도 부산은 없네요.
경북, 경남, 대구, 부산을 다르게 인식하는 게 그만큼 빨리 나타났는지,
전북, 전남, 광주에서는 그만큼 빨리 안 나왔든가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보니까 직할시 승격 연도가
부산 - 1963년
인천 - 1981년
대구 - 1981년
광주 - 1983년
대전 - 1989년
울산 - 1997년(직할시 폐지 이후라 광역시때 승격)
부산이 압도적으로 직할시 된 지가 오래되었긴 했네요. 나머지 인천, 대구, 광주, 대전은 고만고만하고... 울산은 엄청 늦구요.
다카키는 구미랑 대구쪽이 연고지였던걸로 아는데 부산과도 링크가 있었군요. 신기하네요.
전라도 광주는 저도 자주 쓰는 표현이라서요.
광주라고도 하고 광주광역시라는 걸 전달하기 위해 전라도 광주라고
말할 때도 있어요.
이쪽 업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표현법이라 전라도 분도 다들 그냥 저렇게 쓰시네요
전라도 광주가 지역비하면 경기도 광주도 지역비하인가요?
사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나, 제 경우엔 바로 얼마 전 면접 본 친구가 본가가 광주라길래 어디 광주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광주시와 인접한 동네(성남시)에 살았었는데 그곳에서는 광주 하면 광주광역시 보다는 경기도 광주시를 우선 지칭하는 말이긴 했었습니다.
송파구, 성남 이쪽 부근 서울 동남권 이하거주자 분들 외에는 경기도 광주를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을 별로 못봤습니다.
이를테면, 너 어디출신이냐? 고 할 때 광주 라고 하면 전라도 광주 광역시를 떠올릴테고,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는 출퇴근 하는 직장에서 집이 어디에요? 라고 할때 광주라고 하면 경기도 광주를 떠올리겠죠.
그쪽 사람들 외에는 별로 못봤다.. 는건 님의 개인적인 경험인거구요..
많이 쓰던 표현인데, 다들 안 쓰는 표현이라니까 당황스럽네요;;; ;;;;
초등학교 때부터 광역시랑 도청소재지 외우던 세대라, 그걸 몰라서가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그냥 저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대충 구글 돌려보니 ‘경남 부산’ 음청 뜨네요 뭐…
부산 정도 되는 도시도 시골로 통칭하는 서울중심적 사고 방식 같은 느낌으로 간주되어 싫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냥 광주광역시가 적절한 표현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경기도 광주하고 혼선되니 전라도 광주라고 부를 경우도 있었고요. 전라도 광주가 행정구역상으로 맞지 않는 다는 것은 이 글을 보고 인식했네요. 옛날 사람이라 예전에 부르던 대로 습관성으로 불렀던 것 같은데, 이젠 지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도권에서 생활하다보니) 경기도 광주, 전라도 광주 식으로 구분해서 얘기한 적은 있는데
(물론 대부분은 그냥 "광주" 라고만 언급합니다)
비하의 의도로 비춰질 수도 있으니 앞으로 더 주의하도록 해야겠네요
굳이 구분하자면 경기도 광주시 / 광주광역시 이렇게 구분하는 것이 현 행정구역에 따른 원칙에는 맞다고 봅니다만,
(어문학적 원칙에 따르면 장단음으로도 구분합니다만 현대국어에서 의미가 사라지고 있기도 하고요)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만으로 성향을 가르기에는 지나치게 엄격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서울 인근에 부산이라는 동네가 있었으면 경상도 부산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죠. 유사한 흐름으로 봅니다.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이렇게 풀네임 쓰는 사람 못 봤어요.
/Vollago
영상에서 한 번만 사용했다면 비하 의도는 없었을 것 같은데 반복해서 상용했다면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고 봐요
/Vollago
/Vollago
그리고 광주분들이 불쾌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왜 불쾌감을 느끼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은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구별하기 어려우면 그냥 광주광역시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도 선산이 전북, 와이프는 아예 전남 출신인데 전라도 광주라는 표현 씁니다. (좋지 않은 의도로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경기도 광주, 전라도 광주 나눠서 부르고
옛날사람이라 빛고을 이라고...대전은 한밭..
고성도.. 강원도 고성, 경상도 고성
죽도도.. 서퍼비치 죽도해변과 안면도 밑에 죽도..
인천 살다 보니까 연희동.. 논현동..
그래도 영화에서는 광주 코리아 했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경기도 광주인지 전라도 광주인지가 중요한건 아니었을 테니까요
죄송하지만 영화에서 나왔다는게 뭔지 알 수 있을까요??
킬복순입니다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그건 순천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공식 명칭 그대로 ‘광주광역시’ 하면 될 일이고요.
행정구역 자체가 다른데 왜 자꾸 전라도 광주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라도 광주는 맞는 표현이네요.
많은 분들이 익숙한 전남 광주가 오히려 틀린 표현 같으나, 역시나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부산경남 뉴스
광주전라 뉴스
대전충청 뉴스
보통 이렇게 부르지.않나요?
행정구역상 전라도가 아니라구요? 여기서 전라도는 그냥 지역이라고 봐야죠. 게다가 누가 일상 생활에서 엄밀하게 행정구역 구분 따져 가며 말하나요?
문제 댓글을 쓰신 분들이 실제 광주 주민이 아니거나 할 수도 있겠군요…
전라도 광주 전혀 문제 없네요.
보면 수도권(특히 동남부권) 에서는 광주= 경기도 광주 이고, 타 지역은 광주=광주광역시 인것 같긴 합니다.
충청도 분들도 광주=광주광역시 라고 많이 하더라구요.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를 아우르는 전통적인 지역명이죠.
현재 상황에서
전남 광주, 경북 대구는 틀린 말이지만
전라도 광주, 경상도 대구는 옳은 표현입니다.
대구는 구분해야 할 동명의 시가 없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부르진 않는거구요.
강원도 고성과 이름이 같은
경남 고성은 실제로 경상남도에 속한 지자체이니 경남 고성은 맞는 말이구요.
경상도 고성이란 말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보통 경남 고성이 많이 쓰이죠.
'서울 살아요' 하지 '서울특별시 살아요' 처럼 특별시, 광역시 등을 붙여 말하는 게 오히려 매우 어색하지 않나요?
특히 서울에서는 경기도 광주가 가깝기 때문에 경기도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제가 5호선 양평역 살 때, 택시 타서 양평역 가자 하면 혹시라도 경기도 양평역 갈까봐 "영등포 양평역이요" 했는데
이건 영등포 비하인가요 거 참...
/Vollago
행정적 의미로 쓰는 말도 아니고 비하의 의미로 쓰는 것도 아님. 경기 광주시가 있기때문에 지역구분을 위해 쓰는 말임.
광주 현지에서는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군요. 현지 소식 감사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은 원래 경기도 광주군이었는데
서울 강남구 서초구로 바뀐것처럼
광주도 원래 전라남도 광주에서 광주광역시로 바뀐거죠.
서울 강남구보고 경기 광주군 강남구라고 하면
강남구 주민들은 뭔소리냐 하겠죠.
행정구역으로 광주광역시라서
광주광역시라고 불러주세요 하는 것도 맞고
지역구분으로 전라도지방이니까
전라도 광주라고 하는 것도 맞는데
사람따라 보는 관점이 다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