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이긴합니다.
일본 여행다녀온 직장 동료가 있는데, 관광지가면 한국 사람들이 일뵌 사람들 보다 더 많다고 하더군요.
근데, 왜 일본에 여행가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독도가 지꺼라고 하고
일제 시대에 우리 조상들 죽이고
성노예, 강제노동 같은 과거문제도 있지만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배출 문제 & 후쿠시마 원전 오염 해산물 수출, 혐한도서코너 & 혐한시위 등
현문제도 있습니다.
모르고 가는 걸까요?
알고도 가는걸까요?
가치괸이 달라서 그렇겠지만 일본여행가는 사람들 보면...
좀 모자란 사람들 같아요.
(저는 지옥인 가도 일본에 놀러가기는 싫네요)
유럽에도 한일관계보다도 서로 안좋은관계인 나라들이 많은데 30%는 꾸준히 서로 여행가더라구요
개돼지도 사랑할 수 있는 대인배가 되고 싶지만... 안타까워 보이네요.
욱일기 게양도 있고yo
물론 저도 그 모습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요..
특히나 지금같은 시기에는 분명 껄끄럽긴합니다만 그 사람들의 죄가 아니며 정치적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즐길 권리를 막을 권한도, 욕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문화가 가장 훌륭한 힘인 것은 맞지요.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살고, 문화는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해주니까요.
대한민국이 더 위대하게 더 훌륭한 문화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동북공정이 포함된 중국의 문화를 즐기는 것도 정치/역사와 별개라고 생각하시나요?
문화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사상이 녹아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라의 시민정신이나 민주주의 정도가 낮을 수록 더 하겠죠.)
예를 들자면 비교적 싼값으로 훗카이도?에 펭귄을 보러가는 여행이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문제가 되는건 그 나라의 문화를 따르고 숭배하는게 나쁜거죠.
네. 자연 환경 같은거야 그 나라밖에 없는 거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조심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국내여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할지도요
왜 가장 가까운게 일본인지 ㅠ
그러다보면 일본에 거주중인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볼수도 있구요
허허허 네요
싼 환율
싼 물가
지리적 가까움 (비행기 2시간)
국내 관광지 물가가 너무 비싸고 바가지 문제
그래도 해외여행이라는 의미부여
이정도 이유가 크죠..
전 안가지만 주변에 가는 사람들 엄청 많고
사실 일본 간다고 해서 그 사람이 2찍이고 일베고 그러진 않을거라 걍 취존해주려고 합니다.
/Vollago
일본 국민들에게는 혐한하라고 부추기고
한국 국민들에게는 돈쓰러오라고 부추기고
ㅎㅎㅎ
단순히 가깝거나 싸다고 간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입니다
여행 못 간게 터지는 거죠.
제주도는 미치게 비싸고
빨리 다녀오기에는 일본 아니면 중국이죠.
중국 일본이면 일본 선택이 많을거구요.
뭐 간다는데 어쩝니까..
3.1절에 일장기 다는 세상인데요....
3.1절에 일장기 다는 세상이었죠.
저도 예전에 일본여행 좀 했지만 후쿠시마 원전 터지고 나서는 거의 안 갔습니다. 어쩌다 환승으로 들러도 먹는 건 진짜 조심하려고 노력했고요.
우리 회사에도 어떤 직원이 일본간다 하길래 저도 모르게 거길 왜 가냐고 말한 적 있네요. 넘 강하게 말했나 싶어서 세슘 언급하면서 가면 꼭 물도 에비앙 같은 거 사먹고, 음식도 일단 편의점, 마트껀 절대 피하고, 좀 비싼 거 먹으라고 말해주긴 했는데 좀 그렇더군요.
역사/정치는 논외로 하더라두요.
참 배알도 없지 싶습니다.
요즘 신나서 정신적인 조국에 기어들갈거에요...
후쿠시마 이후 방사능 때문에 딱 끊었습니다.
주변에 일본 가는 사람들 보면 해외는 가고 싶은데 싼 곳이 일본이고 그런 사람들은 평소 불매나 역사 문제에 크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물론 방사능도 쿨하게 신경안쓰더라구요. 속으로는 사람이 달리 보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서울보다 딱히 나을 것도 없게 된지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2000년대 초반에 처음 놀러갔을 때도 친구들은 다 실망하던데...
당분간 또는 한참 갈일 없겠지만 만약 가더라도 안 가본 오키나와나 가보고
홋카이도나 가겠습니다.
홋카이도는 본토랑 살짝 정서도 다른 거 같고(애초에 조상들이 불우했던 이주민이라 그럴거라는 제 선입견)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저는 게임은 굳이 국가를 따지지 않고 하고 싶은건 엑박이건 플스건 스위치건 사서 합니다.
(하지만 게임 이야기 등으로 일본산 게임구매를 공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옷 건프라 여행 소비재(문구류, 식품, etc) 등에 대해서는 불매를 지속하고 있고 지속할 껍니다.
일본에 여행간 누군가에게는 여행이 포기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다른 부분에서는 또 다를 지도 모르지 않나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불매를 칭찬하는건 괜찮지만 불매를 하지 않는것을 비난하는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원칙하에서 말이죠.
내돈내고 몸에 방사능 박으러 가는 사람들이 본인스스로만 자체피폭만 당하시면 좋겠는데요,
주변에도 피폭의 영향이 없다고 할순 없지 않을까요?
일본인과 결혼한 사람은 머리에 총이라도 맞은 사람이 되는걸까요?
전 일본인과 결혼한 이모가 계셔서요..
엄마 다음으로 좋아하는 분이라
전 그 분이 살아계시는 동안엔 일본 갈거 같네요.
저도 뭣도 없고 자존심도 없는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그런데...문화와 여행의 경우에 전부를 다 거부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일본에도 주류의 제국주의적인 면을 비판하는 지식인, 문화예술인도 있고...일본에도 훌륭한 문화가 있긴 하거든요...불매운동이라든가 일본여행 안가기라든가 이런 건 계속 할 수 있는 건 아닐테구요...그건 비현실적이죠...
반일 이슈가 벌어진다거나...불매운동이 벌어지는 시기라든가...이럴 때는 같이 동참하는 것이 진정한 국민이라고 생각하는데...지금 언론들이 모두 통제되어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떤지 일반국민들은 잘 모릅니다...최근의 이슈로 반일의식이 높아지긴 했지만...불매가 이슈가 되진 않았거든요...
중국의 동북공정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가 무시해도 될 정도라고 보긴 하지만...그렇다고 해서 중국문화를 모두 거부하는 건 일부에서 부추기고 있는 반중에 편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앞으로도 계속 인근 국가의 문화와 여행을 거부할 수는 없다...그렇지만 이슈가 있는 기간은 동참하는 것이 진정한 국민일 것이다...현재는 언론들이 통제하고 있어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힘들고...개인의 선택에게만 맡겨놓고 그 개인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 계몽주의적인 시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