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7년생입니다.
흔히틀 국초딩이라 불리는 국민학교 입학 -> 초등학교 졸업 을 했어요
중학교때는 일진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애들은 때리거나 돈이나 옷같은걸 뺐는 경우도 없었고
셔틀시키거나 왕따를 주동하거나 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그런 아이들이 몰려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주변에 위화감을 조성되긴 했지만요.
오히려 조용한 애들이 키작은 한 아이를 심각하게 괴롭혀서 학폭위(?)가 열리는 일은 한 번 있었습니다.
(이 때 키작은 아이의 친형이 반에 난입해서 괴롭힌 애들을 구타하는 일이 있었음,,)
그리고 고등학교는 바로 근처 인문계로 갔는데
남자4개반 여자8개반인 남녀공학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남자도 여자도 일진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힘자랑하면 바보취급당하는 그런 곳이었고
그냥 친한친구들끼리 공부나 게임 음악 만화 패션 동아리 등등 관심사에따라 아니면 사는 곳에따라
아름아름 모이는 무리가 보이는 정도였죠
운동부가 2개있는 학교였는데 운동부애들은 가끔 수업들으러 교실에있어도
오히려 애들이 꿀빤다고 놀리고 살타서 깜뚱이라고 놀리고 자주 못보니 서먹서먹하니 반갑기도했어요
물론 소외된 존재는 있었지만 그런 친구들은 또 그런 친구들끼리 모여서 친구로 지내곤했고
그렇다고 괴롭히거나 때리거나 심부름을 시키지도 않았죠.
더글로리를 보다가 참 많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봤습니다.
여러분들 학창시절은 어땠나요?
/Vollago
70년대생인데 저희도 쌈하는 놈들끼리 쌈질은 많이 했어도 누구 삥뜯고 괴롭히는건 없었네요
그것도 중학교때이고 이후 일부는 아예 프로 깡패쪽으로 빠졌던것 같고
고등학교땐 다들 평화롭게 조용히 지냈습니다
우리땐 깡패란 말은 있었어도 일진이란 말은 없었는데
저도 가끔 일진이란게 언제 생긴 말인지 궁금합니다.
동향사람 만나니 반갑습니다!!
제가 예전에 대전에서 벙개친적도 있었,,ㅎㅎ
오토바이 타고 담배피우고 술먹고 사창가 가고...... 뭐 그런 애들은 있었지만..
그들만의 리그가 있었던 듯 해요 말죽거리 잔혹사 비슷한...??저는 80년대 초반생이고 읍니다->습니다 세대입니다 ㅋ
저도 일진은 없었습니다 좀 노는 애들 소위 짱이라 불리는 싸움 잘하는 애들은 있었죠
중딩때도 마찬가지고 고딩때는 일단 학교에 운동부가 3개 있었습니다
야구 농구 하키부 그래서인지 일진 같은 애들이 설칠 분위기도 아니고
중딩때 학교짱이었던 애가 저희학교 와서 공부에 집중하는;;
뭐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제 학교에서도 중학교때 짱먹고 들어와서 갑자기 정신차리고 공부하더니 한양공대간 친구가 있어요
대학원까지 가더니 지금은 연구원입니다 ㄷㄷ
초, 중학교도 속칭 노는 애, 불량한 애, 쌈 잘하는 애는 있었지만 지금의 일진 같은 애들은 없었습니다. 급우들끼리는 재밌게 잘 지냈고, 쌈박질도 타학교랑만...
중학교 때 일진은 없었는데, 돈GR 섞어서 애들 셔틀시키는 인간이 하나 있어서 한판 붙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지금 당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저의 중학교2학년 시절부터 조폭영화, 크로우즈 제로 이런게 유행하더니 까진분들이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그 과정에 일진이 생겼고 보통은 오야, 시다 개념이 생기면서 저의 중고시절 5년은.. 책없이 졸업했을 정도로 수업하는꼴 못보는 암울한 학창시절이었습니다 ㅋ
발라드 노래, 조폭영화 매우 싫어합니다..
당시 조폭을 미화하는 영화나 일진미화 만화들이 참 많았죠,,
애들이 있었지만 다른 애들을 괴롭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중학교때 왕따를 주도하는 애들이 있기는 했는데 일진 그런 애들이 아니라 극히 평범하게 생활하던
애들이였습니다.
결국 졸업하고 가스 배달하다가 사고로 죽었다고 동네 자주가던 당구장 아저씨한테 들었었습니다.
죽음은 아무래도 안타깝습니다
중학교는 당연히 있었고(중2 올라가면서 공학 됐지만 여자 일진도 당연히 생기더군요)
고등학교도 중학교만큼은 아닌데 그렇게 끼리끼리 노는 애들은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 드라마때문에 가끔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었지요 저도 뭘굳이님과 같은 말을 했는데
똑같은 답변을 한 지인들이 있었어요,,
개인이 모든것을 알 수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