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뒤늦게 ChatGPT 유료결제 후 언리얼 엔진용 C++ 코드를 생성해본 따끈君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995740CLIEN
저 코드가 속칭 와꾸(?)가 잘 잡혀 있어서 저걸 기반으로 GPT-4와 묻고 답하며 추가 코딩을 진행해 본 짧은 소감입니다.
영어가 반응속도가 빠르길래 개발새발 영어로 대화했고, 신기하게도 제 의도를 거의 안 틀리고 잘 캐치하더군요.
대충 이런 느낌으로 도움 받았어요.

와... 이거 완전 소름돋았습니다.
뭐랄까... 개똑똑하지만 중간중간 허당끼 있는 천재한테 물어보면서 코딩하는 느낌이랄까요.
스샷 넣기에는 너무 길어서 생략했지만, 하다가 도저히 안 될땐 풀 코드 때려넣은 뒤 "이거 스파게티 됐다." 이러면 멋지게 고쳐줍니다.
물론 위 스샷처럼 중간중간 논리오류가 있는데 그걸 지적하면 잘 고친 코드를 주고요.
코드가 복잡해지면 없는 API를 있다고 뻥치는 짓도 서슴치 않는데, 컴파일러가 뱉어내는 오류를 넣어주면 바로 정정해 주더군요.
혼자 하면 며칠 끙끙댈걸 GPT 도움 받으니 하루 밤 새는걸로 끝나버렸습니다. ㅎㄷㄷ
이러니 stackoverflow 트래픽이 확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의미로 무서운 세상이 오고 있어요...
오늘도 yml 파일 설정을 바인딩하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답변이 말도 안되는 방법을 알려줘서...
E1 = V1 - V0 <- 틀림 ( 답은 V2 - V0 )
E2 = V1 - V0
Normalize ( Cross (E1,E2) )
이런 경우에 오류를 못 찾더라구요..
chatGPT를 만든 사람들도 개발자니까요. 좋은 게 좋은거다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농담은 그만 두고 아직 시작도 안 했다지만 GPT5가 등장할 때 쯤이면 정말로 짐을 싸야할 것 같습니다.
(웃으면서) 컴에 마이크 달고 ..야! 이렇게 해죠!! ...해보세요~~
라고했는데 진짜 그런 세상이 오긴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