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 얼마 안 된 흰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돌아다니다 들어와서 보니…(심지어 따뜻한 물티슈로 풀리고 중성세제로 슥슥 문지른 게…)
운동화 세탁 맡기면 좀 나을까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동네 세탁소에 가격 물어보고 방문합니다. 45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상태를 보시더니, 이염된 건 안 빠질 수도 있다고 하셔서 괜찮다고 하고 맡기고 가려는 찰나.
- 이 운동화는 일반 세탁이 안 됩니다
- 네?? ㅇㅇ??
아르마니는 무조건 고급 세탁(2만5천원)으로만 접수를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건 비싼 운동화가 아니라서 괜찮아요’ 라고 했지만 그래도 접수 안 된다고 하셔서… 조금 고민하다가 맡기기로 했어요. 이염 제거가 좀 더 잘 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에이… 모르겠다 그냥 새 운동화니까….’ 하는 생각으로 맡겼습니다.
2주 이상 걸린다고 하셨는데, 3월 16일에 맡기고 어제 찾아왔어요. (세탁 완료는 이틀 전). 세탁 완료까지 18일 걸렸네요.
손잡이 달린 박스에 넣어서 주더라고요;
신발끈은 다 풀어러 따로 묶어져있는 상태였어요.
자세히 보면 티가 나긴 하는데, 대충 보면 그냥저냥 괜찮아보여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이염이 많이 빠진 것도 같고 나름 만족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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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청바지 입고 흰 운동화 신지 마세요오..
기대를 얼마 안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괜찮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