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RFID 가 부러져서 번호를 누르며 들어가던게 며칠 됩니다.
어제 늦게 집에 들어갔는데요.
번호를 눌렀는데 틀렸다고 나옵니다... ???
다시.. 눌렀습니다. 틀렸다고 나옵니다... ???
다시.. 눌렀습니다. 틀렸다고 나옵니다... ???
잉? 우리 집이 아닌가??
아무리 봐도 우리 집이 맞습니다.
다시.. 눌렀습니다. 틀렸다고 나옵니다... ???
다시.. 눌렀습니다. 틀렸다고 나옵니다... ???
12자리 꽉 채운 번호라.. 그리고 며칠 전부터 사용도 하던 번호라 까먹을 일이 없는데요.
혹시나 해서 9v 건전지 사서 다시 시도해봤습니다. 똑같습니다.
이렇게 30분을 삽질하다가.. 문에 붙은 열쇠집 스티커를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히 받으시더군요.
이거 해봐라 저거 해봐라 알려 주시던데.. 다 안됩니다.
지금은 늦은 시간이라 소음 때문에 작업도 안된답니다.
아침에 약속을 잡고, 모텔을 갈까.. 차에서 잘까하다가..뭐 잘 만한 날씨 같아서 차에서 꼬불치고 잠이 들었죠.
아... 이 때가 밤 12시 쯤이였는데요. 1시쯤 되니 춥기 시작하더군요.
지상 주차장만 있는 곳이라 계속 시동을 켜놓기도 미안해서.. 정말 추울 때마다 시동을 켜서 온도 좀 올리고 끄고..
운전석만 기울여서 눕다보니 다리는 다 안 펴지고.. 자다 깨다.. 추워서 덜덜... 의자는 엉따가 있으니 좀 나은데 다리는 엄청 시리더라구요.
엉덩이 부터 다리 상태가 꼭 지리산 꼭대기 까지 올라간 상태 같습니다.
알이 베긴건지.. 뭉친건지..
아침에 열쇠집 아저씨가 와서 이것 저것 해보더니 방법이 없다고 , 도어락 뜯어내고 다시 다른 걸로 달았습니다.
아... 만일을 위해서 다음 차는 평탄화되는 전기차로 마음 먹었습니다...
차에서도 다리는 펴고 잘 수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그게 갑자기 연상되네요.... (저도 차에서 본의아니게 차박한적이 있었는데... 힘들었습니다.)
여분키는 차에 보관하시면 되는...쿨럭.
저도 며칠전에 배터리 방전 됐었는데 키를 차에 둬서 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