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33개월된 남자아기 ㅠㅠ
엄마아빠가 무식해서
넘 어려서서 미디어 과다노출...
즉각적인 반응같은거 못해줬어요.
문제를 인지하고난뒤에 저나 와이프나 미디어끊고 나름 피나는 노력중입니다 ㅠㅠ
작년 11월 말에 대학병원서 하루종일 발달검사 하고
다시교수님 뵛었는데....
발달센터 언어치료 많이 받으라고.. 언어지연 진단받아서
언어치료 쭉 받고이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
올초까지도 겨우 엄마 아빠 빠방 이런 몇몇단어만 겨우 해서
정말 나쁜생각도 들고 ㅠㅠ 힘들었어요..
근대. 본가 어머니... 는 걱정하지말라고
너랑 니네형 5살 6살되서 말했다고.
니 형 딸래미들 돌전에 말터질때 3째 아들은 그 좋은 환경에서 5살 넘어서 터졌다고 너무 애잡지말라고....
근대 사람맘에 그게되나요.
그런데 이시키가
못하던 말을 즉 단어같은걸 를 하루에 한두개씩 말하기 시작한지 일주일째네요.. 경찰 하트 닫아 의자 안돼 사탕 등등 하루에 못했던말을 모방어가 아닌 지가 말을하니 참 기특해요 ㅠ
어디선가 하루 1단어 이상이 나오면 언어폭발기라고 하는거 같던데... 때를 놓지지말고 폭풍 자극줘야겠어요 ㅠㅠ
주변사람들이 너무 조급해 하지말라고
말트이면 그만불러 이시키라고 할꺼라는데...
제발 그날이 빨리왔으면......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시간을 많이 보내시면 금방 좋아질겁니다.
저희 애도 미디어 노출이 많은 편인데
그 미디어를 부모가 같이 보면서 얘기를 많이 하라고 아내가 그러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주변에서 하는 조언 중에 괜찮다는 것만큼 위험한 조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정말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이가지고 막연하게 좋아질꺼라고 생각해야할 시기는 지났다라고 대신 말해주니 든든하더라구요
보통아이들은 기다려서 좋아지기도 합니다. 반면 아닌경우 그 시기를 놓쳐서 안타까워 하는 부모님들도 많아 봅니다.
돈은 시기가 없지만 아이의 발달은 시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돈을 아무리 들여도 돼 돌릴수가 없어요
아이가 원하는걸 알아서 미리 제공하지 마시고 옹알이라도 하면서 요구사항을 언어로 제시할때 제공하는 방식이 발달에 좋다고 하더군요.
추이를 보니 조금 있으면 귀에서 피나실 듯 합니다 ㅋㅋ
지금은 집에서 말이 제일 많아요. 발달상의 문제가 없다면 조급해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상호작용 많이 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말이 많아질 거에요~! 힘내세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잘 해낼 겁니다~
나머지 시간은 부모님들의 시간이에요
센터 다니면서 선생님들이 주는 숙제 열심히 아기랑 하시면 점점 괜찮아질꺼에요.
아이의 기질에 따라 환경에 따라 말을 늦게 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조심성이 많은 아이는 자신의 부정확한 발음을 알아서 말을 안하기도 하고요(부끄러워서, 혼자 중얼중얼 연습하기도 합니다), 대개 운동성이 부족한 아이들이 소리로 말을 내는게 늦다고 하더군요. 입술과 성대를 움직이는 것도 운동발달이라서요.
검사도 받으시고 관심도 가져주시니 문제 없을 겁니다. 중요한 건 언어이해력입니다.
추천영상 하나 드리고 갑니다. 또래 아기 말하기 지연 상담 사례입니다.
말은 늦어도 눈마주치고 상호반응잘되고 있으면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거예요.
책읽기 많이 해주시고 가벼운 산책 운동 도움 많이 됩니다.
지금 엄마를 말로 열 받게 하는 내신 1등급의 수재입니다.
남자 아이들의 경우 말이 늦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의학적 문제가 없다면 금방 늘거에요.
5~6살 때까지 말을 잘 못해서 엄마가 벙어린줄 알았다는데 아무 문제없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