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 제거 작업 중에 익사했어요. 주민들이 냄새 난다고 해서 배를 올리지 못하니까, 바다속에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수영도 못하는 어린 학생을 수중에서 강제로 일하게 해서 죽음을ㅠㅠ
designist
IP 39.♡.75.137
03-30
2023-03-30 10: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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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의 효능-정력에 좋다' 소문 한 방이면 아마도 해결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쿠쿠리
IP 175.♡.246.221
03-30
2023-03-30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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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같이 약간 말랑한것도 자리 잡으려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선종
IP 147.♡.136.125
03-30
2023-03-30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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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따개비가 붙지 못하게 하는 독성 도료를 사용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해양 오염 문제로 사용이 금지되고 나서는 붙어 있던 따개비가 같이 떨어져 나가도록 일정 속도 이상에서 도료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일정 기간 마다 재도색이 필수가 되었죠.
자동차 ppf 필름 같은걸로 부착하고 주기적으로 떼어내고 부착하면 안되나요? 중국산 ppf는 엄청 싼값에…
아니 그리고 발상을 뒤집어 보면.. 철판에 뭘 부착하는게 무지 어려운 일인데.. 따개비가 붙는 원리로 철판에 악세사리 부착하는거나 철판끼리 붙이는 성분을 개발하는건..
ideyzz
IP 211.♡.140.84
03-30
2023-03-30 1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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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일을 하고 있어서 몇가지 답을 달자면... 1. 요즘은 5년정도는 버티는 도료가 나와서 따개비 문제는 상당부분 커버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에 다른분 말씀대로 운항하면서 도장이 깎여나가는 방식인데, 이걸로 5년정도 버티게 설계됩니다. 물론 이런 도료들이 기술과 자금이 많이 필요해서 국내 kcc말고는 다 대형 해외 기업들과 합작이라 다른 업체들이 쉽게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2. 따개비나 해양 생물의 생존력은 그야말로 극악입니다 ㅋㅋ 철판도 뚫고 뿌리를 내리는 애들이라 ppf같는 필름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도료에 녹아있는 독성물질로 따개비가 못붙게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3주정도 정박해 있으면 뿌리내리기 시작합니다. 전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이나 초음파나 uv 방식등 별의별 특허들이 다 나오는데 아직까진 검증된 방식이 도료정도밖엔... 3. 최근엔 도장 표면에 따개비 안 앉게 하는건 기본이고 표면을 어떻게 하면 매끄럽게 해서 선속을 올릴지도 고민중입니다. 4. 이런 방오도료도 다른분 얘기하신 것처럼 결국 장기적으론 바다에 오염을 유발하는 거라 국제적으로도 슬슬 규제할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대안을 모색중이긴 합니다.
윰어
IP 223.♡.216.44
03-30
2023-03-30 1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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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는 천적이 없나요 천적 시스템을 끌어오는게 빠를지도요..
칵키드피스톨
IP 39.♡.230.233
03-30
2023-03-30 1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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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개비만 조지는 기술 발명해내면 전세계 시장 독식인데 ㄷㄷㄷ 누가 차지하게될것인가
심혼에담다
IP 121.♡.182.33
03-30
2023-03-30 1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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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 그렇게 효과가 좋다면, 철판과 구리 사이에 접착제든 어떤 소재든 넣어서 구리가 표면에 있게 하면 가장 쉬운거 아닌가요..?
깡깡이작업이라고. 전문 아주머니들이 계신다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cc_world&logNo=222412571309&referrerCode=0&searchKeyword=%EB%B0%A9%EC%98%A4
그럼에도 전함같은 거 보면 50년 60년 사용하니 대단하죠.
까짓것 해군 병사를 갈아 넣으면 되죠
그래서 항구 선착장 부근에 사는 고기는 잡지 말라고 하죠(친구네 조선공학과 교수님이 해준 이야기라고 합니다)
따개비 : 이 배는 구리네...
저 철 부분에 미세 전류를 흘려서 따개비가 안 붙게 만드는 기술을 쓰고있었습니다
짐 싣기워해 무동력 바지선 접안 시켜놓고 썰물때 물빠지면 배밑에 내려가서 사각삽으로 벅벅 벋겨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따개비도 무섭지만 홍합이 여러층으로 15센티정도 두께로 붙어있는걸 본뒤 전 홍합 을 안먹고 있습니다..
홍합…
육상 계류장에 정기적으로 끌어올려(대충 1년에 한번 이상) 깎아내고 AF칠(방오도료)이라는 칠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계속 유지보수 하는 방법 말고는 사실상 없습니다. 레저보트 이야기긴 합니다만... 모든 배는 피할 수 없죠.
배를 정기적으로 육지로 올려서 정비하는데 주요 이슈중 하나죠.
해양 오염 문제로 사용이 금지되고 나서는
붙어 있던 따개비가 같이 떨어져 나가도록 일정 속도 이상에서 도료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일정 기간 마다 재도색이 필수가 되었죠.
중국산 ppf는 엄청 싼값에…
아니 그리고 발상을 뒤집어 보면..
철판에 뭘 부착하는게 무지 어려운 일인데.. 따개비가 붙는 원리로 철판에 악세사리 부착하는거나 철판끼리 붙이는 성분을 개발하는건..
1. 요즘은 5년정도는 버티는 도료가 나와서 따개비 문제는 상당부분 커버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에 다른분 말씀대로 운항하면서 도장이 깎여나가는 방식인데, 이걸로 5년정도 버티게 설계됩니다. 물론 이런 도료들이 기술과 자금이 많이 필요해서 국내 kcc말고는 다 대형 해외 기업들과 합작이라 다른 업체들이 쉽게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2. 따개비나 해양 생물의 생존력은 그야말로 극악입니다 ㅋㅋ 철판도 뚫고 뿌리를 내리는 애들이라 ppf같는 필름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도료에 녹아있는 독성물질로 따개비가 못붙게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3주정도 정박해 있으면 뿌리내리기 시작합니다. 전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이나 초음파나 uv 방식등 별의별 특허들이 다 나오는데 아직까진 검증된 방식이 도료정도밖엔...
3. 최근엔 도장 표면에 따개비 안 앉게 하는건 기본이고 표면을 어떻게 하면 매끄럽게 해서 선속을 올릴지도 고민중입니다.
4. 이런 방오도료도 다른분 얘기하신 것처럼 결국 장기적으론 바다에 오염을 유발하는 거라 국제적으로도 슬슬 규제할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대안을 모색중이긴 합니다.
천적 시스템을 끌어오는게 빠를지도요..
도료는 저항없애는 미끄러운데 올인하고
따개비는 제거용 드론 로봇으로 상시 해결하는게 나아보이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