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 오랫만에 들어온 기념으로 글하나 남깁니다.
저는 작년부턴가 국제 표준(EMV 규격) 비접촉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현대카드고 와이파이 모양이 새겨진 카드인데요,
와이파이 모양이 새겨진 단말기에 살짝 가져다 대면 순식간에 결제가 진행됩니다.
삼성페이류 결제보다 훨씬 빠르고 일반 카드 IC결제보다 안전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금속카드라 결제가 잘 안될때마다 IC결제나 마그네틱 결제를 무리하게 하시면
카드에 손상(스크레치)이 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실제로 최근 카드하나 IC칩 찌그러지고 기스가 너무 많이 나서 새로 발급받았고,
그래서 가능하면 비접촉결제를 시도해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는데마다 와이파이 표시 단말기에 터치를 시도하려면
자기들은 안된다고 카드를 뺏아서 IC 결제 부분에 꽂으려고 하십니다.
심지어 지난주에는 고속도로에서 왜 자기들은 안되는 데
그냥 결제 하지 뭐하냐고 성질 내시는 분도 만나봤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와이파이 모양 단말기에서는 국제 표준(EMV 규격) 비접촉결제가 가능하고요,
살짝 가져다 되면 삭하고 결제가 되는데요...그럼 꽂으라고 하다가도 "아 되네?" 이러고 마세요...
재발급비용 10만원짜리 카드 새로 발급받고 그냥 푸념글 올려봅니다....ㅎㅎ
닷넷기반이던데 소스오픈해줘....내가고쳐쓸게.....
답답합니다
국내전용 비접촉 + 국제표준 비접촉 결제 둘다 되도록 만들어서
국내에선 국내전용, 외국에선 국제표준으로 결제되면 좋겠네요.
kbs가 인터뷰 딴 한사람 말만 듣고 기사화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정태영 사장이 컨택리스 수수료가 특별히 높다고 언급한적은 없는걸로 압니다. emv자체가 수수료가 드는건 사실이니까요.
좋았네요
삼성페이 결제 할 때도 "아 옆쪽에 대시라구요!!!!!! 어? 되네;;;;;" 이런 적 몇 번 있습니다 ㅎㅎ;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삼페 보다 빠르다 라고 하신 부분은 아마 MST 결제만 해보셔서 그럴 겁니다
삼페 NFC는 말씀하신 그 와이파이 그려진 카드처럼 스쳐지나가다가 끝납니다 ㅎㅎ 어? 하면 이미 끝나있어요 ㅎㅎ 다만 MST냐 NFC냐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는 없고, 받아들이는 단말기에 NFC가 되면 우선 NFC로 자동 적용됩니다. 자꾸 옆에 대라고 하는 곳은 단말기 자체가 구형이거나 업데이트를 안 했거나 비활성화 해놨거나 등등 이유가 많죠. NFC가 얼른 보편화 되어야 합니다 ㅠ
비자랑 마스터만 배불리는 기술이잖아요, 지금 상태로는 마치 퀄컴 같은 느낌이랄까요?
생산부터 소비까지 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인데 해외 기업이 끼어들어서 수수료 받아가는게 맞는건가 싶은거죠.
IC 결제도 그렇고 그동안 국내 카드사들이 국내 표준 개발해서 잘 보급 했어야 했는데 이제 시기를 놓쳐버렸죠
근데 뭐 사실 이미 어떤형태로든 비자 마스터 사용하면 로얄티는 다 나가서 이미 문제인 상태죠
emv수수료라도 안내려면 어떻게든 KLSC 빨리 개발해서 집어넣었어야하는데
몇년을 꾸물대다가 이꼴이 난거라.. 당장 발등에 불이 붙어야 움직이는걸 어쩌나요;;
터치결제 안될경우엔 단말기 꼽는 방향이 제쪽으로라도 있으면 차라리 다행이고, 결제하겠다고 카드 받아가서 주인이 내 카드 모서리로 포스기 띡띡 터치하고 있으면 메탈카드로 정수리 찍어주고 싶어질때가 많네요.
그리고 와이파이 표시 있다고 대부분 EMV 컨랙리스 결제가 된다는 얘기는 틀린 얘깁니다. 안 되는 단말기도 생각보다 꽤 있어요. 애플페이로 인해서 그런 단말기들도 차츰 결제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서는 안 되는 단말기 비중이 제법 있는 편입니다. 또한 IC와 NFC의 보안성 차이는 없습니다.
EMV 컨택리스의 가장 큰 문제는 EMV 방식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드는 각종 수수료입니다. 단말기 자체에도 수수료가 붙고요, 결제시에도 수수료가 붙는다는 얘기가 있죠. 이 수수료가 IC나 MS와 동일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른 얘기를 하는 업계 관계자도 있어서 정확한 내용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기존 결제 방식보다 수수료가 높은게 사실이라면, 그리고 단말기 문제까지 합치면 EMV 방식을 마냥 반기기에도 어렵습니다. 편의성이 높은건 NFC지 EMV가 아니죠.
쉽지는 않겠지만 수수료와 편의성, 그리고 국내 기술 사이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술이 적절히 보급되면 좋겠네요...
아쉽네요 국내 카드사 연맹?이 단결해서 뭔가 빨리 해버렸으면 좋았을텐데요
국내에서의 EMV 표준인 IC/MS 방식이든 NFC 방식이든 모두 국내결제로써 동일하게 처리되니 수수료는 모두 동일하다고 2022년 11월 KBS 산하 크랩에서 카드사 관계자하고 인터뷰한 내용이 있고요,
기능이 추가된 단말기야 저처럼 사업자가 부담하는 부분이라 그렇다 치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약간의 로열티가 있다고 하는데 이부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 내용 자체가 사실 저 인터뷰에서만 나온거라서 정확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당장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이 저 인터뷰가 아니라 세간에서 돌던 EMV 수수료 관련 이야기를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스타 게시글을 작성한 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