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군이님 이민으로 섞여사는 것이 인종차별해소에 정말도움이 되는지는 둘째치고요(미국이나 유럽사례를 볼때와 우리나라 지방에서 다문화 아이들이 다수가 되자 오히려 기존 주민의 아이가 학폭과 괴롭힘을 당하는 사례 등) 우리나라가 인종차별 때문에 사회갈등이 심해서 이걸 해소해야할 심각한 사유가 있는지도 둘째치고요 그 인종차별해소를 위해서만 이민을 받자는 말씀은 이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외부 노동력이 유입되는 순간 국내 노동력과 경쟁해서 처우 개선이 어려워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최저임금 인상 동력도 약해지거니와 인상된다 하더라도 국내 노동자들도 모두 최저임금에 맞춰집니다. 자국민들의 저출산 해소는 요원해지는 거죠. 그래서 국짐에서 이민을 좋아하는 거겠죠
westruss
IP 116.♡.166.180
03-29
2023-03-29 11:09:44
·
@Formation님 이미 10년 정도 후에는 대규모 이민 정책은 결정되어 있습니다. 인구구조가 붕괴되는 것 보다는 대규모 이민을 받는 게 낫거든요. 미국처럼 될 겁니다 아마도.
@westruss님 애초에 서민들이 살기 어려워져서 저출산이 되어 인구구조가 무너진건데 이를 근본적인 해결을 안하고 이민으로 해결하겠다는게 사실 더 이상한거라고 생각됩니다 더 살기 힘들게 만들겠다는 뜻이에요
사장님과 자본가만 살기좋구요
westruss
IP 116.♡.166.180
03-29
2023-03-29 11:47:46
·
@Formation님 당연히 그것도 해결하고 이민도 받아야죠. 둘 다 되야 합니다. 어차피 이민을 받아도 유럽의 케이스가 보여주지만, 당장 이민자들도 그 이민온 국가의 출산율을 따라가는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고질적인 빈부격차와 낮은 삶의 질을 개산하지 않으면 이민을 받아도 단 그 순간에 불과하고 사회적 혼란만 더해질 겁니다. 한국은 결국 성공적인 출산율 상승과 인구구조의 구멍이 생기는 시기를 성공적인 이민정책으로 막는.. 두 가지를 모두 행해야 하는 겁니다. 전후 독일이 했던 것처럼 말이죠.
세인트_Saint
IP 119.♡.125.101
03-29
2023-03-29 12:33:33
·
@Formation님 이민에 대한 정치적 견해랑, 실존하는 사실을 헷갈리면 안됩니다. 이민자에 대한 인종차별이 우리나라에도 분명 존재합니다. 국짐당이 국민을 노예처럼 대하려 하는 게 엄연한 사실인 것처럼. 당면한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국짐당과는 다른 미래를 논할 수 있지요.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해봤자 현실이 달라지지도, 말하는 것을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세인트_Saint님 말씀처럼 인종차별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과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인종차별로 인한 사회갈등이 너무나도 심각해서 해소하지 않으면 사회유지가 안될 상황에 온 것인가 하는 것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이민으로 인종차별이 해소가 되는게 맞느냐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저는 이게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카펫트
IP 125.♡.5.235
03-29
2023-03-29 14:06:06
·
@Formation님
erine
IP 121.♡.255.70
03-29
2023-03-29 14:28:17
·
@westruss님
바로 그 점에서 저랑 의견차이가 있는데 저는 이민은 노동자 처우개선에 악영향을 주므로 하면안된다는 생각인거고 westruss님은 처우개선도 하고 이민은 해야 한다는 생각이신거죠.
석군이
IP 106.♡.128.239
03-29
2023-03-29 14:32:03
·
@Formation님 다른건 둘째치고, 기존국민과 이민자를 가르는 생각 자체도 인종차별입니다.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인종차별당하는 일 또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순혈주의를 고집한 사회는 썩습니다. 일본의 뒤를 쫒아가고 싶으신가요? 이민자도 한국인입니다. 이민자가 우리민족을 가해한게 아니라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범죄를 저지른겁니다.
@석군이님 그것은 이상하게 논리를 비약하신 것 같네요. 체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과 자국민 노동시장 보호는 전혀 결이 다른 내용입니다
자국민 노동자 보호가 후진적인 거라면 이민국가인 미국을 보더라도 EB-3 비숙련자나 EB-2 숙련자 영주비자 중 스폰서가 필요한 경우는 자국민 지원자가 없을 때와 같은 엄격한 기준과 쿼터제로 주고 있어요. 이러는 이유도 자국민의 노동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구요.이게 후진적인 거라는 말씀이신데요.
생명과 안전의 경우에도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전쟁이 났을 때 미국이 자국민 철수를 할텐데 미군 수송기에 미국 국민을 우선적으로 태우고 남는 자리에 자국과 관련된 한국인을 태운다면 이게 후진적인 걸까요? 아니면 미국인 한국인 반반이어야 선진적인걸까요?
erine
IP 211.♡.146.19
03-29
2023-03-29 16:24:51
·
@westruss님 생각해보니 멀리갈 것 없이 외국인 노동자 들여와서 자국민 경쟁시켜서 노동환경 처우 낮게 유지하려는 시도가 요새 시끄러운 조선업의 윤석열 정부 정책이네요.
석군이
IP 106.♡.128.239
03-29
2023-03-29 17:18:29
·
@Formation님 처음에 이민자에게 거꾸로 차별당한 예를 드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미국같은경우도 한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도 한국인에대한 혐오가 발생하지않았죠. 이민자에대한 반대를 위해 범죄나 폭력을 끌어들이는것 자체도 인종차별입니다. 범죄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렇게 이민자혐오 양산도 조중동에서 열심히 하고있죠. 특히 중국인에 대해서요.
@다이여트님 저희 애는 자주 모르는 애한테 가서 같이 놀자하고 잘 놉니다. 이상하네요. 제 애가 이상한거에요?
전자소년
IP 218.♡.249.188
03-29
2023-03-29 08:48:29
·
@다이여트님 이상하네요. 중3,중1,초4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막내가 본문에서 말하는 발달 장애가 있고 말이 많이 어눌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금새 친구가 되어 같이 놉니다. 물론 어른이 개입하는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만 동네마다 다른가 했는데 달린 댓글을 보니 그동네만 아니 그 놀이터만 특이 한가보군요.
RanomA
IP 211.♡.156.132
03-29
2023-03-29 08:50:23
·
다이여트님// 10살짜리 제 조카는 저희집에 놀러올 때마다 저희 아파트 놀이터에서 잘 놉니다. 여럿이 어울려서요. /Vollago
다이여트
IP 175.♡.17.144
03-29
2023-03-29 08:54:10
·
@전자소년님 예 제 경우가 특이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쓰신대로라면 저 글은 매우 특이한 환경에서 벌어진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네요...
전자소년
IP 218.♡.249.188
03-29
2023-03-29 09:06:05
·
@다이여트님 본문의 글은 갸우뚱 하게 됩니다. 발달장애가 있는경우 처음에는 잘 놀다가 뭔가 말이 안통한다는 느낌이 오니 자연스럽게 같이 놀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도망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놀이터에 가면 아이들이 모르는 아이와 안놀아 준다는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제도 키즈카페에 가서 모르는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 왔고 2학년 남자아이가 저 누나하고 진짜 재미있게 놀았다고 엄마에게 이야기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은 편견이 없습니다.
@김라아님 근데 진짜 아다르고 어다른게 블라인드발 글은 올리면 메신저 신뢰성때매 그런가 주작같다고 맨날 댓글 달려요..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wooozzz
IP 121.♡.160.136
03-29
2023-03-29 13:27:08
·
@다이여트님 전 여전히 모르는 친구들이랑 잘 노는데요~
사막에서
IP 223.♡.216.2
03-29
2023-03-29 13:36:56
·
@김라아님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길에없는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위 상황처럼 사람으로 안보기 때문에 숨어 지내거나 가족들이 못나가게 합니다 슬픈현실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후진국 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웹툰 “열무와알타리” 를 보면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현실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있어서 매화 눈물 납니다
@다이여트님 발달장애 아동을 아주 잘 압니다... 놀이터 등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서 유아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초등생들 또한 나와 좀 다르다는 것에 대한 반응을 티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같이 놀 수 있는 마음이 열려 있는데, 정작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는 발달장애 아동의 특성을 어른들이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제이액션
IP 114.♡.207.30
03-29
2023-03-29 06:54:09
·
한국에서 있을수있는 얘기겠지만 소설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몬타나웨스트
IP 180.♡.64.67
03-29
2023-03-29 07:47:10
·
제가 글을 읽고 드는 생각
발달장애도 사람들이 기피해서 힘들었을텐데 피부색이 흑인인 아이도 다른 아이들이 기피했었구나. 많이 힘들었겠네..... 그래도 그 아픔을 알아서인지 먼저 다가와주는 모습이 마음 따뜻해지는구나. 아침 시작 전에 이 글을 읽어서 마음이 조금 몽글몽글해지고 행복한 하루 보낼 것 같다.
누군가가 글을 읽고 들었을 생각....?
아~ 이거 주작이네~ 지어낸 얘기네~ 주작 감별 이외엔 이 글에서 얻거나 느낄건 없어. 있어도 댓글에 그 글을 쓰기보다는 주작이라는 것을 사람들한테 알려야 해!!!! 거짓(?) 글은 절대 참을수 없으니까! 그것이 정의로우니까......
@내가뭔들님 위로드립니다.... 후... 이 댓글에 득달같이 와서 '이 댓글을 어떻게 믿어요'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T90
IP 124.♡.138.228
03-29
2023-03-29 08:30:57
·
있을 법한 이야기긴 합니다. 저런 일 겪어보진 않았지만요. 어린이집 어머니 톡방에 “거기 어린이집은 가난한 애들 많아서 싫더라“ 라고 대놓고 쓰는 분도 있더군요. 부모가 이런 식인데 그 슬하에서 자란 아이의 생각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놀이터에서 자폐아를 본 적 있습니다. 고등학생 정도 키던데 어머니 노력이 대단하시더군요. 딱히 애들이 피하진 않더군요. 훨씬 어린 여동생이랑 그네 타고 노는 모습이 여전히 기억에 남내요.
다문화 가정 아이가 있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잘 노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요즘 애들은 모르는 사람에게 예전처럼 막 다가서고 하진 않죠. 친화력 좋은 애들은 “쟤 몇 살이에요? 너 이름 뭐야?”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만 극히 드뭅니다.
나옹
IP 123.♡.165.126
03-29
2023-03-29 08:39:45
·
다문화 아이들이 주변에 많아서 걱정이다 이런 말하는 할머니들 많아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초보건축주
IP 14.♡.234.38
03-29
2023-03-29 12:11:25
·
@나옹님 저희 옆집 이사오는 날 인사했더니 아이고 조선족이 옆에 안살아서 다행이네. 그러시더군요. -_-
디지
IP 121.♡.117.37
03-29
2023-03-29 08:59:34
·
솔직히 제가사는 아파트에도 놀이터 보면 다문화 가정 아이들하고 어울려 놀지는 않더라구요
IP 59.♡.3.213
03-29
2023-03-29 09:14:51
·
마음아프다...
쇼팽좋아
IP 222.♡.43.241
03-29
2023-03-29 09:16:43
·
우리나라가 선진국 되기 힘든 이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시아레
IP 45.♡.165.234
03-29
2023-03-29 09:23:39
·
그냥 훈훈하게 읽으면 안될까요? 저정도가 주작이래도 전 좋은데요?
Pics
IP 14.♡.46.9
03-29
2023-03-29 09:28:18
·
저희 가족이 거주하는 아파트 바로 근처가 일반 주택단지인데, 가족을 통해서 들어보니 입주자들이 주택단지 아이들이 놀이터에 오는 걸 엄청나게 싫어한다고 하더라고요. 변명은 '아파트 기물 파손'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조경 식물을 부러뜨리고 길바닥에 토하는 건 언제나 주취자들인데 '술 취한 사람은 아파트 진입금지하자'는 주장은 없죠. 참 비겁한 사람들입니다.
야마돌아
IP 106.♡.11.55
03-29
2023-03-29 09:36:17
·
애들눈에는 다 똑같을텐데 가르는건 어른들이 가르쳐준거겠죠. 후천적으로 학습된거라고 봅니다. 다만 피부색이 달라서 경계하는건 선천적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후에 살아보면 다 같은 사람이구나 하는건 학습된 후인거 같고요.
유사하지만 자기와 다른 외양을 경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가령, 영장류나 인형에 대한 공포) 그것때문에 호모사피엔스 이외의 인류를 공격하거나 잡아 먹고 씨를 말렸겠지요. 어쨌든 아이들은 사회화되지 않은 상태로 동물에 가까운 상태이니 교육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ooozzz
IP 121.♡.160.136
03-29
2023-03-29 13:29:36
·
대체로 문제 아이 뒤엔 문제 부모가 있고. 요즘 사람들 팍팍하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리는게.. 클량도 사람사는 곳이라 뭔가 좀.. 씁쓸불편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ruler
IP 221.♡.188.10
03-29
2023-03-29 14:46:27
·
@Oh호라님 ??? : 소설이네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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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이라도 그걸 이겨낼 수 있으니깐 인간이지 싶습니다. 혹은 이겨’내야‘ 하겠죠. 그게 윤리고요
맘이 찡합니다
인종차별이랑 이민은 다른 얘기인데 한 곳에 묶으시면 안됩니다
저출산 된 이유가 살기 힘들어서인데
이민으로 노동력 확충하려고 저쪽에서 계속 주장하는 이유는
이민자들과 기존 국민들을 임금 경쟁시켜서
처우개선을 안하고 인건비도 낮추려는 의도입니다
기존 국민들 살기 좋게 해서 저출산 해결하기 싫다는 거죠
왜 김무성이 조선족 대규모로 받아야 한다고 했는지
왜 지금 정권이 이민청을 만들려고 하는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이민으로 섞여사는 것이 인종차별해소에 정말도움이 되는지는 둘째치고요(미국이나 유럽사례를 볼때와 우리나라 지방에서 다문화 아이들이 다수가 되자 오히려 기존 주민의 아이가 학폭과 괴롭힘을 당하는 사례 등)
우리나라가 인종차별 때문에 사회갈등이 심해서 이걸 해소해야할 심각한 사유가 있는지도 둘째치고요
그 인종차별해소를 위해서만 이민을 받자는 말씀은 이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외부 노동력이 유입되는 순간 국내 노동력과 경쟁해서 처우 개선이 어려워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최저임금 인상 동력도 약해지거니와 인상된다 하더라도 국내 노동자들도 모두 최저임금에 맞춰집니다. 자국민들의 저출산 해소는 요원해지는 거죠.
그래서 국짐에서 이민을 좋아하는 거겠죠
로봇과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유럽 처럼 이민으로 인한 문제를 고려하면
이민을 받지 않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민은 고소득층에게는 확실히 이득이긴 합니다
애초에 서민들이 살기 어려워져서 저출산이 되어 인구구조가 무너진건데
이를 근본적인 해결을 안하고 이민으로 해결하겠다는게 사실 더 이상한거라고 생각됩니다
더 살기 힘들게 만들겠다는 뜻이에요
사장님과 자본가만 살기좋구요
이민에 대한 정치적 견해랑, 실존하는 사실을 헷갈리면 안됩니다.
이민자에 대한 인종차별이 우리나라에도 분명 존재합니다.
국짐당이 국민을 노예처럼 대하려 하는 게 엄연한 사실인 것처럼.
당면한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국짐당과는 다른 미래를 논할 수 있지요.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해봤자 현실이 달라지지도, 말하는 것을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말씀처럼 인종차별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과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인종차별로 인한 사회갈등이 너무나도 심각해서 해소하지 않으면 사회유지가 안될 상황에 온 것인가 하는 것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이민으로 인종차별이 해소가 되는게 맞느냐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저는 이게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바로 그 점에서 저랑 의견차이가 있는데
저는 이민은 노동자 처우개선에 악영향을 주므로 하면안된다는 생각인거고
westruss님은 처우개선도 하고 이민은 해야 한다는 생각이신거죠.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인종차별당하는 일 또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순혈주의를 고집한 사회는 썩습니다.
일본의 뒤를 쫒아가고 싶으신가요?
이민자도 한국인입니다.
이민자가 우리민족을 가해한게 아니라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범죄를 저지른겁니다.
이미 이민와서 귀화하신 분들은 국민이지만
아직 이민오지 않은 분들은 국민이 아닙니다
순혈주의를 말하는 것도 아니지만
순혈주의 이전에 나라에서 현재 자국민을 대우하고 우선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물론 여기 자국민에 불법체류자는 제외인걸 전제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미국소방관이 한인들은 안구하고 백인 우선으로 구하면 인종차별이 아닐까요?
외국인이 한국인을 괴롭히면 무겁게처벌하고 한국인이 괴롭히는건 가볍게 처벌할까요?
그런건 매우 후진적인 국가입니다.
그것은 이상하게 논리를 비약하신 것 같네요.
체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과 자국민 노동시장 보호는 전혀 결이 다른 내용입니다
자국민 노동자 보호가 후진적인 거라면 이민국가인 미국을 보더라도 EB-3 비숙련자나 EB-2 숙련자 영주비자 중 스폰서가 필요한 경우는 자국민 지원자가 없을 때와 같은 엄격한 기준과 쿼터제로 주고 있어요. 이러는 이유도 자국민의 노동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구요.이게 후진적인 거라는 말씀이신데요.
생명과 안전의 경우에도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전쟁이 났을 때
미국이 자국민 철수를 할텐데 미군 수송기에 미국 국민을 우선적으로 태우고 남는 자리에 자국과 관련된 한국인을 태운다면 이게 후진적인 걸까요? 아니면 미국인 한국인 반반이어야 선진적인걸까요?
생각해보니 멀리갈 것 없이 외국인 노동자 들여와서 자국민 경쟁시켜서 노동환경 처우 낮게 유지하려는 시도가 요새 시끄러운 조선업의 윤석열 정부 정책이네요.
이민자에대한 반대를 위해 범죄나 폭력을 끌어들이는것 자체도 인종차별입니다. 범죄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렇게 이민자혐오 양산도 조중동에서 열심히 하고있죠. 특히 중국인에 대해서요.
그 내용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민이 인종차별의 해법이다라고 하셔서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내용이잖아요...
이민자 반대를 위해 범죄랑 폭력을 끌어들인게 아니라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국내 노동자 보호를 위해서 이민을 받으면 안된다는 내용이고
자국민 노동자 보호가 후진적인 국가라고 말씀하시면서 생명과 안전쪽으로 비약하셔서 말씀하셔서
실제로 미국같은 이민국가에서도 자국의 노동자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렸구요.
이민자 받는 목적 자체가 국내 노동자 처우 개선하기 싫어서 받아들이려고 하는 건데 말이에요.
/Vollago
요
무조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것도 안좋지만 의지와 현상은 구분해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상에도 누군가의 의지가 담겨있기 따문이죠.
부끄러우면 저 끌고 가서 말해달라고 하고...좀 삭막한 동네신가바요.
막내가 본문에서 말하는 발달 장애가 있고 말이 많이 어눌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름을 인정하고 금새 친구가 되어 같이 놉니다. 물론 어른이 개입하는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만 동네마다 다른가 했는데 달린 댓글을 보니 그동네만 아니 그 놀이터만 특이 한가보군요.
/Vollago
발달장애가 있는경우 처음에는 잘 놀다가 뭔가 말이 안통한다는 느낌이 오니 자연스럽게 같이 놀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도망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놀이터에 가면 아이들이 모르는 아이와 안놀아 준다는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제도 키즈카페에 가서 모르는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 왔고 2학년 남자아이가 저 누나하고 진짜 재미있게 놀았다고 엄마에게 이야기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은 편견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길에없는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위 상황처럼 사람으로 안보기 때문에 숨어 지내거나 가족들이 못나가게 합니다
슬픈현실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후진국 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웹툰 “열무와알타리” 를 보면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현실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있어서 매화 눈물 납니다
발달장애도 사람들이 기피해서 힘들었을텐데 피부색이 흑인인 아이도 다른 아이들이 기피했었구나.
많이 힘들었겠네..... 그래도 그 아픔을 알아서인지 먼저 다가와주는 모습이 마음 따뜻해지는구나.
아침 시작 전에 이 글을 읽어서 마음이 조금 몽글몽글해지고 행복한 하루 보낼 것 같다.
누군가가 글을 읽고 들었을 생각....?
아~ 이거 주작이네~ 지어낸 얘기네~
주작 감별 이외엔 이 글에서 얻거나 느낄건 없어.
있어도 댓글에 그 글을 쓰기보다는 주작이라는 것을 사람들한테 알려야 해!!!!
거짓(?) 글은 절대 참을수 없으니까! 그것이 정의로우니까......
장애 없고 피부색이 나와 같아도 단지 잘사는 부모 못만났다는 이유로, 임대아파트 산다는 이유로 못놀게 하고 친하게 지내지 못하게 하는게 현실인데..
본인이 안겪어봤다고 소설이니 주작이니 하는건 참 어이가 없네요.
저 글쓴이가 쓴 원글에는 댓글로 위로와 공감을 받았길 바래봅니다..
누구를 해하거나 설득하거나 선동하려는 글도 아닌데 검증이 필요한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에효. 위로드립니다.
세상에 그런 X이 다 있나요.
이 댓글에 득달같이 와서 '이 댓글을 어떻게 믿어요'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놀이터에서 자폐아를 본 적 있습니다. 고등학생 정도 키던데 어머니 노력이 대단하시더군요. 딱히 애들이 피하진 않더군요. 훨씬 어린 여동생이랑 그네 타고 노는 모습이 여전히 기억에 남내요.
다문화 가정 아이가 있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잘 노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요즘 애들은 모르는 사람에게 예전처럼 막 다가서고 하진 않죠. 친화력 좋은 애들은 “쟤 몇 살이에요? 너 이름 뭐야?”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만 극히 드뭅니다.
치이고 치이다 근처 어린이집으로 옮겼는데 좋습니다 ㅎ
있을만한 일이에요
자신과 달라서 틀리다고 말하는건 어른이죠.
아이들은 어른의 감정(특히 부모)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부모가 그런걸 숨기려 하질 않을 뿐더러, 숨기려 하더라도 아이들은 알 수 있습니다. 저런 아이들을 경계한다는 것을요.
맨날 허위정보나 써대는 기자들(?), 정치인, 법조인들보다 저런 정보를 믿을랍니다.
저딴걸 대통령으로 뽑는 일도 일어났거든요
??? :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