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페 애페로 언쟁이 심하네요.
물론 사용자 입장에서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업장 입장에서는 애패가 좀 불편합니다.
업장의 카드 단발기는 구매가 아니고 임대가 대부분입니다.
카드사용의 수수료를 일부 뗴어가고
단말기와 종이, 그리고 고장수리를 위탁하는 형태입니다.
초기에 삼페가 나올 당시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했던 것은
단말기의 교체가 없어도 가능했기 떄문입니다.
즉 수수료의 변화가 없기에 거부하지 않았던거죠.
현재 대부분의 업장은 기존의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교체가 이루어진다면, 그 금액이 크던 작던간에 비용을 유발하고, 업장에 부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단말기만 교체하고 수수료가 같다면 참 좋겠죠.
애플페이가 안되면 매출이 떨어질 것인가?
특정 프렌차이즈가 아니라면 그럴 일도 없을 듯 합니다.
어차피 삼패 또는 애패 어떤 것을 사용하든 대부분 따로 카드를 지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애패는 업장입장에서는 조금 귀찮은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