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완성된 복수극인 더 글로리의 결말을 보고나니..
일타 스캔들의 결말이 더욱 아쉬워지네요
보신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일타스캔들 최고의 빌런은 지실장이 아니라 수아엄마라고 생각하는데요
수아엄마가 그토록 패악질을 해댄건 수아의 의대 진학을 위해서였던것이니
이혼이 벌?로 느껴지지 않네요
진짜 벌받으려면 수아가 의대 못가는 결말 정도는 나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수아도 의대진학 실패하는 결말이 나와도 괜찮겠다 싶을만큼 못되먹은 아이였구요
그런데 마지막에 행복해지는 결말을 위해 수아가 급하게 착해지는 빌드업을 하더니
떡하니 의대 합격.. 음...
별로 와닿지 않았습니다.
마냥 하하호호 좋게좋게~ 라고 하기엔 몇명이나 살인으로 죽어나가는 드라마에서
마냥 하하호호 끝나는게 좀.. 그래요
게다가 마지막에 수아엄마가 선재엄마와 친하다는 듯이 말하는 장면..
와 소름... 선재 퇴학시키라고 그렇게 악다구니 쓰던 사람이 무슨 낯으로...
여러모로 별로인 엔딩이였어요
갑자기 뉘우치고 착해진다 결말이 많죠.
저도 영 별로였습니다
수아가 상태가 심각했는데 정상적이 되는 과정도 없고, 입시도 성공하고
살인자는 걍 바이바이로 급 마무리하고
여러가지로 이해야 안되요
막판에 작가님이 바쁘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