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사들이 처한 현실.jpg
143
190
2023-03-19 11:23:22
수정일 : 2023-03-19 11:30:09
218.♡.15.2
예전만해도 교사가 최고의 직업 중 하나라고 했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SIGNATURE
저는 클량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69시간 주도한 놈들 잊지 맙시다. !!!
권순원(숙명여대 교수) 김기선(충남대 교수)
권혁(부산대 교수) 엄상민(경희대 교수)
서명 더 보기
서명 가리기
군사독재 시절 권력의 최하수인으로서 죄없는 사람들 죽이고 패고 괴롭히고 부정한 돈 받아먹고 자신들의 온갖 욕망은 다 채웠죠.
지금은 그 업보로 오만 수모를 당해도 참아야만 하는...
1. 예전의 경찰이나 교사는 좀 더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을 뿐, 그 당시 일반인의 도덕이나 윤리관에서 크게 벗어나는 집단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 경찰은 어떻죠? 관료주의에 물들어 본연의 역할과 기능조차 망각한 집단입니다. 인천에서 칼부림 사건이 나고 경찰들이 밖에서 아무 것도 안하는 모습들을 사람들이 얼마나 비난하고 비판하던가요? 평균적인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생각할만한 범주 바깥에서 행동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겁니다.
2. 이건 굳이 제가 언급하진 않았는데... 친일파도 아니고.. 예전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질 이유도, 연속성이 있는 관계도 아닌 현재의 형사들과 교사들이 왜 과거의 잘못 때문에 수모를 감당해야 하지요? 감당해야 한다는 당위가 아니라.. 그렇게 됐다고 보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하신 말이 하나부터 끝까지 다 틀린 말이지만... 그냥 한 마디 툭 했습니다. 논쟁 길게 하기 싫어서요. 근데 굳이 저를 붙들고 넘어지시는군요. 그리고 왜 제 댓글에는 답을 하시고 강원대망론님 글에 대해서는 답이 없으신건가요?
1. 그 당시 일반인의 도덕이나 윤리관에서 크게 벗어나는 집단은 아니었다는 말의 근거가 없네요. 그저 개인의 주장이고 견해차일 뿐.
2. 저는 그들이 선대의 업보를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그냥 우리 사회가 그렇게 굴러가고 있다는 거죠.
제 생각에 제가 한 말은 하나부터 끝까지 다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다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개인의 견해를 밝힐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자라왔고 그 헤게모니를 수용한 저로서는 이것이 정답이 없는 사안에 대한 관점과 해석의 차이이기 때문이죠. 님은 어떠신가요? 이것이 획일적인 정답이 있는 사안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그렇다면 님에게는 님 의견이 맞습니다.
그리고 댓글 달고싶은 곳에만 다는건 제 마음입니다. 아, 강원대망론 님과 같은 생각에서 단 댓글이기도 하기에 애먼적에 하트를 눌러드리긴 했네요.
1. 그렇게 따지면 님 말에도 근거 하나도 없지요. 그리고 제가 본다고 했지요. 무엇 무엇이다라고 하지 않았지요. 어차피 처음부터 의견이었다는 겁니다. 모든 걸 양적으로, 근거를 따지는 것 자체가 사회 문제을 논하는데 있어 별로 바람직한 접근방법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고 싶으면 자연과학과 숫자랑 노시면 됩니다.
2. 제가 분명 댓글에 당위가 아니라 그렇게 된다고 보는 것 자체라고 문제라고 했지요? 왜 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시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시는거죠?
내가 다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다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럼 말을 왜 하고 사세요? 정답이 없는 사안이면 이야기는 또 뭣하러 하고요? 관점과 해석이 틀렸다고 말하고 있는데... 뭔 뚱딴지같은 얘기를 하고 계세요?
제가 획일적인 정답이 있는 사안이라고 얘기했던가요?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계속 하고, 제가 한 말도 없는 말처럼 하고 계시는지 정말 궁긍합니다.
댓글 달고 싶은 곳에 댓글 다는 건 님 맘입니다. 그리고 제가 님 맘 속에 들어가지 못하니까 왜 답이 없냐고 물어본거죠. 왜 당연한 얘기를 계속 하고, 제가 한 얘기를 또 해야하는 건지 참으로 의문입니다만...
p.s. 강원대망론님과 같은 생각으로 말하신 거면 마음 속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제대로 글을 쓰세요. 그렇게 연좌제처럼 해야 되는게 난 참 틀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면.. 강원대망론님이 그런 댓글을 다실 필요도 없었겠죠? 그런데 오해가 생겼으니 나는 이러이러 생각으로 쓴거다라고 댓글을 다시면 될 일을 애매해서 하트만 눌러서...
저까지 오해를 하게 만드시고 나선.. 내가 그런 맘이 아녔다... 제가 님 맘 속을 어떻게 압니까? 그냥 말을 제대로 하세요.
아무도 편들어주지 않죠.
그렇다고 그게 이해가 된다는건 아닙니다.
원래 그거 교사 권한이자 역할 아니었나요..?
그 권한을 무시하고 인정못한다. 하니까 서로 서로 좋은 방법으로 가는거죠. 불법이든 아니든. 저는 이해 못합니다.
맞는말씀이네요...
덧붙여 바보취급하고
더 나아가선 비난받기까지 합니다.
왜 그러고 사느냐고...
진짜 참 교사분들이 인정받고 존경 받아야하는데 일부 쓰레기 선생들과 힘없는 교육정책 때문에 힘들죠ㅠ
치맛바람이 아니라 가정교육도 못시키는 일부 미친 부모들도 큰 문제고요~
그럴바엔 학원이 낫고, 인강이 낫습니다.
원하는 세상이 그런 세상이라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좀 슬프네요.
이런 기계적인 교육을 하는 것이 미국 공립학교죠.
애들을 바보로 만드는 교육을 하지요.
지금 원글에서 언급된 현상들은 낮은 학군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일인데, 저런거 피히랴고 다른 나라에서도 학군 이야기를 하는거죠.
상담을 해보면 그 부모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게 교사들 의견입니다. 결국 부모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애들 인성 교육도 엉망진찬이라는
건데, 학교조차 애들 인성 교육에 손 놓으면 그 애들은 자라서 어떤 애들이 될까요?
인성 교육에는 칭찬과 함께 적절한 제재와 징계가 들어가야 되는데 제재와 징계가 들어가면 옛날에는
부모가 별 소리 안했지만 요즘은 잘난 부모들이 맣아진 탓인지 내 애가 뭘 잘못했냐고 난리를 치죠.
그럼 학교가 할 일은요? 그냥 손 놓으면 돼요. 아 잘난 부모님들이니 애들 알아 잘 키우시겠지 하고요.
님이 말하신대로 라면 세상은 그렇게 흘러갈 겁니다.
좋은 부모 밑에 자라 훌륭한 인성 교육 받은 애는 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다닐때도 쓰레기 같은 교사와 소수의 훌륭한 교사가 있었습니다.
귀하의 삶에 그런 훌륭한 교사들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만, 고작 그런 이유로 얼마 안 남은 훌륭한 교사들의 자리를 교권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뭉겜으로서 없애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쓰레기같은 교사들도 최소한의 인성교육을 하는 척 이라도 하게 감시하는게 시스템입니다. 그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의 필요를 얘기하고 있는데 귀하께서는 본인의 경험과 아집으로 현실을 외면하는게 아닌지요.
주변의 경험이라는게 본인의 일반화와는 크게 다르지않아보이네요. 전공을 바꾸긴 했지만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과 문제 그리고 현직자들의 문제를 일반 학부모보단 많이 알고있습니다.
저의 인지를 지적하기에는 귀하의 근거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열린마음으로 다양하게 여러면을 보아야 한다는 말씀 그대로 돌려드리고싶네요.
애초에 인성교육에 대한 개념을 잘못알고계십니다. 그리고 인성교육은 법적으로 규정되있으며 학습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과의 도덕, 윤리, 정치 등의 과목이 인성교육과 직결되어 있는겁니다.
개인의 에고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며, 또한 그 나이대의 에고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또래집단, 가정, 그리고 교사의 도움을 통해 올바른 에고 형성을 도와야 합니다.
제도권 교육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신건 이해하지만 앞서 제도권 교육에 대한 이해부터 제대로 하고 그 문제점을 비판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 해 보입니다.
공공의료보험은 기본만하고 사보험으로 나머지 채워라~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소비된 시간이 아까우셨다니 죄송합니다.
부디 본인이 쓴 댓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위에 댓삭하고 가신 다른분께도 말씀드렸지만 인성교육은 공교육의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으로, 교사의 업무입니다.
자기일을 잘 하려면 그 부분도 잘 해야하는거죠.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거라면 교사가 아니라 강사죠.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 부모와, 교사가 만든 공부만 잘 하는 학생들이 바로 지금의 검사집단들과 덕분이라며 챌린지를 하던 의대생이죠.
그 모습들이 귀하가 기대하시는 모습이라면 더 의견 나눌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학부형들이 99%쯤 걸러지는 곳이 사립형 학교들이죠.
이상한 부모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학부모들의 염원이 반영된 겁니다.
내 새끼가 이상한 부모들의 자녀와 어울리게 하고 싶지 않다....
결손가정이거나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이 없는 학생은 사립 학교로 가지 않습니다.
거기에서 이미 게임은 끝난 겁니다. 부모에게 케어받는 아이와 방치되거나 대충 알아서 학교 졸업하도록 되어 있는 아이의 차이점은 매우 커요. 사립형 학교의 특징이 학부모 행사를 하면 양부모가 다 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우에 아동이 문제적 행동을 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치는 아이들은 보호자 연락을 하면 즉각 반응하고 조치에 능동적입니다. 전화기 너머로 학교에서 애 하나 케어 못하고 바쁜데 왜 전화질이냐고 묻지 않아요.
저희 애는 주변 머리가 없어서 선생한테 미움받는거 이야기도 못하고 끙끙앓다가 외국으로 도망쳤습니다. 나중에 나이 먹고 너 다녔던 학교인데 한번 가볼래 했더니 자기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다고 하더군요.
너무 개판이라서 못해먹겠다고 그만두셨다고....
진짜냐라는 댓도 많이 달리곤 했는데
진짜 겪어보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세계라죠...?ㄷㄷㄷ
요
ㅜㅠ
문제 해결의 의지가 없어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구청에서 등본떼면 “바빠 죽겠는데 인터넷으로 뽑지 왜 여기서 뽑아요?”
편의점에 만취손님이 난동부려서 경찰부르면 “학생, 이정도 문제는 알아서 해결해. 우리가 경비원이야?”
눈 쌓인 도로 제설좀 해달라 민원 넣으면 “근처에 제설한 도로 있으니까 알아서 찾아가세요.”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더 심해질거에요.
이 글에도 써졌네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중학교는 빰치는건 기본이였구요.
촌지안주면 꼬투리잡혀서 미친듯 맞았습니다.
고등학교도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이게 지금 저의 세대인데 이런것에대한 반작용이 아닐까합니다..
선배가 저지르고 후배가 당하는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군요.
하지만 학교폭력이나 기타등등의 것들까지도 같이 무관심으로 가버린 상황도 안타깝네요
금지합니다
아이들만 보고 있으면 그렇게 힘든 일이 없는데, 결국 학부모 상대하는 건 참 힘든 일이죠.
그렇게 돈많고 자기 자식들 귀하면 집에서 가정교사를 부르던지 하지...
마치 내가 돈내고 우리 아이들 맡겼는데, 왜 우리 애들 힘들게 하냐는 식으로 선생님들을 대하는 게 현실임.
교사에게 권한은 제한되는게 맞아요
다른 사람의 글을 일고 비공감되더라도 근거없는 일반화는 글쓴이의 정신적 소양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니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애들 인성교육도 안 되고 덕분에 2찍도 꾸준히 늘고 있죠.
부모가 촌지 안주는 학생들은 대놓고 괴롭히는 일이 다반사였고요.
어릴땐 그게 부당하다는 생각도 못해봤네요. 자라고 나서 보니 이제 이해가 갈 뿐..
어른이 되어 선생이 됐지만 또다시 피해자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진상엄마들이 많으면 애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소한 일로도 선생을 들볶아서 선생이 그만두는일이 매우 잦습니다
결혼시장에서 교사들이 뭐 어쩐다더라.. 이런 얘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거 아닌가 해서요..
거기에 달려들어서, 교사가 어떻네 하는 얘기도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교사라고 특별히 더 힘들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모두가 힘든거고 모두다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에게 누칼협 누칼협 해봐야 그 칼 끝이 결국 자기한테
돌아온다는걸 슬슬 실감할 때도 되었을텐데…
모르겠습니다... 실망도 크겠죠.
그러나 학부모 입장에서 그냥 맡은 일만
잘 하시고 수업 잘 하시는 선생님이 좋아요.
열정적인 교사들의 학급에서는 평범한 아이들, 진상 안 부리는 조용한 부모들이
꼭 피해 내지는 손해를 보는 구조라서요.
열정적인 교사들의 학급에서 평범한 아이들, 부모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라는 말씀을 조금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나름 열정적인 교사라는 얘길 듣는 사람이라 제가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었을까 알고 싶어서요. 큰 문제 없이 학교 잘 다니는 친구들에게 틈날 때마다 덕분에 선생님한테 큰 힘이 된다고 고맙다고 표현하기는 했었는데 그래도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문제행동 하는 애들에게 있어서 교사의 역할은 판단하고 학부모에게 고지하는 것까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지를 받은 부모는 가정환경, 의학, 전문상담인력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개선을 노력하고 그래도 안 되면 특수교육이나 좀 과하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자퇴를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부모도 해결을 못 하는 폭탄을 왜 교사와 그 학급이 맡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이름도 제대로 못 부르는 상황은 잘 모르지만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학(물론 애들은 학교 안가서 좋다지만)
퇴학
유급
시킬거 다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정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아이들도 똑똑해서 알건 다 압니다
아이의 미래가 어쩌고 저쩌고의 문제가 더이상 아니라고 봅니다.
저런 무력한 교사들이 가르친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세상이 어찌될지 생각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게 놀라울 뿐이네요.
그분들은 이미 다 은퇴하셔서 교직연금도 넉넉하게 잘받고 여유롭게 사시거든요ㅠ ㅋㅋㅋㅋ
왜 국민연금 통합되서 연금 반토막나고 교권은 바닥을 기는 지금 선생들에게 본인 어릴때 트라우마를 투영하시는지?
본인 어릴때 선생에게 맞았으니까 그시절과는 아무 상관없는 지금 젊은 선생들도 좀 심한꼴 당해야 좀 위로가 되시는건가요?
이건 진상 부모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 아니에요.
시대를 불문하고 진상 부모는 있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있을거에요.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사법부와 교육부놈들이에요.
말도 안되는 진상 부모의 고소를 법리를 아주 폭넓게 적용해서 교사가 숨만 거칠게 쉬어도 그냥 다 아동학대로 퉁쳐버리는 사법부(정서적 아동학대로 걸면 진짜 숨만 쉬어도 걸려하면 걸립니다)
일단 고소가 걸리면 바로 나몰라라 교사가 개인적으로 해결하라고 등돌려버리는 교육부가 진범이죠.
집에가서 부모님한테 말하면
맞을짓 했다고 부모님한테도 맞았는데…
요즘은 뭐… 별 수 있습니까
아 본문글의 내용은 훌륭한 교사가 현실에서 좌절하는 안타까운내용이어서 제가쓴글과 직접적인 맥락은 좀 다를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바로 얼마전까지도 인기있는 직업이던 교사라는 직업이 고통스러운 직업으로 변해버린것처럼 의사나 변호사라는 직업의 인기도 오래가지 못할것이라 말한것입니다. 세상과 상황은 변하니까요.. 큰 의미는 없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도 할 수 있는게 벌점주는것 밖에 없다고 하는 후배 애기도 생각나고...
이제 대한민국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은(뭐 굳이 이걸 찾아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교직이 선망의 대상이던 시절을 오래동안 봐 왔던 입장에서) 자체 공화국 만들어 가는 중인 검사와 절대 침범 당하지 않는 의사라는 직업뿐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직업도 그렇게 오래 이런 상태가 유지되지는 않을텐데요.
결국 모든 직업이 동등하게 대우 받는 시대가 도래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되네요.
무작정 존중도 막연한 기대도 아니라 제대로 주어진 일을 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시대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비아냥과 자기가 겪어왔던 경험에의한 비관적인 시선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지금까지 교육이 정말 큰 문제가 있었구나... 하는게 느껴지네요.
모두 자기 나름의 판단이 확고할 수 밖에 없지요..
자기 자녀 노력은 안해도 교사는 노력하라 갑질하고 탓하죠
이렇게 열정이 있다가 그 열정이 다 가라앉고 나면,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만 남겠죠...
과도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선생님들의 권리도 분명히 보장 받아야 하고요. 선생님은 서비스직이 아니잖아요.
툭하면 얻어맞는게 당연했던 시절이 10년 남짓 지난거 같은데요.
이 과도기가 지나면 어떨까 합니다.
선생님의 인권, 학생들의 인권 둘이 다르지 않고, 충돌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도 학생도 행복하게 학교를 다니면 좋겠습니다.
정말 결론은 딱 저글입니다
아마 지금도 상당히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그냥 진도만 빼는 분들 많을거에요
진도 빼는것도 그냥 화면만클릭해서 진도나가시는분들
많아질거 같아요
참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
그 때 아이 하나가 말을 안 들어서 한 1-2분 정도 말로 혼을 냈습니다.
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좀 엄한 말투 정도였죠.
그랬더니 다음 날 그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OO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모르겠다"며 지역아동센터를 그만 두겠다고 하더군요.
휴~
그 기억을 떠올리니 본문 글이 더 많이 이해가 됩니다.
미친개,닭대가리,피바다 등등의 별명을가진 선생들이 기억나네요
교육부 차원에서 나서야할듯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