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한국 방문 후 바로 일본을 갔죠.
바이든은 영빈관에서 맞았습니다. 최고 국빈에 대한 예우죠.
윤석열은 수상관저에서 만났습니다. 실무협상이라죠.
바이든과 기시다가 회담 후 만찬을 한 장소는 핫포엔이라는 곳으로 일본의 유서깊은 정원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부하 중 한명의 저택으로 400년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12,000평 대지에 일본식 정원과 전통 가옥이 있던 장소로 80년 전부터는 정원, 고급요리점, 만찬장, 결혼식장으로 이용되는 상업시설로 사용됩니다. 최고급 호텔 정도의 개념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핫포엔 입구 사진입니다.
핫포엔 홈피(https://www.happo-en.com/)
핫포엔 내에 코추안(壺中庵) 이라는 요정이 있습니다.
바이든은 여기서 만찬을 했습니다.
코추안 전경입니다
기시다의 부인이 차를 직접 만들어서 대접했습니다. 최고의 대접을 의미하는 장면 중 하나죠.
바이든과 만찬 석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서 식사 사진은 없습니다. 만찬 후 다과회 사진은 공개됐죠.
코추안의 주요한 만찬 메뉴는 카이세키 요리입니다. 이날 바이든도 카이세키 요리를 대접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홈피에서 찾은 카이세키 요리 정보입니다.(https://www.kochuan.co.jp/cuisine/index.html)
이번에 윤석열도 요시자와라는 식당에서 스키야키를 먹었다고 하던데 여기서도 스키야키는 파네요. 가격 가지고 따지는 건 치사하지만, 요시자와의 스키야키의 3배 가격입니다.
윤석열이 대접받은 요시자와(吉澤)에서의 사진입니다. 해맑게 웃고 있네요.
맥주 한잔 하니 그저 좋은가 봅니다.
이건 렌가테이(煉瓦亭)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요시자와랑 렌가테이 소개 사진은 차마 안올립니다. 비교 자체가 안되서 너무 처참하네요.
일본 최고의 오모테나시였다고 기사가 났던데 제가 출장가서 상대 업체에게 대접받았던 것도 이보단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추가) 바이든이 간 만찬장과 윤석열이 간 만찬장(?)을 자세히 비교해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의 사진들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겁니다.
1. 코추안 : https://tabelog.com/tokyo/A1316/A131602/13109221/dtlphotolst/?smp=2&sby=D&srt=normal
2. 요시자와 :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1/13013275/dtlphotolst/smp2/
3. 렌가테이 :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1/13002430/dtlphotolst/smp2/
보수들이 국빈급이라고 자랑하던데...어쩌나요..
옥스포드 대학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조사에서 6년 연속 최하위 K-언론 답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건 저 ㄷㅅ 때문인거구요.
포장하느라 애쓰네요 조선
노골적으로 깔보는 입장을 계속 보여주는데 거기에 '헤헤' 거리고 있으니... 병신중의 상병신.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한 양국 과장급 첫 실무회의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찬수 무역안보과장(오른쪽부터), 한철희 동북아 통상과장이 12일 도쿄 지요다구 경제산업성 별관 1031호실에서 일본 측 대표인 이와마쓰 준 무역관리과장(왼쪽부터), 이가리 가쓰로 안전보장무역관리과장과 마주 앉아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