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모임에 서울에서 서로 다른직장에 다니는 남녀들이 매주 모이는데,
나 같은 40대 약간과 20대도 약간 있지만 주로 30대 입니다.
남녀의 비율은 3:2 정도로 남자가 좀 많고, 대부분 결혼 안/못 했구요.
어제 모임을 마치고 카페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30대 초반의 젊은 여자회원이 갑자기 남북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냐고 묻더군요.
40대는 통일을 원하긴 하지만 쉽게 되진 않을 것 같고, 통일 된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 같다는 의견으로,
완전한 통일 보다는 연방제로 가는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등으로 나뉘었어요.
그런데 30대와 20대는 전원이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확실하게 얘기하더군요.
통일을 사회적, 경제적 재앙으로 보는 시각이었습니다.
북한사람들을 위해 남한 사람들이 희생을 해야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한 사람은, 자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개마고원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는 얘기를 했을 때,
저 사람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얘기하자 상당수 젊은 친구들이 거기에 호응하더군요.
(문대통령이 그런얘기를 했었는지는 난 모릅니다.)
그리고 젊은 남성들의 문재인 전대통령에 대한 혐오가 생각이상으로 강하다는 걸 알았네요.
부동산으로 젊은이들의 희망을 뺏어가고, 페미니즘으로 청년남성들을 무시하고 조롱했다고 강하게 비난하는데,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동감을 하더군요.
참고로 국힘지지자는 없습니다.
아무리 문정부와 민주당이 싫어도 윤을 찍을 수는 없다고 예전부터 얘기하던 친구들이에요.
어쨌든 개인적인 대화 말고, 우리모임에서 처음으로 나눴던 정치얘기였네요.
https://archive.ph/I3qBU
페미니즘으로 이득을 본자 -> 국힘. 토건세력.
사실관계가 틀렸어요
가치문제는 없고 비용 문제로만 따지게 해놓았더라구요
너네가 돈을 내고 부담돤다라는 식으로요
젊든 나이들었든 구분짓지 않고 같은 민족으로요.
통일비용까지 부담하고 싶진 않다는거겠죠 뭐
각자국가로 국경만 열려도 우린 이득이 꽤 있을테니 되더라도 그정도선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조건 개방하여 적이 아닌 그냥 남이 되는게 먼저입니다. 잊지 마세요. 한국은 유신하고 여대생이랑 술먹고 놀다가 총맞아 죽은 독재자를 대성통곡하며 국장으로 보내고, 노태우를 찍었으며 아직도 30%는 박정희를 입신의 레벨에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과오를 쉽게 뉘우치지 않고, 바뀌지 않습니다. 흡수통일은 완전 개소리고, 그나마 민주당식 접근이 중국에 북한 내주지 않고 통일은 아닐지언정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중국땅이 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겁니다
정치이야기를 처음 했다면서, 개인별 정치성향을 다 알고 계셨던 것처럼 확신하고 말씀하시는 것도 이상하구요.
부동산의 근본원인도, 페미니즘 이야기도 사실관계가 부정확한 이야기군요.
사실관계가 잘못된 이야기를 그대로 적는거나, 말이 꼬이는 걸 보면...
글 쓰신 다른 의도가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