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뭔가 꺼려져서 먹진 않습니다
학생때 할머니가 소고기라고 했나 그래서 속아서
딱 한번 먹어 봤어요
전골이랑 수육이였는데
전골은 기억 안나고 수육은 아직도 강렬하게 기억이 나는게
기름기랑 비계가 엄청많고 굉장히 부드러웠네요
수육인데도 잡내가 없었고요
부드럽다는 표현보다 야들야들이 어울렸습니다
제 기억속에선 수육맛이 돼지보단 소에 가까웠네요
곰국,곰탕 먹을때 들어있는 소고기랑 비슷하다 해야되나
개고기 거부감 없고 좋아하는분들은
계속 먹는게 이해가 갈정도 이긴 했어요
우엑도 취존은 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ollago
딱 저랑 똑같으시네요
혹시 그때가 몇년도 즈음인가요?
시장에서 손님이 달라하면
즉석으로 개를 죽이고 털없애고
토막내서 솥에 삶아서 그 고기를 파는건가요?
모란시장의 경우 이미 죽은거를 매달아 놓았다가 팔았던걸로 기억해요. 왜냐면 어릴때 가보면 불에 그을린 개 사체를 걸어놓은걸 봤..
지금이야 잘 없지만 그당시엔 일반 닭, 돼지고기처럼 토막토막내서 냉장고에 넣어 전시해서 팔고 많이 그랬죠.
옆에 개 철창에 있고, 고기는 고기대로 팔고....
아.. 많이 충격이네요
전 92년생인데 시장을 많이 가긴했어도
그런 혐오스러운 장면본적이 없는데
대충 몇년도까지 그런게 남아있었나요?
직접보면 진짜 근처에도 가기 싫을거 같네요
왜냐면 옛날 모란에는 개고기 잘하는데가 많았다고....
지금은 가성비도 나쁘고 여론도 안좋아 극히 일부만 살아남았죠..
일반 병원에서도 수술 후 양질의 단백질 섭취원으로 추천하는 경우 많습니다.
개고기 특유의 향이 있어서 전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그 고기 출처가 멀쩡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막 개고기 아니라고 속이고 줘도 개고기인거 맛으로 다 티는 나고
제 입맛에는 육개장이나 돼지고기 수육이 훨 낫긴 했는데요..ㅎ
맛있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보니 입맛이 다 다르긴 한가보네요ㅎ
걔 만날 때는 늘 개고기 아니면 돼지껍데기였는데..
저는 이돈이면 삼겹살이나 소고기 먹지.. 싶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아무리 맛있어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위생환경에서 도축된 고기잖아요.
먹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그 고기를 어떻게 믿을까 싶습니다.
찰진 소고기라고 해야 할까요 맛있었습니다
2년전부터 알레르기 띰시 못먹읍니다
ㄷㄷㄷㄷㄷ
나름 전문가? 이신데
제가 기억한 맛이 맞나요?
수육맛이
굉장히 기름지고 야들야들한 소고기 느낌이였는데
유튜브보니 멧돼지만 전문점으로 취급하는식당이 그래더 꽤 있긴 있더라구요
그 어릴때 고기맛은 어땠어요?
어머니께서 저 수술하고 나서 개고기를 그냥 고기라며 먹였는데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물론 그때 이후로 먹어본적 없네요 ㅎ
속인다는건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랬다는건데..
위에도 개고기를 속아서 먹었다는 분들이 여럿계신데요.
1. 공감대를 얻고자? 방어기제? 공동체의식?
2. 걍 맛있어서 너도 꼭 좀 먹어봐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3. 짓궂어서?
4. 남들 술먹이는 마음으로?ㅋ
뭘까요ㅋ
전 맛은 그냥 고기 느낌이었고 유통이나 가격 대비 생각하면 의미가 없다 생각했어요.
와 진짜 제가 여태 먹어본 고기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굳이 찾아먹지는 않아서 그 이후로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또 먹고싶긴 합니다
맛이 상당히 괜찮았고 고기 질감만 좀 달랐던 기억이 나네요.
지속적으로 보도되는 사육, 도축 환경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뭐든 알면 못먹지요. ㅠㅠ
고기 자체가 매우 부드럽습니다. 맛있긴 한데...
과거 환경적으로 어쩔 수 없었던 시절의 식문화란 점도 어느정도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취향의 영역으로 남겨야 할 것 같구요. 돼지도 지능이 상당히 높습니다.
일단 남의 나라에서 - 프랑스 브뭐 여배우였나...포함 우리나라에 뭐라 하는 거 정말 이상합니다. 지들은?
또 중국은 아직도 보편적인 식문화인데... 말이죠.
그릇당 1만원짜리 보신탕을 먹고 맛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1인분에 2.5~3만원 정도 (소고기값)하는 수육을 먹어야 그 맛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도 품종개량을 거듭해서 육견을 만들었을테고요.
소고기를 먹고싶은데 비싸서 못먹는 사람들이 선택한게 개고기입니다.
집에서 먹었어요
플라스틱 김치통? 같은데 담겨져 있었는데
포장한걸 거기 담은거같네요
잡내가 진짜 1도 없었네요
잡내에 정말 예민한 편인데두요
몇년전에 어쩔수없이 가게된 개고기집에서 몇점 먹어본 기억으론.. 고기는 그냥 흔한 고기맛인데 양념이 조금 강렬해서 양념맛으로 먹는건가 싶더군요(개인적인 느낌)
요즘 흔한 치킨이나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딱히 개고기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거나 한건 아닌걸로 느꼈습니다.
병원(특히 한방병원)에서 수술후 회복할때 개고기먹으라는 말은 뭐든지 부지런히 영양분을 섭취하라는 말이지
딱히 개고기의 효과를 보고 추천하는건 아니라 합니다.
되려 기름기가 너무많으니 그냥 제때 식사나 꼬박꼬박 하고 반찬 골고루 먹으라는 의사분도 계시더군요..
육질도 쫄깃한지 흐물흐물한지 중간의 애매한 느낌도 이상했구요.
억지로 국물만 먹었는데 먹는 동안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골조공사가 끝나고 내장공사 중인 재개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파트 3개동이 둘러싸고 있는 한가운데에 개농장이 있더군요..
알박기인지 뭔지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그 농장에서 강아지를 줄에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때려서 죽인 다음 토치로 털을 그슬리는데..(때려죽여야 고기가 부드러워진대나 어쩐대나..미친..)
그 강아지 비명소리가 건물들 사이에서 메아리가 치면서 울리고 연기와 냄새가 차오르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그래서 그 알바 딱 하루만 하고 그만둬버린 기억이 있네요..도저히 그소리 듣고 못 견디겠더군요..
과연 아파트 준공하고 주민들 입주하고 나서도 저짓하며 남아있을 수 있을까 싶긴 했는데 그뒤로 어떻게 되었는진 모르겠네요.
그 뒤론 고기 얻겠다고 개를 참혹하게 죽이는 그 과정이 생각나 개고기는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가야할 자리라도
대체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달리 도축과정과 유통과정을 신뢰할수 없어서 못먹는다거나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개를 먹으면 꼭 신변에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 같은 핑계로 공손히 거절합니다.
숫병아리의 운명이라던가 양계장의 냄새라던가, 뒷간 밑에 키우던 제주도 똥돼지라던가... 알고 못먹을 건 많죠. 갑각류들의 평소 생활은요....? 소나 닭 도축의 기계적인 일련의 과정도 그리 볼만한건 아니죠.
서구화와 이미징의 영향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애완동물로 키우는 무슨 동물이던, 사마귀에서 고양이 개 돼지 다 좋아하지만, 인간이 위급할 땐 먹는데 주저하지는 않을 정도 선은 유지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인간이 자기 이미지로 소비하는 동안 섬에선 고양이에게 새들이 멸종에 몰리고 그러는 걸 보면 여러 생각이 들어요
역한거지..
고기 자체는 맛나죠.
특히 수육이요.
補身湯은 개고기를 국으로 끓인 것으로 우리나라 고유 음식의 하나다.더위가 한창인 삼복(三伏)무렵에 주로 즐겨 먹었는데
그것은 더위에 지쳐 허약해진 체력을 회복시켜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식견중에서도 약효가 가장 뛰어난 것은 황견(黃犬.누렁이)이며그 다음이 흑견(黑犬.검둥이),마지막이 백견(白犬.흰둥이)이다.
허준(許浚)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개고기가 보신과 병후 회복에 뛰어나다고 돼 있다.물론 누렁이가 최 고며 그것도 수컷이면 더 좋다.
정석원 <한양대 중문과교수>
어릴때 까지만 해도 1960년대~1980년대 까지 보신탕은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사료를 먹이고, 한때 중국으로 부터 죽은 개를 들여와서 식용으로 사용한다는 보도를 접하고 부터 개고기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몸이 허 할 때나 입병으로 고생할 때 보신탕을 먹으면 그 효과인지는 몰라도 바로 낫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간에 친구와 가서 먹었는데 예전에 먹던 그런 고기맛은 아니어서 요즘은 먹지 않습니다.
개고기를 즐겼던 어르신들 말로는 중풍이 있는 사람이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울에는 지금은 보신탕을 하는 집이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