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0대 중반이며..
글솜씨가 없지만.. 막 적겠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공황에 시달려 왔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릅니다.. 그게 불안인지 우울인지 공황인지 몰랐거든요..
증상은.. 아마 어릴때부터 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울 집안꼴이 쫌 그레서.. 공포 불안속에서 살아왔내요..
어릴때부터 매년 1~2차례 공황발작을 당했고..
그게 나이가 들수록 횟수가 많아지더군요..
거기다 항상 신경성 만성 위장병에 시달렸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악화되어 대충 30대 중반부터 일상생활에 지장될만큼 악화됬습니다..
불안장에 공황발작 우울 여러공포증
각종위장병(십이지장궤양 위축성위염 식도염)
한번에 오니깐 미치겠더군요..
처음엔 답답하고 가슴통증이 생기면 심장병인가.. 해서 급 공포감이 생겨 공황발작으로 이어졌습니다..
나중에 이게 식도염인걸 인지를 해도.. 공황을 피할수 없더군요..
특히 위장약을 먹어도 아프니깐 진짜 심장병인가..
진짜 사람 미치더군요.. 내시경해도 별거없구요..
30중반쯤 어느날 일하다가 사무실에서 심한 공황발작으로 처음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이리저리 검사를하고 특이점이 없는지.. 의사가 한마디 툭 던지더군요..
공황장애같으니 정신과 가보시라고..
그순간 정신 멀쩡한데 왠 정신과를 가지? 했내요..
아무튼 그때 공황장애라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그 의사 한마디가 아니었으면 원인도 못찾고 정말 고생했을것 같더군요..
그때부터 정신과를 처음 접했는데..
약을 처음 먹었을때..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아.. 이게 라이프구나.. 그동안 정말 힘들게 살았구나..
우울증따윈 없는줄 알았는데.. 아주 어릴때부터 있었구나..
그런것들이 느껴지더군요..
정신적인건 그렇다 치고..
이제 문제는 망할 위장병..
위장약을 10년을 먹어도 계속 재발하고 완치가 안되고..
그거때문에 스트레스고 그거때문에 위장병이고
항우울제를 먹으면 많이 나아지긴 합니다..
나중에 뒤늦게 알았는데.. 궤양 위축성은 무조건 헬리코박터를 체크 해야되더군요..
1주일간 독한항생제 먹고 제균하고 10년이상 시달린 궤양 위염이 완치됬습니다.. 소화도 잘되구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헬리코균이 더 활개친다는 말도 있더군요..
여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라고 해주고 싶내요..
스트레스 푸는 취미나 운동 여가생활이 정말 중요하고..
그렇게해도 해소가 안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면..
고민하지말고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드시는걸 권합니다
제가 한때 죽어도 약먹기 싫어 정말 힘들때만 조금씩 잠깐먹고.. 선수급으로 운동하고 관리해도 절대 소용없더군요..
나중에 안되겠다 싶어 정해진 용량 용법대로 몇개월 먹으니 치료가 되더군요..
물론 완치 개념은 없고.. 누가 열받게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슬금슬금 안좋아지고 합니다..
요즘은 단약한지 1년 넘었구요..
돈보다 여가가 중요하다 라는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누가 열받게하거나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필요시 항불안제 정도는 먹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보통 [정신적] [신체적] 같이 옵니다..
정말 생각치도 못한 별에별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신적으로는 불안 우울 공황 불면증 같은거고..
신체적인건 위장병 당뇨 혈압 암 간질환 두통 비만 거식 뇌질환 등등등등등등
별에별 신채화가 나타납니다..
특히 유전적인 질병이 잘 걸린다고 봅니다..
보통 검사해도 안나타나고 내과약이 안들으면 정신적 신체화를 의심 하세요.. 거기서 방치하면 기질적인 질병으로 악화된다고 봅니다..
정신과약에 대해서 정말 해주고 싶은말이 많지만..
그냥 감기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치료에 가장 큰 걸림돌이 약물공포증 이었습니다 ㅎㅎ
저는 아내에게 운동을 강조했는데 그렇다고 증상이 완화되는건 아니군요?
운동 말고 다른 취미를 가져보라고 해야하나 싶네요; (아내가 딱히 취미가 없습니다)
증상 완하를 떠나.. 운동은 하는게 좋지요
근데 하기 싫은거 억지러 하는것보다 하고싶은 운동을 찾아야되요..
취미도 하고 싶은걸 해야되요..
여러가지 시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