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여트님 어떤 의미에서는 초면에 짧게 말하는 건 상대방이 '이 자식이 초면에 반말하네?'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영어도 말이 짧으면 반말로 여기니까요.
xyde
IP 223.♡.24.235
03-13
2023-03-13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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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여트님 보자마자 그러셨음... 그럴만하죠.
power099
IP 98.♡.177.232
03-13
2023-03-13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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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님 ... 곰을 병속에...... (아재개그라서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동주리
IP 223.♡.247.69
03-13
2023-03-13 1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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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님 맞습니다. 우리나라도 앞뒤의 수식어가 한덩어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쌀집 가서 “쌀 주세요”라고 하면 밑도끝도 없지만 “쌀 3kg포장 하나 주세요”라고 하면 자연스럽죠. Beer자체는 발음이 단순해서 식별이 어렵습니다만 a bottle of beer라 하면 적어도 bill과는 헷갈릴 일은 없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브리티쉬매력남
IP 220.♡.97.159
03-13
2023-03-13 14: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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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님 음.. 영어에 반말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주어나 동사를 안쓰면 약간 그런 식이 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에는 please를 붙이셔서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호텔 바에서 Do you speak English?라고 답변한 건 상당히 무례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수퍼럭스
IP 121.♡.185.184
03-13
2023-03-13 17:21:30
·
@말없는님 그게 아니라 아마 발음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뒤로 이것저것 붙으면 '맥락' 이 생겨서 무슨 말하는지 알 수 있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18.♡.6.108
03-13
2023-03-13 07:28:57
·
뭐 영국이 스페인에 비하면 무덤덤한 편이기도 하죠 ㅎ
낮달.
IP 223.♡.52.144
03-13
2023-03-13 07:32:55
·
@님 맞습니다 ㅎㅎ정열의 스페인
macmini
IP 124.♡.88.60
03-13
2023-03-13 07:31:27
·
유럽의 다른나라는 서로 영어가 메인이 아니니 서로 못하니까 막 말하게 되는게 영국은 좀 쫄게 되죠... 근데 미국식 영어보다는 잘 들리긴합니다 ㅎㅎ
낮달.
IP 223.♡.52.144
03-13
2023-03-13 07:32:37
·
@macmini님 네 ㅋㅋㅋ확실히 다른 유럽인들이 하는 영어보다 알아듣기 쉽네요
couchcat
IP 81.♡.4.113
03-13
2023-03-13 07:59:06
·
근데 정작 오리지날 영국인은 별로 없는 런던....
james_
IP 115.♡.188.130
03-13
2023-03-13 08:06:55
·
언어가 안되면 차별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IP 14.♡.40.91
03-13
2023-03-13 08:11:27
·
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영어 다 쓴다고 본국어 자부심이 하늘끝까지 솟은 나라입니다...
Tube
IP 222.♡.96.132
03-13
2023-03-13 08:13:37
·
저도 예전에 beer please 했더니 계산서를 가져다 주더군요...ㅎㅎ
우리가보수다
IP 175.♡.222.84
03-13
2023-03-13 10:08:10
·
@Tube님 ㅋㅋㅋ 재밌네요, 선결제 시스템인가봐여 ㅋㅋ
아이고고
IP 118.♡.6.83
03-13
2023-03-13 08:14:20
·
기본적으로 영국애들이 좀 차긴 해요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에 비해서도
joydivision
IP 59.♡.252.156
03-13
2023-03-13 08:16:36
·
런던에 3번 가봤는데요. 영어를 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 무시 당하는 경우가 많다군요. 그래도 어디가서 불편함 없이 영어 하는데 동양인이 미국식 발음으로 영어를 하니까 무시하는 느낌을 종종 받더라거요. 그럴 땐 더 당당하게 하면 됩니다 ㅜ
혼돈맨
IP 118.♡.4.39
03-13
2023-03-13 08:51:23
·
비어가 뭔지 모르냐라고 되물어 주면 됩니다. 말했는데 영어하고 있냐라고 하는건 명백히 비아냥입니다. 주눅들거 없어요. 당황하면 더 빈정댑니다.
제가 벤더들한테 메일을 보내면, 답장을 잘 안해주더라구요. 그래서 chatgpt한테 제가 새로 써달라고 해서 보냈더니, 업체가 늦어서 미안하다며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고 제가 느낀바는 1. 저의 잛은 문장력이 싸가지 없이 말하는것처럼 보였을겁니다. 2. 저의 부족한 문법이 영어를 못하는 사람임을 여실히 들여냈을겁니다. 요즘은 대충 메일 쓰고 chatgpt 시켜서 쓸데 없는 안부인사 스몰토크 들어가게 해서 보냅니다. 그러면 답장이 한결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오는것 같네요..
고결
IP 123.♡.236.61
03-13
2023-03-13 11:09:14
·
영국 히드로 공항서 다른 터미널 가려고 길을 물었더니..
직원이 블라 블라 `리프트` 블라 블라.. 하길래..
밖으로 나가서 하늘을 봤다능.. (스키장에 있는 리프트 있나 싶어서.. )
근데... 리프트가 엘레베이터....
전에 배우긴 했을 텐데..
우리 기준
엘레베이터 = 건물에 있는 승강기 리프트 = 스키장에 매달려서 사람싣고 나르는.. 무엇..
그땐 이런 고정관념이...
그냥 리프트 = 엘레베이터 인것을....
보라당근
IP 211.♡.230.2
03-13
2023-03-13 11:38:33
·
Can I have one bottles of beer, please?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사장님 여기 맥주 한병이요?!
부진아반범생이
IP 104.♡.96.253
03-13
2023-03-13 11:50:12
·
유럽무드는 확실히 미국이랑은 다른것같긴해요
달콤시인
IP 112.♡.153.145
03-13
2023-03-13 14:46:00
·
미국식 영어 발음도 조심해야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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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speak english?
라고 호텔 바텐더가 그러더군요. ㅋ
'이 자식이 초면에 반말하네?' 하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영어도 말이 짧으면 반말로 여기니까요.
(아재개그라서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예를들어 쌀집 가서 “쌀 주세요”라고 하면 밑도끝도 없지만 “쌀 3kg포장 하나 주세요”라고 하면 자연스럽죠.
Beer자체는 발음이 단순해서 식별이 어렵습니다만 a bottle of beer라 하면 적어도 bill과는 헷갈릴 일은 없으니까요.
근데 미국식 영어보다는 잘 들리긴합니다 ㅎㅎ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에 비해서도
말했는데 영어하고 있냐라고 하는건 명백히 비아냥입니다.
주눅들거 없어요.
당황하면 더 빈정댑니다.
1. 저의 잛은 문장력이 싸가지 없이 말하는것처럼 보였을겁니다.
2. 저의 부족한 문법이 영어를 못하는 사람임을 여실히 들여냈을겁니다.
요즘은 대충 메일 쓰고 chatgpt 시켜서 쓸데 없는 안부인사 스몰토크 들어가게 해서 보냅니다.
그러면 답장이 한결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오는것 같네요..
직원이 블라 블라 `리프트` 블라 블라.. 하길래..
밖으로 나가서 하늘을 봤다능.. (스키장에 있는 리프트 있나 싶어서.. )
근데... 리프트가 엘레베이터....
전에 배우긴 했을 텐데..
우리 기준
엘레베이터 = 건물에 있는 승강기
리프트 = 스키장에 매달려서 사람싣고 나르는.. 무엇..
그땐 이런 고정관념이...
그냥 리프트 = 엘레베이터 인것을....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사장님 여기 맥주 한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