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E님 유일한 차이가 아니고 많이 다른 겁니다 10년여전만 해도 일탈행동을 일으키는 학생은 지금보다는 좀 적었고 학교에서 계도하는 게 가능 했으나 이제 제어 자체가 불가능하며 잘못한 것도 제대로 인지 못하고 태도는 더욱 불량하니까요 교실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다는데 이해가 되시나요 사실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든 되겠지
IP 106.♡.130.144
03-12
2023-03-12 15:58:36
·
@M.D.E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때는 걸리면 혼나고 겉으로라도 죄송한 척 했는데 지금은 본문처럼 왜 체크하냐 --> ㅆㅂ 로 간다는 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케이건.
IP 125.♡.209.173
03-12
2023-03-12 18:57:09
·
@M.D.E님 월담을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본문의 핵심은 그게 아닌데요...
쉬어가도괜찮아
IP 125.♡.252.167
03-12
2023-03-12 20:03:29
·
@wisestar님 지금도 일부입니다. 요즘도 축구하다 공넘어가도 월담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워달라도 해야해요. 그때나 지금이나 야단을 감수한 일부 학생의 행동일뿐입니다.
wisestar
IP 116.♡.66.131
03-13
2023-03-13 08:46:20
·
@쉬어가도괜찮아님 야단을 치킨 하나요? 제 친구도 교사인데 그냥 저런건 못본척 한다고 하는데요? 저정도 할 친구들이면 야단을 칠 경우 어떤 보복을 할지 모른다고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길냥러브
IP 211.♡.181.18
03-12
2023-03-12 12:13:00
·
@님 늘 이래서 진척이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핏클
IP 49.♡.19.120
03-12
2023-03-12 17:26:17
·
@님 아뇨. 주변에 교사 친구들 많은데 잘사는 동내(?)도 이상한애들 많어요. 할수있는게 벌점 + 부모소환뿐이라 애들이 막나가요.
공돌스
IP 49.♡.67.3
03-12
2023-03-12 18:06:00
·
@님 극소수+극소수+극수소.. = ..?? 요즘엔 초등학생도 저럽니다. "왜요?"하는 한 단어가, 때로는 혈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겠다 싶은 일들이 종종 일어나죠.
NIRMATA
IP 1.♡.217.74
03-12
2023-03-12 18:42:36
·
@님 동의합니다. 일단 저희 동네에선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여기서 듣는 대부분의 악마화된 초등애들요. 지역을 적어서 신빙성을 올리든가요. 뭐 어디 미국학교 선생님이신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IRMATA
IP 211.♡.194.163
03-12
2023-03-12 20:16:00
·
@델롱님 뉴스에 날정도로 놀라운케이스라는 점 인지했습니다. 그래서 매스컴에도 낫겠죠.하지만 그게 포션이 많지 않죠. 많으면 여기가 미국 갱스터학교지 한국이 아니죠. 유의미한 통계자료가 있으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언론은 잘 안믿어서요.
마을이님// 교칙은 학교가 마음데로 만들지 못합니다. 사실상 교육청이 정해주는 표준안을 거이 그대로 사용합니다. 벌점제는 폐지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39.♡.46.147
03-12
2023-03-12 12:58:27
·
@델롱님 이건 제도적으로 풀 수 없는 문제죠. 민원을 못하도록 하면 정순신처럼 대놓고 재판을 걸어버릴텐데요. 예전 부모들은 애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맞고 오면 애를 야단쳤지 선생님을 뭐라 하진 않았지만 이젠 세상이 바뀌었잖아요. 이걸 제도나 시스템으로 억제할 순 없다고 봅니다. 그 부모들이 문제인데요. 군사 독재 시절처럼 부모들을 찍어누르는 게 가능한 세상은 아니잖아요. -_-;;
삭제 되었습니다.
rrer
IP 125.♡.195.33
03-12
2023-03-12 12:17:47
·
아직도 점심시간에 나가서 햄버거 먹으면 안되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대학찰옥수수
IP 106.♡.128.42
03-12
2023-03-12 17:32:59
·
@rrer님 대낮에 학교 밖으로 탈출해서 떡볶이 먹던 학생들이 분식점 가스폭발 사고로 희생되었던 일이 있었어요. 이런일이 생기면 일단 교사 대상으로 경찰서 조사, 교육청 감사 부터 나옵니다.
rrer
IP 223.♡.203.14
03-12
2023-03-12 18:11:42
·
@대학찰옥수수님 그렇군요. 어려운 문제네요. 마냥 막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학교입장에선 컨트롤이 불가능하니 그냥 틀어막는게 최선인 것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From_2071
IP 140.♡.29.3
03-12
2023-03-12 12:23:03
·
1,3번은 30년전에도 했는데요. 물론 수업시간에 안늦었지만요…
IP 118.♡.87.85
03-12
2023-03-12 12:24:41
·
90년대생 입장으로 인생 자체가 상병달았는데 갑자기 선진 병영된 느낌입니다 ㅋㅋ 나는 쳐맞고 컸는데, 세상이 변했으니 너는 그러면 안돼 이러면서 밑에서 잡아먹으려는 느낌? 교사들이 체감 제일 심할거라 봅니다. 적어도 저 학교 다닐 때, 교사한테 함부로 못했죠
밀키아빠
IP 121.♡.78.221
03-12
2023-03-12 12:25:23
·
이이제이를 써야죠..교실 자체 교칙을 만들어서 애들한테 공지하고 이를 어기면 학부모 통지 및 벌점. 이에 불복한 외부 압력이나 학교 내부 제재시 다른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이런 일 때문에 면학분위기 관리 안된다고 공유 등으로 대놓고 권위에 막무가내로 도전하는 학생 또는 학무모를 고립시켜야 됩니다. 교사도 적자생존이죠. 약자가 강자를 배려하다간 처 맞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ainblue
IP 211.♡.194.86
03-12
2023-03-12 12:40:04
·
@밀키아빠님 말씀하신 대로 하면 아동학대입니다.
IP 125.♡.214.144
03-12
2023-03-12 19:07:26
·
밀키아빠님// 아주 정확하게 아동학대 사례입니다. 너 교실 뒤로 나가서 서있어라고 해도 아동학대로 고소당합니다.
sukkatto
IP 210.♡.91.175
03-13
2023-03-13 07:11:10
·
@밀키아빠님 이런학대가 가능한 시대는 구시대죠 ㅋ
세이지1
IP 58.♡.210.194
03-12
2023-03-12 12:30:09
·
나가서 사먹거나 시켜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를 걸렸을 때 나오는 학생들의 태도가 문제인거 같네요 저 때도 쉬는 시간에 나가서 군것질 하거나 점심시간에 몰래 담 타고 나가서 사먹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여고였음 ㅋ) 걸리면 출석부로 머리 맞고 복도에 서있거나 벌청소 하는 등의 벌칙이 가해졌지만 학생 스스로도 잘못 했다고 생각해서 수그리고 선생님들도 대부분 니들 그렇게 먹으면 돼지된다고 놀리면서 벌 받고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는 의미없는 말씀만 주셨거든요 그러고 내부적으로 둘이서 해결되던 사항이 학생은 뻔뻔해지고 교사는 이를 처벌할 방법이 없으니 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겠네요
귀차니스트
IP 121.♡.146.122
03-12
2023-03-12 12:33:48
·
선배 교사님들이 받은 촌지나 가혹한 처벌로 이렇게 된 것 아닌가요?
오뚜기바몬드카레
IP 220.♡.21.159
03-12
2023-03-12 14:30:03
·
@귀차니스트님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 돈 받아 쳐먹고 애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무식한 벌레들을 같은 직업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선배라 부를 수 있나요?
ZEROCOOL
IP 175.♡.119.118
03-12
2023-03-12 18:23:58
·
@귀차니스트님 처벌이 잘못 됐으면 다른 대처방안을 마련해뒀어야죠. 교권은 다 폐지 시켜놓고 모든 책임만 남겨두면 누가 견디나요 ??하다 못해 미국처럼 경찰이라도 두던가 해야죠.
케이건.
IP 125.♡.209.173
03-12
2023-03-12 19:02:19
·
@귀차니스트님 그럴수도 있죠... 그럼 현재의 60,70대 이상 노인세대에가 겪었던.. 최소한 50대 이상이 겪었던 남녀 차별을 끌고 들어와서 현재의 젊은 세대들에게 니들 부모세대에는 남녀차별이 심했다. 그러니 지금은 니들 남자들이 당하는거다 참아라 라고 하면 납득하십니까? 지금 같은 얘기를 하고 계시는 겁니다.
과거에 불합리 했던 건 불합리 했던 거고, 왜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현재의 교사들이 받아야 하는 건가요?
오이도테크니카
IP 220.♡.76.166
03-12
2023-03-12 19:33:21
·
@귀차니스트님 본인이 당하면 납득 못할 일을 다른 사람일이라고 막 말하시면 안됩니다..ㅎㅎ
행복한 사람이야
IP 14.♡.216.238
03-12
2023-03-12 12:49:55
·
1번, 3번은 예전에도 있었음. 그 당시에는 학교 내 매점이 있어서, 밖으로 나갈 필요까지는 없었어요. 점심, 저녁 시간에 밖으로 나가서 자장면 먹고, 국밥 먹고 들어 오곤 했습니다.
규칙에 대한 서로간의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학칙을 만들었으니 무조건 지켜가 아니라, 학교마다의 상황이 서로 다르기에 (교내에 매점이 있거나 등) 현실을 반영한 학칙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겠네요.
그런다음 우리 모두가 합의했으니, 지킵시다. 지키지 않으면 벌칙이 있습니다.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처럼 강하게 통제하는 방식으로는 요즘 아이들 다루기 힘들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행복한 사람이야
IP 14.♡.216.238
03-12
2023-03-12 13:32:36
·
@델롱님
현재의 학칙이 현실을 반영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인식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하면서 학칙을 만들고 개정하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쥐했는지 돌아 볼 일입니다.
학칙 개정에는 당연히 의견을 반아야지요. 선생님들 마음대로 개정하는 것 아닙니다. 안지키는 학생은 정해진 규칙으로 제제를 가하면 될 일입니다.
선생님들은 그 이상 도대체 뭘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처럼 체벌을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학교 경찰이 필요합니다. 의무교육되고 학교가 x판 됐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그런 폐해를 막으려면 제대로된 장치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ISLAY
IP 220.♡.45.7
03-12
2023-03-12 15:30:10
·
다같이 망하는 중이네요, 회사에 애완견 데리고 올 날도 머지않았 ㅋㅋㅋㅋㅋ
그의미소
IP 175.♡.217.150
03-12
2023-03-12 15:39:41
·
우리나라 의무교육에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윤....
아이쿠야 ㅠㅠ
whitecat7
IP 203.♡.23.208
03-12
2023-03-12 15:44:55
·
갑갑하네요.... 음식배달은 학급 전체에게 피해를 끼치는 짓인데, 그걸 교칙으로 통제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못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교육청의 간섭과 학부모의 눈치가 그렇게 무서운 건지... 교사들이 뜻 모으고, 교장 교감이 방패막이 되어주고.... 그러나 교사들은 뿔뿔이, 교장교감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주의.... 아마도 그래서 해결이 안 되는 것은 아닐른지요....
어떻게든 되겠지
IP 106.♡.130.144
03-12
2023-03-12 16:05:31
·
@whitecat7님 학부모들이 소송을 걸거든요.... 아시잖아요 소송은 그냥 걸리기만 해도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삭제 되었습니다.
whitecat7
IP 203.♡.23.208
03-12
2023-03-12 16:24:53
·
@어떻게든 되겠지님 아.... 상상만 해도 힘듭니다. 정말 갑갑하네요.
대학찰옥수수
IP 106.♡.128.42
03-12
2023-03-12 17:35:38
·
@whitecat7님 일반 회사 다니시는 분들도 다들 아시겠지만 윗 사람들은 책임져주고 보호해 주는 존재들이 아닌것 같아요
WithGod
IP 14.♡.55.192
03-12
2023-03-12 15:46:26
·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인권만 생각하다가 교권이 사라졌어요. 아이가 잘못하고도 반성하지 않을 때, 교사로서 패널티를 줄 수 있는 권한이 분명히 보장되어야 됩니다.
@아이러브유님 점심시간에 학교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문제 인 거죠 학교는 학원이 아닙니다 학교 밖에 나갔다가 문제 생기면 통제,보호 제대로 못한 학교 책임입니다 급식 안먹고 밖에서 다른 음식 먹다가 식중독에 걸린다거나 교통사고라도 나면 요즘은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학교에 책임소재부터 따지고 들걸요
아이러브유
IP 124.♡.144.171
03-12
2023-03-12 17:49:08
·
@CIRRUS님 그렇군요...설명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제로써
IP 218.♡.203.244
03-12
2023-03-12 19:17:00
·
@골드코인님 거기에 관리자의 x랄까지 포함되면 환타지에요.
블루지
IP 219.♡.36.36
03-12
2023-03-12 16:20:26
·
음... 제 아들 학교생활을 봤을때 적어도 위 내용에 하나도 해당되는게 없네요. 학교 등교하면 일단 못나옵니다. 조퇴증 끊어야 나오는건 똑같고.. 그래서 몰래 담치기 하는애들있는것도 똑같고.. 배달음식을 학교로 시켜먹는다는데, 좀 황당한 얘기라서 아마 학교마다 많이 다른가봅니다.
보라빛꿈
IP 223.♡.8.150
03-12
2023-03-12 16:20:38
·
옛날엔 같은 분단애가 단어 못외웠다고 단체로 맞고
체육복 안가져왔다고 그자리에서 슬리퍼 벗어서 싸다구 맞고…. 아침 자습시간 늦었다고 언덕 오리걸음으로 올라가고 야자때 졸앗다고 복고신발장에 발올리고 30분간 업드려 뻗쳐하고…….
@12wings님 안되는 이유 말씀드렸자나요ㅋㅋ 말을 듣지는 않으시고 날을 그렇게 세우시나요? 어휴.. 말이 전교생이지 누가 전교생 수백명이 동시에 다 시켜먹는 다는 말이겠어요? 전교생 모두에게 교내에서 배달음식을 허용하면 그 배달 쓰레기는 누가 치우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할거고 교실에서 음식냄새 나는건 어쩔거며 학생들이 교복입는 이유는 아시죠? 같은 맥락으로 돈없어서 배달음식 못시켜 먹고 지켜보는 애들은요ㅋㅋ 이유야 다양하죠.. 뭐 쓰레기는 각자 잘 치우게 지도하고 청소 잘하라고 하면 된다고 하시려고요? 본문 글만 봐도 애들 개념없는거 뻔히 보이는데 퍽이나 잘 지켜 지겠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배달음식 허용하면 학부모들한테 항의전화 엄청 올겁니다. 이유야 가지각색으로요.
th20ry
IP 146.♡.153.212
03-12
2023-03-12 16:26:01
·
개인적으로는 부모랑 학생 사인 하고 원할 때 나가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없는게 도움이 되는 케이스가 꽤 있더군요...
설향화백무
IP 124.♡.142.68
03-12
2023-03-12 19:38:21
·
@th20ry님 현직 교사입니다. 차라리 수업에 없는게 낫긴 하죠,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부모님이 거부하셔도 어떻게든 나가게 해달라고 떼쓰는 학생들도 있고, 또 부모님이 학생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우도 꽤 돼서 어렵습니다. 거기에 아무리 학부모가 동의를 했다고 해도 학생이 일과시간에 학교 밖에서 사고가 나면 학교가 부담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습니다. 학생 수만큼의 변수가 있다보니 정말 애매해요.
일과시간에 교문을 열어두는건 알겠는데 통제를 하지 않는 학교도 있나보군요. 글에서 학생태도는 다소 문제가 있지만 어디학교인지 규정이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댓글 중 점심시간에 왜 학생이 배달음식을 먹으면 안되냐는 답은... 한창 배고플시기니 군것질은 할 수있는데 점심시간에 배달시켜먹으면 세금으로 무상급식하는걸 안먹으니 그 돈 내다버리는 셈이고 잔반 및 쓰레기 처리가 힘듭니다.
라데카
IP 110.♡.72.54
03-12
2023-03-12 16:31:48
·
얼마전에 점심 시간에 회사 근처에 집이 있는 사람이 집에서 쉬고 왔다고 회사에서 뭐라고 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학생은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에 왜 밖에 못 나가게 할까요? 대학생은 담당 교수 책임이 아니니까. 학교 밖으로 나가는게 자유고, 초중고 학생들은 선생들의 책임?? 이라고 생각해서 못나가게 통제하는 건가요? 선생들도 대학교 처럼 출석 체크해서 수업 일수 미달이면, 유급시키면 될 일인데...
대학찰옥수수
IP 106.♡.128.42
03-12
2023-03-12 17:42:51
·
@라데카님 일과 시간에 학교 밖으로 나간 학생이 사고나면 선생이 관리책임으로 처벌 받습니다
설향화백무
IP 124.♡.142.68
03-12
2023-03-12 19:40:16
·
@라데카님 회사원이나 교사는 직원이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하고 문제가 생기면 본인이 그 처벌을 받으면 되지만. 대학생도 아닌 일반 초중고등학생은 미성년자기 때문에 항상 보호자가 보호를 해줘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그 대상이 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그 보호자가 되겠죠.
2번은 상상불가.. 야자 당직 교사들도 애들한테 미안해서 눈치보느라 교내로 배달음식 시키지도 않았는데.. 학생들이 그러는건 그냥 개념이 없는거 같네요... 심지어 교실에서 먹고 증거인멸?도 없이 당당히 저렇게 버려놓고 선생님한테 따진다?? 이건 요즘 세대애들 문제 맞음.. 라떼는 일진들도 최소한 외부음식은 교문밖에서 몰래 받아서 인적드문곳에서 먹었지 저렇게 당당하진 않았음.. 개념없는 일진조차 잘못된걸 알았을정도..
3.이건 굳이 일진들이 아니여도 가끔씩 친구들끼리 한달에 한번?정도 급식 메뉴보고 맛없으면 "짱깨ㄱㄱ?"하면서 목숨건 탈옥시도를 하면서 전력질주해서 시켜먹고 종치기 10분전에 후다닥 뛰어오고 하긴했었음..
가장 큰 차이라면 저런 행동들이 잘못된걸 인지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인거같네요.. 우리땐 적어도 걸렸을때의 책임?은 졌거든요.. 걸리면 찍소리없이 죄송합니다하고 반성문 쓰고 흔히 "ㅈ됐다" 라는 느낌이라면 요즘애들은 "ㅈ같네" 니가뭔데? 약간 이런 느낌..이랄까..
70-90년대 초중고등학교 보낸 ...세대들이...학교에서...당한 억압과 부조리...체벌에 대한 기억이 크고 누구나 설명안해도 뻔한 사건들이 각 학교마다 대부분 공통적으로 있던 경우가 많아..체벌금지 촌지금지 등등이.생기고 지금의 교사의 위치가 되었죠..교사도 어쩌면 여러면에서 꿀은 전세대가 빨고 현세대 교사들이 고통받고 있는거겠죠..
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작년부터 고3애들이 교복을 안입고 등교해 학교 분위기를 많이 흐려놓아서 이번 새학기 들어서 교복 단속을 하고 이름을 체크했더니.. 학생이 국민신문고에 바로 민원넣었네요ㅜㅜ 법꾸라지처럼 규정의 부족함을 파고들어 무력하게 만들며 자기의 권리만 주장하는 모습에.. 학생부 교사로서 의욕이 상실되었어요,,
내각제절대안됨
IP 114.♡.174.46
03-12
2023-03-12 18:27:22
·
학부모들이 요즘 다들 애 하나씩만 낳아서 영유 보내고 초딩 때 힉원을 몇개씩 보내면서 월 300이상을 써대고 우리애는 하나니 우리 애 최고 너기 최고야 너기 짱이야 너가 우주 중심이야 라고 가르치는 부모들이 많으니 학교 가서도 어디에서도 본인들이 최고지. 애를 둘셋정도는 낳아야 소홀하기라도 하지. 하나만 낳으니 너무 그 애만 집중하고 지켜봐요. 딴 짓은 아무것도 못하게.. 우린 어렸을 때 딴 짓 많이 했는데 요즘 애들으 절대 절대 못하게 해요. 숨쉴수가 있을까요. 답답해서 애들이 미쳐가는 듯
유령회원님
IP 221.♡.58.124
03-12
2023-03-12 18:28:20
·
급 생각나는게... 선생님들이 애들이 밥이 맛이 없어서 안 먹는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왜 급식을 안먹냐고 뭐라고 하시다가 본인들 드시는 거하고 급식 상태가 전혀 다른 걸 보시고 선생님이 오히려 분노하셔서 급식 실에 싸우러 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이 이야기와는 상관 없겠지만... 저도 고등학생 때 밥 자체가 맛없어서 먹기 싫었었습니다 ㅜㅜ
투더리씨
IP 172.♡.94.46
03-12
2023-03-12 18: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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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개를 키워 학교에 보냈군요. 개판입니다.
규링
IP 219.♡.63.201
03-12
2023-03-12 18:42:41
·
학교라는 곳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확실히 대답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들이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내용같진 않아보이네요.
이비고움
IP 119.♡.205.80
03-12
2023-03-12 18: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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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밥 사먹고 시켜먹는 게 대역죄인지 모르겠어요.
1번은 그냥 늦게 들어와 놓고 들리라고 혼자말하는 척 애매하게 욕한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시달리는 교사 입장에서야 짜증나는 일이겠지만 애들이야 저럴 수 있는 거죠. 2번은 시켜먹고 깔끔하게 잘 치우면 되는 문제인 거 같구요. 3번은 학생 행동 자체로는 진심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학교 밖에서 문제 생기면 교사 책임인 부분은 애들한테 뭐라할게 아니라 교사와 사회가 합의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이비고움님 애들인데 교칙 좀 어기고 선생님한테 ㅆㅂ 할 수도 있는 거죠... 애들인데 법 좀 어기고 지적하는 어른에게 ㅆㅂ 할 수도 있는 거죠.. 부모한테 지가 잘못해놓고 면전에서 ㅆㅂ 할 수도 있는 거죠.. 그리고 ㅆㅂ 안했다고 우기고, 뒤돌아서서 또 비웃고 ㅆㅂ 하고 그럴 수 있는 거죠.. 당하는 사람은 짜증나겠지만 애들이야 저럴 수 있는 거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웃고 갑니다
오뚜기바몬드카레
IP 118.♡.14.32
03-13
2023-03-13 10:12:20
·
@이비고움님
애들이 교사 앞에서 쌍욕을 하는게 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갈일인가요?
지그프리드
IP 210.♡.95.58
03-12
2023-03-12 19:08:47
·
이건 교칙 강화해서 교장 권한으로 제재할 수 있지 않나요? 교칙에 없다면 제재를 하는 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교칙을 만들어야죠
선생들도 다른 직장인들처럼 최대한 돈받는만큼만 하면 됩니다 머하러 저런거 다 잡아냅니까? 뭐 시켜먹었나보네 다음부터 그러면 안되 이 한마디 하고 포기하면됩니다 사명감? ㅋㅋㅋ옛날처럼 선생 존중해주는 시대도 아니고 먼 사명감 ㅋㅋ 그냥 놔둬요 선생이 바꿀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뭐 ㅋ선배교사가 체벌하고 촌지받아서 그렇다구요?ㅋㅋ 그냥 두면 됩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고 우리 사회 우리 국민이 망치면 되죠
EggMon
IP 59.♡.253.65
03-12
2023-03-12 19:22:44
·
근데 대부분 ~하면 안됨의 척도가 학생 대상이 아니라 교사가 처벌받아서 부모가 항의해서 교육청이 감사들어와서 등등인걸 보니, 딱히 학업 성취도 문제라기 보단 그냥 조용한 교사 생활을 못하니까 금지한다 정도네요. 그럼 해당 문제들은 학생인가요 아니면 부모나 교육청이 문제인건가요?
sukkatto
IP 210.♡.91.175
03-12
2023-03-12 19:26:35
·
@EggMon님 그니까요 대학교처럼 다 각자 알아서 나가서 먹고 시간되면 들어와서 수업듣든지 말든지 하도록 해야죠 ㅋㅋ 뭐하러 저런거 까지 다 관리하면서 선생이 욕까지 먹나요 ㅋ
투심
IP 220.♡.24.55
03-12
2023-03-12 19:53:04
·
제목부터 피해의식이 강하네요 현직 교사가 아이들 수준을 따지기보다 공교육의 수준이나 교사의 수준을 따져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토루코막토
IP 223.♡.79.35
03-12
2023-03-12 20:05:30
·
물론 아예 없진 않겠죠. 그런데 저게 일상은 아니고 특이한 경우만 모아 놓은 겁니다. 애 키우는 아빠고 다른 지역에 사는 친척이나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저렇게 종합세트로 모아 놓은 건 드뭅니다. 왜 이런 글이 자꾸 생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현실 사회에서 어느 누가 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면 좋은 직장 가졌다고 생각 하지 극한 직업이라는 생각 안 합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모두가 인식하는 것은 좋지만 자칫 모든 걸 아이들 탓으로만 몰아 가려는 듯한 이런 글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토루코막토님 피디수첩 보면서, 모든 학교의 상황이 저러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엄연히 존재하는 일이고 점점 늘고 있는 일이기에, 언제든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던데요? 현살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건조하게 서술한 이런 글조차 '모든 걸 아이들 탓으로 몰아가려는 글' 이라는 평을 들어야 한다니.. 정말 교사는 극한직업 맞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토루코막토
IP 223.♡.79.176
03-12
2023-03-12 20:24:40
·
@용호비결님 아…정말 아이 둔 학부모가 맞는지요? 저번에도 이런 글 올라 왔지만 왜 이렇게 아이들 탓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글이 어떻게 건조하게 서술한 글인가요? 비난 할 목적으로 쓴 저열한 글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엄연하게 학교 선생님이라는 직업 좋은 직업 맞습니다. 힘든 점은 있어도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학교 선생님이 안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 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토루코막토
IP 223.♡.79.176
03-12
2023-03-12 20:26:29
·
@델롱님 아예 없진 않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고 저런 저열한 글을 가지고 같이 공분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에서 글을 썼습니다.
@토루코막토님 대놓고 교칙을 어기고, 그리고 지적하는 교사에게 대놓고 ㅆㅂ 이라고 욕하는 학생은 다수의 학생들이 성실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수업 분위기를 상습적으로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유사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폭 피해자 학부모입니다. 처벌 진짜 솜방망이더군요. 학년을 넘기면 자동리셋 이것도 정말 잘못된 겁니다.
토루코막토
IP 223.♡.79.33
03-12
2023-03-12 20:38:40
·
@용호비결님 문제아들이 있다는 걸 누가 모르나요? 선생님이 학폭 피해자 학부모라고 해서 저 글이 저열한 글이 아닌 게 아닙니다.
@토루코막토님 글의 수준은 그렇다 치고요 아이들 탓으로 몰아가는 글이요? 그리고 좋은 직업이요? 피디수첩 보시고도 그런 생각이 드세요? 우리 사회는 갈 길이 멀군요 그냥 웃고 가겠습니다
토루코막토
IP 223.♡.79.131
03-12
2023-03-12 20:44:42
·
@델롱님 저도 여기 누구보다 세상 염세적으로 보는 사람이고 현실에 문제아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저 글이 만약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었다면 저는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학교 관계자이실 지도 몰라서 말씀 드리면 전 요즘 젊은 선생님들에 대해서 대부분 좋게 얘기 했었던 사람입니다. 힘든 일도 있겠지만 예전 이름만 선생님이라는 사람들과는 달리 진정으로 아이들을 생각 하는 교사들이 더 많다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이 어떻게든 버텨 내고 있기에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외국과 같은 방법을 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겠지만... 과연 그렇게 할까요?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의 권한과 책임이 늘어나는 시스템이라서요.
1. 담임제는 최소화하고 교육과 생활지도를 분리합니다. 생활지도의 문제는 전적으로 전문 선생님, 교감, 교장이 집니다. 따라서 학부모 호출 등은 교장과 교감의 몫입니다. 2. 교장의 권한이 막강해집니다. 강제 전학 및 퇴학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위원회 구성은 하여 교장의 독단을 막겠지만 소집 자체 등은 교장의 권한입니다. 3. 교사들은 교육에 집중하는 대신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커리큘럼 관리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인 강독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별로 문제 해결식의 수업을 해야합니다. 단순 시험식으로 쉽게 줄세울수 없습니다. 따라서 학생수는 15명 내외가 되어야 하고 교사는 대신 커리큘럼과 그 결과를 매학기 평가 받습니다. 4. 학생들 생활지도에 관련한 가이드라인 및 벌칙을 정하는 시스템에 학생 대표들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정한게 아닌 '대의민주주의'로 세부적인 사항까지 학생 대표들이 함께 기준을 정하게 되면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학교의 예산이나 행사 등 관리적인 부분 등에도 감시, 관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표성이 생기죠.
현재 교육 시스템의 결정권을 쥐신 분들이 더이상 자기들이 책임져야 할 일이 늘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교사들의 권한은 생길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교사분들 중에도 차라리 이 상황이 낫다.. 그냥 냅두자라고 생각 하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그러니 변화는 어렵고. 깨어있는 선생님들만 힘드시게 되는 악순환이...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선생을 존중하기 어렵고, 학생들은 원칙, 형평성만 강하게 따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교사들의 기존 권한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을 '그대로 두면' (돈받는 만큼만 하면 되지, 뭐하러 학생들이랑 실랑이하나...) 이게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절대 옛날생각하면 안됩니다 학교는 정치인들의 가장 쉽고 강력한 선거용 무기로 전락했습니다 이로인해 학교가 극단적인 학생 학부모 위주의 기관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정작 거기서 이익을 챙기는건 정권과 별난 학부모 문제 학생들밖에 없어요 피해는 선생이 보는게아니라 일반학생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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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속이든 아니든 부당한 일에 피해를 당할때 돕지 않는다면 세상은 악당만 살아있는 세상이 될텐데
타인의 면학분위기를 해치면 패널티가 들어가야죠.
몇회 이하는 교내봉사,
누적되면 정학이라던지
교칙 준수 및 어길시 응분의 책임을 합리적으로 묻고,
더불어 교권도 함께 보호하게큼 되었어야 했는데,
심각한 학생인권 챙긴다며 당장 발등의 불만 끄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생각됩니다.
즉, 졸속이었지요.
진짜 공감합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걸,
내가 공공의 규칙을 어기면 어떻게 된다는걸 어려서 부터 알게 해줄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어요
선생님은 힘드네요.. 일은 힘들어지고 일자리도 점점 사라지는 직업이라..
그 당시에 면전에 욕하고 비아냥 대서 죽도록 맞고 다시 웃으면서 담넘은거 아니잖아요
요즘 아이들 문제라고 하기엔 역사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때 별일 없었고
뭐 먹고 오느라 수업에 안늦었으니 역사였다며 추억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만약 나갔다가 사고라도 나면 그 책임은 님이 아니라 교사가 짊어져야 되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그때는 걸리면 혼나고 겉으로라도 죄송한 척 했는데
지금은 본문처럼 왜 체크하냐 --> ㅆㅂ
로 간다는 점이죠.
지금도 일부입니다.
요즘도 축구하다 공넘어가도 월담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워달라도 해야해요.
그때나 지금이나 야단을 감수한 일부 학생의 행동일뿐입니다.
극소수+극소수+극수소.. = ..??
요즘엔 초등학생도 저럽니다.
"왜요?"하는 한 단어가, 때로는 혈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겠다 싶은 일들이 종종 일어나죠.
언론은 잘 안믿어서요.
벌점 때리면 되지 않나요?
과거에는 담 넘다 걸리면 죽도록 때렸지만
지금이야 벌점밖에 안 될테구요.
현직 교사가 쓰긴 한거죠? -_-;;
그럴 수 있겠다와 대부분리 실제 저렇다는 완전히 다르죠.
저 논리가 정치로 적용되면
민주당이나 국짐강이나가 되버리거든요. 😪
그렇군요. 어려운 문제네요.
마냥 막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학교입장에선
컨트롤이 불가능하니 그냥 틀어막는게 최선인 것이군요.
나는 쳐맞고 컸는데, 세상이 변했으니 너는 그러면 안돼 이러면서 밑에서 잡아먹으려는 느낌?
교사들이 체감 제일 심할거라 봅니다. 적어도 저 학교 다닐 때, 교사한테 함부로 못했죠
이런학대가 가능한 시대는 구시대죠 ㅋ
저 때도 쉬는 시간에 나가서 군것질 하거나 점심시간에 몰래 담 타고 나가서 사먹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여고였음 ㅋ)
걸리면 출석부로 머리 맞고 복도에 서있거나 벌청소 하는 등의 벌칙이 가해졌지만 학생 스스로도 잘못 했다고 생각해서 수그리고 선생님들도 대부분 니들 그렇게 먹으면 돼지된다고 놀리면서 벌 받고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는 의미없는 말씀만 주셨거든요
그러고 내부적으로 둘이서 해결되던 사항이 학생은 뻔뻔해지고 교사는 이를 처벌할 방법이 없으니 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겠네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데 돈 받아 쳐먹고 애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무식한 벌레들을 같은 직업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선배라 부를 수 있나요?
지금 같은 얘기를 하고 계시는 겁니다.
과거에 불합리 했던 건 불합리 했던 거고, 왜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현재의 교사들이 받아야 하는 건가요?
점심, 저녁 시간에 밖으로 나가서 자장면 먹고, 국밥 먹고 들어 오곤 했습니다.
규칙에 대한 서로간의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학칙을 만들었으니 무조건 지켜가 아니라,
학교마다의 상황이 서로 다르기에 (교내에 매점이 있거나 등) 현실을 반영한 학칙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겠네요.
그런다음 우리 모두가 합의했으니, 지킵시다. 지키지 않으면 벌칙이 있습니다.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전처럼 강하게 통제하는 방식으로는 요즘 아이들 다루기 힘들 겁니다.
현재의 학칙이 현실을 반영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인식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하면서 학칙을 만들고 개정하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쥐했는지 돌아 볼 일입니다.
학칙 개정에는 당연히 의견을 반아야지요. 선생님들 마음대로 개정하는 것 아닙니다.
안지키는 학생은 정해진 규칙으로 제제를 가하면 될 일입니다.
선생님들은 그 이상 도대체 뭘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처럼 체벌을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과거 막 나가는 몇몇 선생들의 권력 악용을 막기위해 힘을 빼놓은 것인데, 반대로 막 나가는 학생들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진거죠.
문제는 어느 쪽이든 막 나가는 놈들을 제어하기가 어렵다는거죠.
몇몇 선생들의 악용이 파급력이 커서 조금 불리하게 균형잡혀 있다고 봅니다만...
학생들의 악용은 사소한데 비해 광범위해지는 우려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일과시간 중 밖에서 사고 나면 모든 책임을 교사가 져야합니다.
실제로 해외 학교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격합니다. 외부인도 통제돼요.
2. 아주 어려서부터 규칙의 중요성이 교육되어야합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 부모에게 어떤 통보가 가는지 아주 어릴 적 부터 배워야합니다.
자라나면 법이 무서운지 알게 돼요.
이런 측면에서 0학년, -1학년 등 더 어린 나이부터 학교 들어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초등학교 의무교육을 유치원 까지 확장시키는 것도 방법일거고,
단체생활을 위해 어렸을 때 부터 교복을 의무로 하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회사에 애완견 데리고 올 날도 머지않았 ㅋㅋㅋㅋㅋ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윤....
아이쿠야 ㅠㅠ
학부모들이 소송을 걸거든요.... 아시잖아요 소송은 그냥 걸리기만 해도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학생들 인권만 생각하다가 교권이 사라졌어요.
아이가 잘못하고도 반성하지 않을 때, 교사로서 패널티를 줄 수 있는 권한이 분명히 보장되어야 됩니다.
학교 등교하면 일단 못나옵니다. 조퇴증 끊어야 나오는건 똑같고..
그래서 몰래 담치기 하는애들있는것도 똑같고..
배달음식을 학교로 시켜먹는다는데, 좀 황당한 얘기라서
아마 학교마다 많이 다른가봅니다.
체육복 안가져왔다고 그자리에서 슬리퍼 벗어서
싸다구 맞고…. 아침 자습시간 늦었다고 언덕
오리걸음으로 올라가고
야자때 졸앗다고 복고신발장에 발올리고 30분간
업드려 뻗쳐하고…….
윗글 윗글대로도 문제지만 …
사실 저때도 공부 성적만 좋으면 장땡이었던걸로….
전교생이 오늘 급식 맛없다고 너도나도 시켜먹게 냅두면 학교가 식당도 아니고 배달 쓰레기며 음식냄새며 말이 안되죠....ㅠㅠ
점심 때 학교에서 짜장면 시켜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없는게 도움이 되는 케이스가 꽤 있더군요...
학생은 점심 시간과 쉬는 시간에 왜 밖에 못 나가게 할까요? 대학생은 담당 교수 책임이 아니니까. 학교 밖으로 나가는게 자유고, 초중고 학생들은 선생들의 책임?? 이라고 생각해서 못나가게 통제하는 건가요?
선생들도 대학교 처럼 출석 체크해서 수업 일수 미달이면, 유급시키면 될 일인데...
1번은 말그대로 쉬는시간에 애들이 한창 군것질 하고싶은 나이라 교내에 매점 들어오기전까진 다들 종치자마자 후다닥 뛰어나가서 한명한테 돈 몰아주고 편의점은 아니고 학교앞 매점에서 음료수 아이스크림 빵 이런거 가위바위보 진사람이 대표로 전력질주해서 사오고 학주한테 걸리면 뒤지게 혼나고 했었음..
2번은 상상불가.. 야자 당직 교사들도 애들한테 미안해서 눈치보느라 교내로 배달음식 시키지도 않았는데.. 학생들이 그러는건 그냥 개념이 없는거 같네요... 심지어 교실에서 먹고 증거인멸?도 없이 당당히 저렇게 버려놓고 선생님한테 따진다?? 이건 요즘 세대애들 문제 맞음..
라떼는 일진들도 최소한 외부음식은 교문밖에서 몰래 받아서 인적드문곳에서 먹었지 저렇게 당당하진 않았음.. 개념없는 일진조차 잘못된걸 알았을정도..
3.이건 굳이 일진들이 아니여도 가끔씩 친구들끼리 한달에 한번?정도 급식 메뉴보고 맛없으면 "짱깨ㄱㄱ?"하면서 목숨건 탈옥시도를 하면서 전력질주해서 시켜먹고 종치기 10분전에 후다닥 뛰어오고 하긴했었음..
가장 큰 차이라면 저런 행동들이 잘못된걸 인지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인거같네요..
우리땐 적어도 걸렸을때의 책임?은 졌거든요..
걸리면 찍소리없이 죄송합니다하고 반성문 쓰고
흔히 "ㅈ됐다" 라는 느낌이라면
요즘애들은 "ㅈ같네" 니가뭔데? 약간 이런 느낌..이랄까..
권선은 비웃음당하고
징악은 법적으로 무시당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권리는 의무와 책임이 먼저여야 합니다.
이를테면 인권조차도,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의무와 책임부터죠.
피디수첩에 목공칼을 들고 분노를 표출하는 학생이 나왔는데, 그래도 교사가 책임지고 교실에 데리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쉽게 상식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나라가 아니죠 ㅋㅋ
진작했겠죠
근데 시켜먹는 건 진짜 문화충격이네요..
저것과는 다르지만 많은 학교에서 학생 콘트롤이 어려워지고 있더군요.....
교권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담배 피고 갔다 등등
그래도 학생때 스승이라 느껴지는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있다면 매우 행복한 일이죠..
요즘 다들 애 하나씩만 낳아서 영유 보내고 초딩 때 힉원을 몇개씩 보내면서 월 300이상을 써대고
우리애는 하나니
우리 애 최고
너기 최고야 너기 짱이야 너가 우주 중심이야
라고 가르치는 부모들이 많으니
학교 가서도 어디에서도 본인들이 최고지.
애를 둘셋정도는 낳아야 소홀하기라도 하지. 하나만 낳으니 너무 그 애만 집중하고 지켜봐요. 딴 짓은 아무것도 못하게.. 우린 어렸을 때 딴 짓 많이 했는데 요즘 애들으 절대 절대 못하게 해요. 숨쉴수가 있을까요. 답답해서 애들이 미쳐가는 듯
선생님들이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내용같진 않아보이네요.
1번은 그냥 늦게 들어와 놓고 들리라고 혼자말하는 척 애매하게 욕한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시달리는 교사 입장에서야 짜증나는 일이겠지만 애들이야 저럴 수 있는 거죠.
2번은 시켜먹고 깔끔하게 잘 치우면 되는 문제인 거 같구요.
3번은 학생 행동 자체로는 진심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학교 밖에서 문제 생기면 교사 책임인 부분은 애들한테 뭐라할게 아니라 교사와 사회가 합의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리고 ㅆㅂ 안했다고 우기고, 뒤돌아서서 또 비웃고 ㅆㅂ 하고 그럴 수 있는 거죠.. 당하는 사람은 짜증나겠지만 애들이야 저럴 수 있는 거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웃고 갑니다
애들이 교사 앞에서 쌍욕을 하는게 애들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갈일인가요?
최대한 돈받는만큼만 하면 됩니다
머하러 저런거 다 잡아냅니까?
뭐 시켜먹었나보네 다음부터 그러면 안되
이 한마디 하고 포기하면됩니다
사명감? ㅋㅋㅋ옛날처럼 선생 존중해주는 시대도 아니고 먼 사명감 ㅋㅋ
그냥 놔둬요 선생이 바꿀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뭐 ㅋ선배교사가 체벌하고 촌지받아서 그렇다구요?ㅋㅋ 그냥 두면 됩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고 우리 사회 우리 국민이 망치면 되죠
그니까요 대학교처럼 다 각자 알아서 나가서 먹고 시간되면 들어와서 수업듣든지 말든지 하도록 해야죠 ㅋㅋ
뭐하러 저런거 까지 다 관리하면서 선생이 욕까지 먹나요 ㅋ
엄연히 존재하는 일이고 점점 늘고 있는 일이기에, 언제든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던데요?
현살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건조하게 서술한 이런 글조차 '모든 걸 아이들 탓으로 몰아가려는 글' 이라는 평을 들어야 한다니.. 정말 교사는 극한직업 맞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다수의 학생들이 성실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수업 분위기를 상습적으로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유사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폭 피해자 학부모입니다.
처벌 진짜 솜방망이더군요.
학년을 넘기면 자동리셋 이것도 정말 잘못된 겁니다.
아이들 탓으로 몰아가는 글이요?
그리고 좋은 직업이요?
피디수첩 보시고도 그런 생각이 드세요?
우리 사회는 갈 길이 멀군요
그냥 웃고 가겠습니다
1. 담임제는 최소화하고 교육과 생활지도를 분리합니다. 생활지도의 문제는 전적으로 전문 선생님, 교감, 교장이 집니다. 따라서 학부모 호출 등은 교장과 교감의 몫입니다.
2. 교장의 권한이 막강해집니다. 강제 전학 및 퇴학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위원회 구성은 하여 교장의 독단을 막겠지만 소집 자체 등은 교장의 권한입니다.
3. 교사들은 교육에 집중하는 대신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커리큘럼 관리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인 강독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별로 문제 해결식의 수업을 해야합니다. 단순 시험식으로 쉽게 줄세울수 없습니다. 따라서 학생수는 15명 내외가 되어야 하고 교사는 대신 커리큘럼과 그 결과를 매학기 평가 받습니다.
4. 학생들 생활지도에 관련한 가이드라인 및 벌칙을 정하는 시스템에 학생 대표들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정한게 아닌 '대의민주주의'로 세부적인 사항까지 학생 대표들이 함께 기준을 정하게 되면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학교의 예산이나 행사 등 관리적인 부분 등에도 감시, 관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표성이 생기죠.
현재 교육 시스템의 결정권을 쥐신 분들이 더이상 자기들이 책임져야 할 일이 늘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교사들의 권한은 생길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교사분들 중에도 차라리 이 상황이 낫다.. 그냥 냅두자라고 생각 하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그러니 변화는 어렵고. 깨어있는 선생님들만 힘드시게 되는 악순환이...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선생을 존중하기 어렵고, 학생들은 원칙, 형평성만 강하게 따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요즘은 교사들의 기존 권한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을 '그대로 두면' (돈받는 만큼만 하면 되지, 뭐하러 학생들이랑 실랑이하나...) 이게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규칙이 문제일까요 아님 사람이 문제일까요.
그리고 규칙을 바꿔보려는 노력을 해서 바꾸고 나서 하고싶은대로 하는거고
못바꾸면 할수없이 못하는거죠.
저걸 안가르치면.. 성인이되서 세상 못할짓이 어딨나요.
학교는 정치인들의 가장 쉽고 강력한 선거용 무기로 전락했습니다
이로인해 학교가 극단적인 학생 학부모 위주의 기관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정작 거기서 이익을 챙기는건 정권과 별난 학부모 문제 학생들밖에 없어요
피해는 선생이 보는게아니라 일반학생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