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0명정도의 사람들을 데리고 몇년째 오고 있습니다.
십몇년을 단위 조직의 리더로 하다보니 일 못하는 사람들의 데이터 베이스가 쌓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좀 다를 수는 있습니다.
일 못하는 사람들
* 끝없이 동기 부여를 해주지 않으면 안움직인다.
* 끝없이 이전 직장 얘기 하면서 거긴 안그랬더 여긴 그렇다 식으로 얘기 하는 사람
* 대화 능력과, 논리력이 부족
* 부정적이고, 비관적. 모든 아이디어나 방향, 목표에 대해서 안좋은 점 부터 얘길 하는 사람
* 가스라이팅으로 자기 조직원을 만든다.
* 역량의 한계가 명확해요. 10년 경력인데 실제로는 2년차 3년차 수준이죠. 즉 그냥 경력 몇년이니 뭐주세요..
* 책임감이 없습니다. 근데 자긴 많다고 하죠.
일을 못하고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 불만이 많고, 역량이 없는데도 계속 자긴 능력있다고 하고 막상 맡기면
그건 이래서 안된거고, 저래서 안된거고, 신입도 2주만에 하는 일을 한달 반이 걸리는데. 온갖 핑계가 많아요.
더욱이 일 못하는 사람들은 저 문제의 대부분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일 잘하는 분들은
* 동기부여 안해도 스스로 일을 만들고 찾아서 합니다.
* 어떤 과제가 주어지거나 아이디어가 올라오면 그걸 어떻게 하면 성공 시킬지를 얘기 합니다. 필요한건 뭔지 등등
* 일이 주어졌을때 책임의식이 끝이 없습니다. 그걸 해결 해야만 그게 내 커리어에 중요하다 이런식의 스스로 책임의식을 부여 하거나
그런것도 없이 그냥 묵묵히 합니다.
* 대화 할때 사실과 근거에 맞춰서 대화 하니 대화가 빠릅니다.
* 공부 능력이 좋아서 계속 발전하는게 보입니다. 다음은 이거 이거 했으니 이부분 등등...
*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이펙트를 줘서 주위 사람들이 같이 잘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니 이런 분들한테 연봉을 더 안줄 수가 없습니다. 돈 더줘서 데리고 있는게 낫고 2년차든 3년차든 상관없이 더 줄 수 박에 없습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자기만 일못하는 사람으로 찍히지 않으려고 어떻게든 무리를 만들어내죠
신입 붙여 놨더니, 밥먹으면서 꾸준히
'야 내가 왜 일을 적당히 하는줄알아? 그렇게 일한다고 사장이 잘해줄거 같에?'
'야 내가 왜 너에게 일을 잘 안알려주는줄 알아? 내 기술은 함부로 남에게 알려주는거 아니야'
하아.............(나중에 들은 이야기)
그 신입 아무에 게도 그런 이야기들 흘리지도 않았고, 하나라도 더 하려고 하길래 겁나 잘해줬습니다.
현금으로.
직장인데도 잘 판단이 안된다면 위쪽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요 ㅠㅠ
내 주변엔 악당이 왜없지?라는 의문이 들면 거울을 보라더군요...ㅜㅜ
저도 아래라고 생각하지만 다른사람의 판단은… ㅋㅋ
그런 문제도 있긴 하죠 ㅎㅎㅎ
자기일이 제일 중요하고, 다른이들의 일을 폄훼하며 조직 융화를 해치고,
그사람이 빠지면 일이 안돌아가는 불안감에 내치지 못하고 끌고가다가 회복할수 없는 지경으로 모두 망가지죠.
영업을 시키면 그나마 좀 낫죠
실적 좋으면 독립하겠지만요
잘하는직원은 알아서 책사서 퇴근휴에 세무 회계 통계 공부하더균요.
/Vollago
끝없는 책임의식은 회사 입장에선 좋은거지만 개인 입장에선 적당히 끊어야 할 덕목입니다.
신나게 달리다 나중에 보면 5명이 해야할 일을 혼자 하고있고 4명은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앞뒤가 안맞는것 같습니다. 할만큼 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면 회사 시스템에 문제가 많은것 아닌지요
한회사 십여년 있어보면서 느끼는점은 회사욕할것도 동료 욕할것도 없다입니다
다 나름의 이유가있더라고요 그저 주어진일만 차질없이 해내면됩니다
매일 1년내내 밤을 새야 하는 일로 착각하시고 넘겨 집어서 얘기 하시나본데요. 제가 같이 일한 4년동안 그분들을 데리고 그렇게 일한게 처음이었습니다.
세상일이란게 님 생각처럼 모두 매끄럽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구글도, MS도 제가 있는 대기업도 카카오네이버도 어디도 그런일들은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일에 대응하는것에도 그렇게 접근 하시는군요...
주어진 일만 차질없이 해내야 한다면서 본인의 일인 시스템 유지및 관리 하는 일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당장 수십억의 손해를 보게 생겼는데 손놓는건 정당화 시키는군요. 님이 얘기 하는게 지금 앞뒤가 안맞는데요...
구글 MS 카카오 등에서 구성원이 내일처럼 열심히인 이유는 본인이 스톡옵션 등으로 회사의 이익과 손해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보상 시스템 없이 이틀을 잠 못자며 노력했다면 이미 그분도 이해가 되지 않는 놀라운 헌신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글쓴이님이 그 가치를 폄하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위 이야기들은 딱히 회사 구성원이 회사와 직접적으로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가 없는 상황으로 보여 드린 말씀드린 것이고 - 위에 말씀하시 동기부여가 금전적인 이익 공유가 아니라면요 - 당사자들이 주주이거나 해당 손익에 직접 영향을 받는 사람이라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기에 기여하지 않았다면 2일 밤새서 한 것은 보상을 받아야 마땅하다싶네요.
계속 제가 얘기한 상황은 장애 상황입니다. 신규 개발 상황도 아니고요.
본인이 시스템 관리자이고 운영자인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카카오 사태처럼.. 그럼 회사에 수십억의 피해를 입히고 있고 입을 상황인데 그게 자기한테 돌아 올게 아니기 때문에 그 수십억중 보상을 해야 한다는건가요?
님얘기 처럼 그리고 신규 개발 상황이라고 가정할께요. 직원으로서 개발하고 서비스할 것으로 채용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수십억의 이익을 공유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안해야 한다는건가요?
앞뒤가 전혀 안맞는데요? 그럼 그건 직원으로 들어올게 아니라. 동업자나 지분을 사서 계약을 해야죠.
중간에 언급한 구글 MS, 카카오등에 스탁옵션으로 보상이 안되면 장애 상황으로 터져 나가도 그 피해를 입을 것의 쉐어가 안되기 때문에 안해야 한다에요?
글의 맥락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이익공유니 뭐니... 대체...
이건 배임인데요?
님이 직접 중국집을 운영하는데 2주간 해외 여행을 간사이에 주방장이
'아 나 어제 여차 실수로 도저히 출근 어렵거든요. 내가 출근 안하면 영업 손해가 엄청나는데... 나갈테니까 오늘 발생할 이익의 몇%를 추가로 주세요.'
님이 요구한 것은 딱 위 상황이에요. 주방장의 당연한 권리이니까 나눠주실껀가요?
하지만 법적 책임이 아니라. 서비스 운영책임이 될꺼 같습니다. 님 얘기대로 그거자체가 문제라면 예를 들어 카카오의 그 장애도 다 해결 하지 말았어야겠죠.
님의 의견은 일단 본인의 영역에서 수십억 수백억 손해가 예정된 상황에서 열심히 했으니까 포기 해야 하는건가요?
비유하신 것으로 볼 때 그 직원은 더이상 밤잠을 안 자고 하진 못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아예 출근하지 않겠다는 상황인 것 같은데 이게 맞나요? 그렇다면 이 경우에 대해서는 다르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는 일상을 부수는 이슈에 대한 이야기였지 아예 도망쳐버린 경우라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경우라면 배임이라고 동의합니다.
원론으로 돌아와서 이야기하자면 뭔가 서비스의 개발 및 유지 보수 업무인 것으로 보이는데 검증팀은 없나요? 코드 리뷰 없나요? 수십억의 손해가 발생할만한 일이 책임자 본인 한 명의 관리 하에 나가는건가요? 그 분이 책임자면 실무자는 누구인가요? 책임자 실무자 검증자 모두 같은 사람인 것인가요?
장애가 발생하면 책임자가 (이자 실무자이자 검토자이자 검증자인) 삶을 파괴해서 해결해야 하나요? 그만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못 마련한 더 상위 설계자의 문제는 없나요? 이익은 회사 전체가 공유하지만 장애는 한 사람의 책임으로 모는 것은 과합니다. 그렇게 몰아서 책임을 지고 맡게 하기 위해서는 그에 준하는 보상 손실 공유 관계가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수하면 수십억 손해보게 만드는 일을 하는데 잘 되면 공유될 지분이 없다면 이건 분명히 구조적인 문제이고 이때 실질적인 책임자는 그것을 통해 실질적 손실을 보는 주주와 경영진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정상적인 구조라면 그러한 일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검증 시스템과 위기 대응 시스템을 마련되어 책임과 위험을 분산되었어야 하고 이것이야말로 주주와 경영진의 책임입니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실무자의 삶을 망가뜨려서 해결해야 할 것이 아니라 기프티콘을 뿌리든 손실처리하든 진짜 책임자가 손해봐서 해결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문제 해결을 위해 무리하는 이들에 대한 추가 보상이라 생각하여 손실에 대응하는 보상 이야기한 것입니다. 글쓴이님은 그걸 줘야 하는 입장인가요 받아야 하는 입장인가요 아니면 아무것도 없이 고생하는 입장인가요?
자꾸 넘겨 집어서 얘기하고, 논지를 자꾸 흐리는데요.
요약 할께요. 님 논리는
본인의 업무이고 담당업무에 심각한 장애상황으로 수십억 수백억, 엄청난 수의 고객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그걸
이용해서 수십억피해 장애 상황을 만든 것은 둘째고, 그걸 해결하는 빌미로 돈을 뜯어 내겠다는거네요.
전형적인 이기주의자, 기회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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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하나님이신가요? 본인의 일에 실수 없나요? 수능 몇점 만점 맞으셨나요? 공부 하셨는데 왜 만점 못맞을까요?
혹시 우리나라에 한해에 벌어지는 화재, IT사고, 선박 사고 , 등등 몇건인줄 아시나요?
님논리대로라면, 세월호도 없어야 하고 화재도 없어야 하고, 테슬라는 사고가 나면 안되고, 카카오사고, 은행, 증권, 거의 모든 시스템이나 업무 체계가 사고등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겁니다. 그쵸??
만약 그런 사고나면 담당 직원이 회사로부터 수십억 수백억의 피해금액을 처리 했으니 돈을 받아야 하는거네요.
회사를 다닌다면 회사가서 동료들, 상사, 사장한테 그렇게 꼭 얘기 해보시고요.
아직 미취업자면 취직해서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한겁니다. ㅉㅉ
일단 전체 논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하신것 같은데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실수가 있더라도 그것을 글쓴이분이 이야기하는 ‘책임자 본인’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파괴해서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대비한 조직이 있어야 하고 그 책임이 경영진과 주주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그에 앞서서 그러한 수십억 책임져야 할 일이 개인의 실수로 나가지 않도록 검증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두어야 하고요 그래서 그렇게 대비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하면 너 책임인데 이틀밖에 바잠 안 자놓고 힘들다고 해? 하는게 아니라 보험이라든가 그 대응을 위한 기술적 법적 대응을 대 둬야 하는거고요. 그걸 책임져야 하는 것이 경영진과 주주인 것이예요.
그러한 보상 시스템이 연결되지 않은 일반 월급직장인에게 ‘이것은 너의 책임으로 수십억 손해가 발행한 상황이니 며칠이고 밤을 새워서 처리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회사에 발생한 사고를 개인의 실수로 몰아가 책임지라는 행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수능 만점이니 이딴 얘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길게 쓰니 어려워하시는 것 같아서 요약해 드립니다. 회사에 사고가 발생하면 그 사고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먼저 책임져야 하는거예요. 그게 주주고 경영진이고요. 실무자 한두명에게 수십억 책임 지워놓고 더이상 밤잠 못 자며 못 하겠다는데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수십억 손해가 개개인 밤샘에 달려있도록 하는 조직은 누가 꾸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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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나는 급한 일이라면 출근 전이나 퇴근 후나 주말이나 살펴보려 하고요.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회사의 흥망과 내 경제적 손익이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도 주인이기에 주인의식을 가집니다. 그리고 누군가 실수를 하고 다른 이들을 통해 검토되고 검증되었음에도 실제로 문제로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책임으로 돌려 무리해서 수습하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에 대해서는 저도 당연시 생각하고요.
- 글쓴이님은 실수를 한 사람이 무리를 해서라도 수습해야 한다는 것이고
- 저는 그것으로 인한 실질적 손해를 줄이기 위한 검증 조직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수습을 위한 대응 체계를 경영진에서 마련해야 하고 그것이 부족해서 발행한 손해는 경영자가 져야 한다고 보는 것 뿐입니다.
’해결하는 과정‘ 에 대한 시각이 저와 다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십억 손해는 수십만 고객의 손해가 아니라 단지 회사 손해지요. 고객에게 돌리지 말고 회사가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걸 회사 전체가 짊어질지 일부 구성원 개인에게 전가할지는 경영상의 판단이겠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것이 장기적으로 회사에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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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할께요. 님 논리는
본인의 업무이고 담당업무에 심각한 장애상황으로 수십억 수백억, 엄청난 수의 고객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그걸 이용해서 수십억피해 장애 상황을 만든 것은 둘째고, 그걸 해결하는 빌미로 돈을 뜯어 내겠다는거네요.
전형적인 이기주의자, 기회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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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셨는데 제가 이야기하는 바는 수십억 수백억의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개인이라면 그 개인이 회사의 주주이거나 경영진이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러한 권한을 개인에게 집중해 준 조직 관리자 즉 경영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기존에 이야기한 것은 개인의 ‘실수’ 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말한 것이었는데 인용구에 묘사된 것처럼 고의적인 상황까지 가정한다면 그야말로 명확히 경영진의 책임 아닐까요? 이 사람이 뭐라고 그렇게 강력한 권한을 개인에 몰아주나요. 중요한 일일수록 책임과 권한을 분산하고 서로 검증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건 명백히 잘못 구성된 조직이고 고의로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구속되건 해고당하건 그것과 별개로 이런식으로 조직을 구성한 이들이 - 경영진이겠지요 -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회사가 세상에 많기는 하죠... 사람이 없다는 핑계 다른 할 일도 많다는 핑계.. 핑계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서 고객의 이용에 문제가 생겨도 특정 인물만 매번 닥달하고 무능하다고 모는데 업무 프로세스는 십수년간 똑같이 바꾸려곤 하지 않습니다ㅋㅋ 원래 그걸 하던 네가 다 책임지고 하라는 거지요.
주위에 분위기가 있다 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자긴 그래야 컨디션이 올라간다고 너무 감옥처럼 구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쩝
근무시간이 정해져있으면 그 안에서 바짝 일하면 주4일제도 가능할듯 한데 회사나 근무지에서 보내는 잉여시간이 아까운 경우가 많아서 아쉽습니다.
반대로 일못러와 같이 일하면 피곤해요. 계속 안되는 이유 말하면 거기에 하나하나 답해줘야 하다 보면 계속 제자리이고 발전이 없죠. 일진행하며 궁시렁대는 뒷말 참기는 덤이구요.
반대로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사람을 뽑고요.
아닌 조직은 망하는거고요
https://www.bbc.com/korean/53378900
팀장급 혹은 그 바로 아래에 포진해있고
회사 대표나 임원에게 동기부여받으면서
할줄아는건 별로없고 자기편만들려고
죽어라 가스라아팅하더군요.
대기업으로가면 성과도둑질…(yo)
일하다보면 부족함을 많이 느끼네요;;
요점있게 전달하고 상대의 핵심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상대와 긍정적으롶대화하고 논리적으로 대화하는 능력 중요해요
말단에 더이상 난 내일만 하고 말꺼야 하는 사람은 거기까지 입니다. 어짜피 조직이란게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들이 모인거에요
자기일만 잘하면 됐지라고 생각하면…. 네 그래야죠
동기 부여가 중요한데 하지만 그 동기부여를 매년, 1년에도 몇번씩 즉 어느정도 선이라는게 있는데 그 동기부여의 약발이 3개월 6개월일때 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그리고 연봉은 사실 일 못해도 스펙 좋은 사람이 기본적으론 더 받습니다,,
뭐 팔자려니 하는거죠 ㅎ
나쁜 조직의 일 잘하는 사람은 빨리 나갑니다.
일 잘하는 천사 = 독립
일 못하는 악마 = 잔류
일 못하는 천사 = 퇴사
웃고 갑니다^^
와 이거 레알이네요
우리나라 잘나가는 대기업에 저런 악마들이..
글쓴분 파란잔디 님처럼 유심히 보는 관리자도 있고...
잘안보는 오너 또는 관리자도 많죠..
그래서 조직에 암적인 존재들이 회사내에서 득세하고, 사조직을 크게 만들었다면 화사 앞날이 어둡죠...
일잘하거나 선량한 사람들이 퇴사함...
(위에 천사..악마 댓글처럼)
1. 자신이 아닌 부분이서 전적으로 일이 잘 안풀린 혹은 안된 이유를 찾고 합리화한다.
2. 하나만 하고, 둘 셋은 해볼 생각이 없다. 당장에 오늘, 이번주, 이번달을 넘길 생각만 하니, 진전이 없다.
3. 잘 해보겠다.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하면서 몇달뒤, 1년뒤 같은 말을 또 하면서 정작 적극성, 절박함이 없다.
잘해서 잘 풀리고 자리잡고 나간 친구들은 정확히 위와 정반대로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한결같이 매번 구분됩니다. 참 이상하고 신기하죠.
엄청나게 공감합니다. 1번 과정이 중요한데 실패 해도 괜찮은데 그걸 합리화를 하고 방어를 하면서 인정하지를 않고 잘했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다음번에도 똑같은 상황에서 동일한 행동을 하겠다는게 되는거죠...
3번에서 명분과 동기부여를 보통의 몇배를 해야 하니... 남들 눈에는 오히려 왜 저사람만 편애(?)하냐는 식으로 비추기도 하고요..
그리고 자신의 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거나 숨기고,
희생양을 만드는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줍니다.
근데 이건 직위 고하와 무관하더라구요. 위나 아래나 다 있었어요.
능력도 없고 인성이 안좋은 사람들이 패거리만들고....뭔가 문제가 터졌을때 희생양을 찾고 희생양을 만들어내조ㅗ
다소 부족한 사람을 적절히 동기부여해서 끌어가는게 리더의 역할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질/능력 부족보다도 동기 부여를 실패한 게 조직 침몰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직원만 데리고 가겠다는건... 유토피아적인 관점입니다.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라는 말이 조직의 성공에 더 와닿습니다.
좋은 리더가 되려는 사람보다는 보스가 되려는 사람이 많은 게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은 끌고가는데 바퀴에 자꾸 빵꾸를 내려고 하고, 이탈해서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꼭 생기더군요...
좋은 리더의 부하직원이라면 쓰신 글을 백번 이해하지만 반대로 나쁜 리더라면 일못하는 직원이라고 나열된 특성을 그대로 적용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어떤 리더인지가 즁요할 것 같습니다.
꽉막히고 대화가 안되고 마찬가지로 논리적이지 않으면 더 무섭죠.
주변 동료들한테서 좋은평가 못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같이 일하기 피곤하긴했습니다.
그 직원이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 건 그간 조직이 그래왔거나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나에게 어떤 보상이 없었던 조직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몸 담고 있는 조직이 보상체계를 줄이면서 직원들의 동기부여 부족과 이탈이 시작되는 것 같아 힘든 시기라 더 그렇게 읽히는가 싶습니다.
잘해도 급여가 안 오르는 회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생산성도 떨어지구요
ㅎㅎ 그렇죠..
그런데 저는 아닙니다.
최고막장이라는 si전산바닥에서 20여년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저또한 눈치보고 놀고 수동적으로 일한적도있었네요
숨쉬듯이 해줘야 한다는 것이 일상이 되어야 한다는건가요? 리더의 역할중 동기부여도 포함된다곤 보지만... 동기부여만 하다가 다머니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근데 2-3명이서 할일을 혼자하면 연봉2-3배를 받아야하는데 그게 아니죠..
곧 있으면 팀장급인디 이젠 대충합니다.
그리고 2-3명인분 혼자 계속 해봤자 당연한줄 알다보니 자연히 부정적이 되더군요;;;
월급쟁이는 정말 받는만큼만 해야하는게 아닌지 ㅠㅠ
1. 보통의 기업에서는 일 못하는 윗 사람이 일 잘하는 아랫사람 싹을 자릅니다
말도 안되는 사유로 해당 일을 겪어 봤고 권고 사직도 당해 봤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한국지사라고 외국 스타일로 일하지는 않고 한국기업이랑 똑같습니다
업무 능력보다는 팀웍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데 혼자서 충분히 할 일에 왜 팀웍을 생각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출근해서 두시간도 안 걸릴 일을 팀원 8명을 데리고 일하던 그 팀장이 가끔 생각납니다
업무평가는 창의적인 제안이나 업무효율 향상 결과보다는 인맥 평가입니다
팀 내에 어떤 그룹이 만들어지면 해당 그룹 외의 직원들에게 불이익이 갑니다
2. 능력과 연봉은 별개다
대부분 회사는 일 잘해도 급여는 그만큼 안주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받아 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기업이 이윤 내는 곳이라고 말한다면 할 말 없지만, 배울 것 없는 상사가 있는 회사도 정상은 아닙니다
어제는 경력 15년 이상인 사람이 거래처 전달한 자료 보면서 몇군데 틀린 부분 발견했습니다
자료를 받아서 수정까지 했는데 전달할까 하다가 그냥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런 식으로도 틀리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거래처에서 어떤 피드백이 올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피드백을 줄 사람이 없는 회사를 더 다닐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 결국 믿을 건 내 자신의 실력 뿐이다
회사의 비전과 미래가 내 장래를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지금 당장의 회사 모습이 나에게 보여지는 회사의 미래이고 지금 내 연봉이 회사 내에서의 대우입니다
한 회사에서 연차를 쌓아 가면서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연봉상승률을 감내하는 바보가 되기 보다는
스스로 계속 공부하면서 자기 연봉을 높일 고민을 하고 이직 하면서 몸값을 올리는 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을 볼 줄 아는 회사는 적극적으로 구애합니다
4. 위나 아래나 똑같다
운영자의 입장에서 직원을 보는 눈이나, 직원들이 운영진과 회사를 보는 눈은 똑같습니다
문제는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고, 더 큰 문제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입니다
5. 이래저래 신경쓰면 자기만 피곤해서 결국 자기 할 일만 한다
다른 직원들 결과물 보면 문제점이나 개선 부분이 보이지만 따로 얘기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윗사람이나 저나 모두 겪어 왔던 거고 그 사람들도 배워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써 주느니 내가 다시 하는 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아, 그래서 제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없었나 봅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합니다.
* 끝없이 동기 부여를 해주지 않으면 안움직인다.
반대로 일 잘하는 분들은
* 동기부여 안해도 스스로 일을 만들고 찾아서 합니다.
동기부여 안해도 스스로 일을 만들고 찾아서 하는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것은 당연한데요
딱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들이 일을 못하는건 아니지 않은가요?
그냥 평범한거지...
어느 부분을 말씀 하시는것 인지요?
제가 얘기한 동기부여는 '이일을 했을때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커리어적으로 뭐가 좋고, 회사에도 이일이 커져서 어떤 자리가 될 수 있고 등등' 이런 것들이고요.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곤 생각안하고 그렇게 적진 않았습니다만.
반대로 일 잘하는 분들은
* 동기부여 안해도 스스로 일을 만들고 찾아서 합니다
라고 쓰셨잖아요
"스스로 일을 만들고 찾아서"에 방점이 찍힌 문장이라고 생각해서
동기 부여 안하면 안움직인다를 딱 주어진 업무만 한다고 해석했습니다.
멀쩡히 자기할 일 잘하는 동료들까지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 한다는거
의도했든 아니든 행동이 그러더라구요
저도 살면서 유능한 리더를 모셔본게 1번은 될라나 모르겠네요. 그만큼 매니징은 힘들고 1인분은 그래도 할만하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일잘하는 사람은 일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못하는 사람은 당연히 불가하구요.
저는 이정도 차이가 보이더군요
왜냐? 자신은 윗쪽 사람이면서 아래쪽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10년차라고 연봉 얘기해서 면담해보면 신입이 와도 할수있는 업무 처리능력이고… 태반입니다…
프로다운 느낌이 없긴합니다…
출장신청서 및 구두 보고없이 출장다니길래
근무지이탈 설명해주는데 절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출장신청서 자리잡는데 2년 걸렸습니다
같은 대기업이더라도 생길 수 있는 문제죠.
이 글 읽고 뜨끔하고 갑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는 방법은 딱 한가지다.
바로 그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강압적으로 시키면 하는 일시적이 하는 척만 할 것이다."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근로자도 노력해야되는 부분이 있고, 경영진도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 있죠.
경영진의 잘못된 행위(일방적 또는 감정적 소통)가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큰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오너가 회사 직원들 욕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로 보여지네요
구직자 입장에서는 자기 능력에서 최대한 갈 수 있는 회사를 입사하는 것이니깐요.
분명 오너의 입장에서 쓴 글이고 충분히 이해할만한 글이라서 저는 좋았는데
상황을 알 수 없는 입장에서 태클이 굉장히 많네요;;;
그만큼 경험들이 험해서 그런가;;;
오늘 본 영상이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책의 저자 인터뷰 영상이었거든요
페이스북에서 근무한 분이 안식년을 맞아 퇴사하고 한국에 와서 쓴 글인데오
거기서는 팀장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고요
지금 전자책으로 읽는 중인데
배울게 많더군요
리더쉽에 대해서 고민할점도 많고요
저는 이런 글이나 영상, 책같은걸 보면
제가 오너는 아니지만 오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하는편입니다.
좋은 오너라는게 전제조건이고요
그래서 이 글이 도움이 되네요
본인의 업무에대한 것을 무기로 돈을 달라는 식이 상식 밖이라 어떻게 더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보이죠
저는 좀 다른업종이지만 si막장 전산업계를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 심리를 연구합니다..ㅎ
정말 별의별사람들이 다 있죠..
그런데 과반? 60%? 일지 70%?일지 모르지만...
착한사람들이 더 많죠
주변에서 벌써 알아보고 데려가거나 알아서 더 나은곳으로 찾아갑니다.
결국 조직 리더는 남은 사람들을 끌고 가야합니다. 쉽지 않죠 참
* 끝없이 동기 부여를 해주지 않으면 안움직인다.
* 대화 능력과, 논리력이 부족
* 부정적이고, 비관적. 모든 아이디어나 방향, 목표에 대해서 안좋은 점 부터 얘길 하는 사람
* 가스라이팅으로 자기 조직원을 만든다.
* 책임감이 없습니다. 근데 자긴 많다고 하죠.
저는 직원들 보면 크게 두 부류가 눈에 띄더라구요.
1. 정해진 시간 동안 일을 하는게 중요한 사람
2. 일을 해 내는게(완료하는게) 중요한 사람
1번은 업무의 맥락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왜 해야하는지도 별로 관심이 없더군요. 그래서 이들은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이들의 결과물로 다른 사람이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 퀄리티 컨트롤 및 데드라인 준수에 많은 리소스 투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은 잘 되고 있냐, 시간은 부족하지 않냐, 그래서 대안이 뭔데 등등...잘못하면 일이 진행이 안 되거든요. 프로젝트 진행하는데 이런 성향의 사람이 많으면 기간 증가는 기본이고 결과물의 퀄리티도 안 좋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리더들은 번아웃되어 있더군요.
1번성향인데 일 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2번은 업무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있고, 자신의 작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팀 혹은 외부 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던 다른 사례를 찾던...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플래닝 내지는 스코핑때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도 안건으로 가져옵니다. 일을 하는게 아니라 해내는 것이 목표이니 기간내에 처리가 안 될것 같을 경우 팀장에게 기간 연장을 요청하거나 추가근무를 알아서 합니다. 높은 확률로 납기를 넘기지 않고, 결과물의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문제는...리더가 시원찮으면 금방 이직하더군요...리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1번 직원들도 잘 끌고 갈 수있어야 할테고, 2번 직원들을 잘 붙잡고 있어야...좋은 리더겠죠.
공감되는데 1의 직원도 맥락을 잘 알 수 있게
업무 지시를 잘 해야 하지 않나를 고민중 이에요.
저와 다른 관리자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의 사람들은 알아내고 파악해서 일을 잘 해 내는거죠.
다만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도 누구나 잘 알 수 있게끔 . 그리고 일을 시키고 받아서 하고
그런 과정들이 잘 드러나고 기록되어서 어디에서 문제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그 과정에서 제 잘못이 드러날 수도 있다고 생각 하지만 문제가 뭔지 알아야지
해결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서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