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달 살기는 퇴사를 하거나 혹은 최소 병가를 내야 가능한 거 아닌가요?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돌아가는 제조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주말에도 업무 전화가 안오면 불안해질 지경인데요
일주일 여름 휴가도 고객님 스케줄 맞추고 미팅 일정 없는 날로 고르고 골라 겨울에 가고 있는데 한 달이요????
이런 경우는 회사 안에서 내가 하는 일이 없어도 되는 일이거나 혹은 백업 인원이 항시 있어서 언제든 대체가 가능하다는 걸텐데요
백업 인원까지 고용해주는 너그러운 회사가 진짜 있어요?
있으면 진짜 제게 소개 좀 시켜주셨음 좋겠어요
퇴사직전에 연차 소진용으로 ㅋ
연차처리하고 출근도 하고 ㅋㅋ
.. 이건 그냥 퇴사 준비 아닌가요... ㅋㅋㅋ
지금 있는 연차도 마음대로 신나게 못쓰는 상황에서 몰아서 장기휴가라... 과연 그게 될까 싶습니다.
근데 야근으로 몰아하고선 한달을 쉰다니..
이건 하루에 9끼 씩 몰아서 일주일 먹고 다음 2주일은 굶겠다는 말로만 보여요
그게 전체 노동자에서 몇이나 되겠어요.
그래서 대체를 하려면 또 업무 인수인계를 받아야하구요
그리고.. 그 업무를 받는 사람은 안 바쁠까요?? ㅋㅋ
결국 2명이서 8시간 씩 일하는 걸 한달 간격으로 한 명이 16시간씩 일하게 되는 걸까요?? ㅋㅋ
아파서 하루 병원을 가도 업무 전화가 계속 오는데 한 달 휴가라니 이게 뭔 판타지스런 이야기일까요
나 열심히 일했으니 다음 달은 쉴께요 하면
진짜 상사가 바로 그냥 쭉 쉬라고 할 거 같네요 ㅋㅋㅋ
그동안 돈으로도 못받고 사라진 제 연차를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아! 하지만 조빠가 때문에 곧 못 쓰게 될 수도 있겠네요.
제 기준에선 어느 부서든간에 매일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일주일 여름 휴가 갈 때도 미룰 수 있는 일은 다 미루고 1차 백업자, 2차 백업자 만들어서 해야할 일 알려줘야 하거든요
그럼에도 몇 번 씩 전화오고요 ㅋㅋ
근데 야근 많이 했다고 장기 휴가 갈 수 있다니 진짜 허무맹랑한 얘기에요
그 외엔 협의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