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생의 반을 부산, 경남 지역에서 살았고요, 제 친구는 평생의 거의 대부분을 대구, 경북(특히 안동)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경남 경북으로 다르긴 하지만, 어차피 경상도다 보니 가끔 서로 사투리를 써도 곧잘 알아듣는데요, 어제는 친구가 '이바구'라는 단어를 쓰더라고요.
뭔가 어디서 들어본 거 같긴 한데... 무슨 뜻인지 몰라서 물어보니까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검색해 보니까 부산에 '이바구길'이라는 장소도 있네요?!?
제가 억양은 사투리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인데, 단어 사용은 표준어 위주로만 쓰긴 합니다. 그래도 당연히 부산 경남에서 오래 살다 보니 사투리 단어를 꽤 많이 알고 있기는 한데, '이바구'는 음.. 잘 모르겠네요. 이거 아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ㅋㅋ
익숙한 게 어릴 때 종종 듣던 표현이라서 그런 건지, 제가 가수 '이고도'를 좋아하는데 ㅋㅋㅋ 이런 비슷한 단어들 때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 혹시 이고도 모르시는 분들 있으시면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ㅎㅎ 추천합니다
전 서울 경기권 거주하는데 티비에서 많이 들어 알게됐어요
이야기, 잡담, 말...대충 문장 안에서 해석이 되죠.
/Vollago
라고 제가 어릴적 어머니에게 자주 들었습니다
보통 '이바구를 턴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입 양쪽 구석이 털리게 이야기를 한다는 뜻? ㅎㅎㅎ
부산관광공사 플젝 1년 하면서 신나게 걸었었지요... 더웠어요...
입 = 이바구 = 아가리 = 주둥이
이바구길도 있고요.
이바구를 어릴적부터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