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미허리만큼 비슷한 일 하고 있느데요.
요 몇년 개발 부업을 해보려다가 주변에 조언도 얻고 유튜버들 라이브할때 물어보기도 하고 했는데 어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 난 집에 와서 까지 컴터를 키고 싶진 않구나.. 라고 말이죠.
실제로 이번주말에도 개인 일 뭐뭐 해야지 하고 회사에서 노트북 들고 왔는데(제가 개인컴이 없습니다.. 책상도 없네요 ㅠ) 하나도 안했네요
아 난 집에 와서 까지 컴터를 하고 싶지는 않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회계도 따로 잡히고;;
안쓰고 아까워하며 스트레스만 받... 에라 모르겠다 유튜브 머신으로 활용중입니다 ㅋㅋ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말도 안되는 프로그램을 말도 안되는 기간에 만들어 달라도 하면서 요구사항은 엄청 많습니다.
차라리 알바할 시간에 가족과 시간 보내고 공부하고 토이 프로젝트하고 이직 준비하는게 훨씬 더 좋은 선택인것 같아요.
사실, 그럼에도 개발 알바하시는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공부 + 토이프로젝트 + 이직준비
물롬 일거리가 있을 때만요
일년에 몇달정도 하고 있는데 익숙해서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