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는 미국에 있지만,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출산을 해서
세아이가 있습니다....너무 힘드네요.. ^^;;;
여러가지 한국에서의 정책이나 그런걸 보면,
와이프랑 이야기중에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 키우기가 미국이 더 좋냐 라는 관점에서 보면, 부모입장에서는 초등학교까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초등이후는 경험을 못해봐서 모르겠네요..)
요즘 느껴보는 한국에서의 장점들을 보면.. 여기서 너무 힘들게 육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래혜택을 모든 분들이 가지시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써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요즘 아이를 출산하면 주는 장려금(?),
의료보험비용
육아휴직(1년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비용
할아버지, 할머니의 육아참여도
인프라(예를들면 이유식 배달서비스, 육아아이템의 발전..)
학원버스, 태권도도장 케어(?)
...
지역마다 다 장점/단점이 있겠지만, 경제적인거나 주변환경적인거에서 미국이 출산율 높은만큼 좋느냐 생각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라 대책도 쉽지 않다 생각듭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경험에 기반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장점을 찾아보면 한국처럼 회사 업무강도가 심하지는 않고, 전반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분위기(이건 모든 사람이 같은 상황이라 남편들도 육아에 강제로 참여해야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이고, 주말에 차끌고 나가면 나름 한적한 곳을 찾을수 있다는 건 장점 같네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한국처럼 심한 경쟁에 내몰리지 않아도 되어서(이건 지역/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전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좀 나아져서 한국 사람 많은 곳은 키즈 카페도 있고, 미국에서도 키즈카페 비슷한 곳도 좀 생기고 있고 말입니다.
넘는... 키즈카페 생기니 좋긴한거 같아요.
경제적인 문제가 주요 문제이나, 여기서 생각해보면, 진짜 집이 없어서(?), 겅제적인 문제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나?
라는 생각을 해보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네요
어디든 애들 키우는 일은 쉬운 일은 없습니다 ㅠㅠ
요즘은 막내가 이유식 먹이는 시점이라... 이유식 배달이 되는 한국이 많이 생각나네요.
야들 학원 안보내고 고등학교만 나와도 그냥저냥 먹고 사는건 부럽네요.
여기는 대학졸업장은 필수인 분위기고(근데 있어도 취직은 ㅠㅠ) 학원 및 활동시키는거 보면 애들한테 미안하지요.
물론 학업관련 경쟁은 한국이 치열하지만, 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