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 좀 지난 줄 알았는데 아직도 가쿠빈으로 오픈런이니
매장에 있는데 꼭 사야 하냐 이런 글들 올라오는 걸 볼 때 마다
여러 의미로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요즘은 오픈런 열기는 좀 잠잠해지고 보이면
하나쯤은 집어 가아 한다는 정도까진 된것 것같습니다
어차피 하이볼로 먹는거고 가쿠빈이 하이볼로 딱히 맛이나
국내 가격으론 가성비가 좋지도 않은데...
돈 없을 땐 벨즈로 말아 묵고 약간 달달한거 원하면 제임슨으로
먹고 가성비 측면에선 짐빔 등 좀만 알아 보면 가쿠빈이어야만
할 이유는 1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이볼 중에 최고의 하이볼은 피트 위스키로 말아 먹는
피트 하이볼 입니다.
아니 위스키 중에 최고는 피트 위스키 입니다
민초, 피트는 사랑이에요
절대 오픈런까지 할 그런 술은 아닌데 신기하네요
피트 강한 위스키로 하이볼이 맛있죠 ㅎㅎ 비싸서 문제지 ㅠ
대만이나 동남아쪽에서 화요나 일품진로를 오픈런 한다면 비슷한 느낌이려나요
전 오픈런은 해보지는 않았지만 트더갈때마다 운이 좋았는지 가쿠빈, 맥더블, 발베니 등등 저 혼자 소화불가할 정도로 있는데
주변에 선물로 주다보니 다들 구하기 힘든거 아는지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술도 안 마시는 사람이 구해서 주다보니 더 효과가 좋은듯 합니다..
아 가끔 피트 위스키에 토닉섞고 레몬 넣으면 맛있긴 하더군요 ㅌㅌ
같은 돈이면 바카디8로 쿠바리브레 말아먹습니다
걍 블랙보틀 하이볼 먹는게 훨씬 맛있을텐데 저는 이해가 어렵네요...
그거가지고 오픈런까지 한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만원돈이던데 그거 가지고 말아먹을 대체 가능한 위스키가 넘치고 넘치는데 이해가 잘 되진 않더라구요
역시 위스키는 아일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