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저희 집 성향이고
후자는 잘 아는 집 성향입니다.
저희 집은 물려받은 땅이나 모아놓은 돈이 있어도 그걸 못 씁니다. 아까워서요
가성비 따지고, 미래를 대비하고...
그런데 30년 넘게 알아온 집안의 성향은 물려받은거 없고 벌이는 비슷해도
뭘 사던지 좋은 걸로 삽니다. 그리고 저희 집안을 답답해 하죠ㅎㅎ
행복한 걸로만 따지면 저희 집보다 지인 집안이 훨씬 행복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렇게 바뀌고 싶어도 이게 DNA에 박힌건지 안됩니다
차도 좋은거 사서 막 타고 여행 다니고 싶은데 너무 오바하는 걸까... 평일에는 거의 못 탈텐데
그냥 더 모아서 집을 사는게 맞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이 드니까 삶이 재미가 없네요
삶을 여행하듯이 살랬는데 왜 자꾸 숙제하듯이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행복은 이자가 붙는 게 아니니까요.
돈을 들고 있는거에 대해 안정감을 느끼는 스타일 같아요...
심하면 절약이 아니라 그냥 돈에 대한 집착이 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경제침체가 올것 같으니까 더 못 쓰겠어요..
가족한테는 쓰는데 말이죠
요즘은 없어서 못쓰는사람 좋빠가요 !!
비교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큰거 같아요
미리 대비해서 어느 정도 재산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물려 받은 땅중 하날 팔았으면 그 지역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에서 살 수 있었는데 그거 아깝다고 두다가
결국 큰 병원비 쓸때 팔았습니다... 그리곤 돌아가셨죠...
원래 고생해서 모으는 사람 따로, 돈쓰는 사람 따로 있어요
그걸 속된말로 팔자라고 하지요.. ㅎㅎ
아 이런ㅠㅠㅠ
다른 성향 따라하면 행복해질까요?
남들처럼 중간으로 살고 싶어요
잘 살려고. 그러려고 일만하고 살았는데...
60 넘고 가진 것이 좀 있으니... 주변에서 뜯어갈 생각만 하고,
정작 자기 자신은 자신에게 못쓰고, 여전히 천원 이천원 아끼며 산다고요
지금도 어떻게 처분할지.. 해야할지 말지...고민하시길래, 막상 쓰려니 ... 노후가 걱정되고...
(아니 지금이 노후 아닌가요???)
그러지 말고 당장 지금 누리고 즐기고 행복하게 사시라 했어요
당장 뭐가 되건, 본인이 ... 당신이 행복한 것 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