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카톡으로 소개팅 하러 다니기 힘들다고
징징대길래
그럼 이제 소개팅 그만하고 나랑 연애하면 되지...라고 했다가
2개월 뒤 상견례하고, 6개월 뒤 결혼했습니다...
저는 짝사랑하던 여사친이라
모쏠에 오징어주제에 그럴리 있겠어? 이런 생각에
안 좋은 반응 각오하고 말했었는데...
여사친이 카톡으로 소개팅 하러 다니기 힘들다고
징징대길래
그럼 이제 소개팅 그만하고 나랑 연애하면 되지...라고 했다가
2개월 뒤 상견례하고, 6개월 뒤 결혼했습니다...
저는 짝사랑하던 여사친이라
모쏠에 오징어주제에 그럴리 있겠어? 이런 생각에
안 좋은 반응 각오하고 말했었는데...
내일 할 일을 어제 하지 말자!
남자는 자신감입니다
저도 자신감있게 한번 해보
그렇게 자신감만 가지고 고백하다가는 때려 맞을거라는 이야기를 어찌 웃으시면서....
지금 보면 설계를 당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연히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어우... 상대가 고백하게 하기위해서 노력을 많이했던
파이팅 .. 항상...꺾이지않는마음으로 요?
어지간한 속도위반 결혼 사례보다 더 급전개 아닌가요 이건 ㅋㅋㅋㅋ
둘다 당시 33살이라서 결혼생각할 나이다보니
아내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진행했습니다.
심지어 결혼까지 6개월 기간 중에
3개월은 제가 백수(퇴사 후 구직 중)였어요. 그래도 밀어부쳤어요.
축하드립니다~^^
아내가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 나랑 결혼했냐고 하니
그냥 너 정도면 되었다 싶었대요.
여자들은 “너정도면~”으로 평생 데리고 살 사람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결정해 놓고 기다리다 지치셨을 수도 있지요.
둘다 서로 짝사랑만 하고 눈치보고 있었을 수도 있지요.
\ 뜨 밤 /
물어보니 본인은 눈치는 못챘다는데
저에 대해 회사 직원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제 행동들이 제가 아내에게 마음 있는거 같다고 다들 이야기는 했답니다.
선데이즈 엣 티파니라는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징~ 징~
축하드려요!
우리 세대는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다'여서
버스에서 마음에 든 사람 있으면 따라 내렸는데요.....
"남사친을 남편으로 바꾸고 싶을 때"가 적절한 제목입니다.
오징어를 넘어선 좋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