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나게 불토를 달리고(노래방에서만 3시간....) 평소 해장으로는 황태해장국을 가장 좋아하는데 비슷한거 찾다가 예전 을지로쪽에서 프로젝트하게 되면 자주 방문하던 무교동 북어국집이 생각났어요. 구디에서 시청까지 거리는 제법 되지만 또 한 번 생각나면 가봐야 되는 지라 피곤한 몸뚱이지만 차를 끌고 ㄱㄱㄱ
평소에는 시청에 차 끌고 나올생각 엄두도 안나지만 주말에는 나름 괜춘합니다. 거리도 한산하고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평일에는 점심에 이곳으로 식사하러 11시 30분에 나와도 줄을 서야 합니다. 만약 10분이라도 늦으면 줄이 ㄷㄷㄷ 하지만 이곳 메뉴는 1가지에다 앉으면 바로 나오고 또 빨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줄이 엄청 길더라도 생각만큼 오래 기다리지는 않는데 개인적으로 최고 오래 기다린게 20분? 이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2019년에 처음 와보게 되었는데 그 때는 가격이 7000원 오늘은 9500이네요. 몇 년 지났기에 당연히 올라야 하지만 확실히 요즘들어서는 모든곳에서 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네요. 하지만 9500원도 하나도 안아깝습니다.
일단 이집은 입구에서 들어올 때 부터 북어국 만드는 과정이 한눈에 보입니다. 계속해서 끓여내는 국입니다. 오시면 모두 아실 수 있어서 긴 설명 생락할게요. ㅎㅎㅎ
일단 앉으면 인원수대로 바로 주문 들어가고 밥과 국이 나옵니다. 그러면 '모자라면 더 드립니다. 말씀하세요'라고 말씀 하십니다. 밥과 국 무한리필. 아 그리고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계란후라이도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해주십니다. 이건 꼭 말씀하셔야 주시는데 뭐 지금도 이렇게 주시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일단 북어국이 나오면 성급하게 밥을 말아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 그 전에 밥을 따로 꼭 먼저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여기 쌀이 좋은건지 밥을 그냥 하는거 같은데도 밥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물김치도 아주 좋습니다. 북어국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오이지도 북어국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김치는 그냥 시중에 파는 김치 그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북어국은 아주 탱글탱글하고 식감도 좋고 사골육수 베이스로 들었는데 북어국에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아주 담백하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간은 세지 않는데 테이블에 새우젓도 있지만 저는 부추를 얹어서 간을 좀 맞췄습니다.
요번에 갔을 때 계란 후라이를 추가하지 않고 사진 못 찍은게 좀 아쉽네요.
이쪽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한테는 해장국으로 최고 무조건 강추(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죠.. 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식사 후 청계천 산책했습니다.
북어국 - 9500원 (계란후라이는 가격 모르겠습니다. 그냥 주시는지 파는 건지)
평일 - 20:00에 영업종료
토, 공휴일 - 15:00에 영업종료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 ,
12시청역 4번 출구에서320m
서울시청 뒤 코오롱빌딩에서 횡단보도 건너 주차장 옆, 기업은행 뒷 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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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에서 술 마시고 해장하러 종종 가던~
코로나 이 후 한번도 못가봤네요~^^
계란후라이는 점심 시간에는 주문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침시간에만 가능한 걸로 알아요.
진짜 히든메뉴는 새우젓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게 아주 밥도둑이에요.
여기 가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빠른 회전의 비결은 맨파워 같아요.
그리고 요령이 좋아요. 카운터 보시는 분은 대기줄이 길어지면 몇명씩 손님들이 왔는지 미리 체크해서 앉을 자리까지 미리 생각해놔서 들어가면 바로 앉을 수 있게 해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