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와이프 처음부터 점 같은거 안봅니다. 궁합 같은 것도 안봤고요.
근데 새로 이사온 아파트에서 몇몇 아줌마까리 어울리더니
그 중 한 둘이 정말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갔다와서 이런저런 소리 듣는데
정말 귀신같이 맞춘다는 말을 듣고 솔깃해서 오늘 간다고 하길래 그냥 재미로만 들으라고는 했습니다.
근데 가서 1시간을 펑펑 울다 왔는데 그 점쟁이가 남편에 대한 않좋은 소리만 계속 했다네요.
점장이가 남편은 배제하고 살라고 하고 딸과는 친구니까 둘이서만 행복하게 살 생각하라고 하고
남편은 일하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남들과 같은 일을 해도 더 하기 싫어하는거다
투자한 것을 다 잃을 것이다. 평생 빚을 짊어지고 살 것이다.
결혼 전 궁합을 봤으면 뜯어 말려야 할 궁합이다.
이혼을 해야 행복하게 살 팔자다 등.
좋은 얘기는 하나도 안해줬다네요.
업무하다 궁굼해서 전화해 봤는데 상상을 초월하네요.
그 점장이 말이 다 맞는것 같다고 하는데 저 역시 충격에 일이 손이 안잡히네요.
만만해 보이는 상대에게 악담으로 겁주고..
때론 "구슬리기"도 하고...
거기에 마음이 휩쓸리면, 돈 가져다 바치는 거죠. 에효.
안 좋은 얘기로 겁주고
해결책을 물으면 부적하라고 하는 곳 많다던데요
의존율이 높이보이는 사람에게 장기적인 빨때를 위해 가스라이팅 작업일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잘 해서 불안을 없애는 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점쟁이 사기꾼들이 하는 안 좋은 말도 보통.. 사람 살면서 겪을만한 일들을 말하는 것 밖에 없다보니..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들은 "와... 점쟁이 용하게도 그걸 맞추네" 라고 속지요..
점집 이후로 남편이 짐이 된다?
말이 안되죠
이사 앞두고 지인소개로 절에서 봐주시는분한테 한번 재미삼아 받지 뭐 이랬는데요
내년애 많이 아프겠다 하고 집은 뭐 그럭저럭이다 그렇게 상담? 을 마치고 와서 정말 까먹고 지냈는데 다음해이 제가 놔경색이 왔고 눈수술도 여러번했고
뭐 여튼 좀 아팠네요
드래도 믿지는 않습니다 ㅋ 그냥 운명이니 하는 생각…
이게 그런 사람들과 점쟁이가 한통속이라서 끌고온 사람의 사전정보를 미리 줬을 가능성도 있지요..
점쟁이의 특징은 사기꾼과 별 차이 없다는 겁니다..
와 그럴 수도 있겠네요. 너무 너무 충분히요
점쟁이가 이런 말을 해서 불안해. 가 아니라 펑펑 울며 다 맞는 거 같다... 고 부인이 말했다면 부인과 원글님의 많은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작업치는 걸텐데
또 평소 안믿던 사람들도 안좋은 소리 듣고 나면 기분 더러운 건 할 수 없어든요.
이삭증도 심했고..빈혈도 너무 심했고...
그래서 저희 엄마는 걱정되는 마음에 점집을 가셨...
(자식이 아픈데 왜 점집을 가는건지 ㅜㅜ)
임튼 거기서 제가 애가 학교들어갈때까지 못산다고해서
저희 엄마는 150만원짜리 부적을!!!!
그 부적을 주시는데...진짜 속에서 천불이.....
(내가 이래서오래 못사는건가!!! 했습니다)
아무튼 저희아이는 올해 고1이 되었고...
저는 부적받고 홧뱡나서 병원다녀서 그런거라고하고
저희엄마는 당연히 부적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다녀오신 당일은 또 마음이 그러실수 있어요...
오늘은 잘 토탁해주시고.
몇일 지나면 아..그게 아니구나...하실꺼에요.
여적 성실히 사회생활하시고 좋은 가장이신걸요
아무튼 오늘 퇴근길에는...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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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저 결혼 전에 친한 직장동료 부탁으로 신내림 받은지 1년도 안돼서 용하다는 무당집 간 적 있는데, 30살도 못살고 급살 맞아 죽는다고 했었습니다. 무당이 표정을 엄청 무섭게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웃음이 터져서 깔깔 웃으면서 제가 31살에 와서 사기꾼이란 거 보여주고 소문내겠다고 했습니다. 엄청 당황하더라고요. 그게 또 어찌나 웃기던지요. 같이 간 동료가 부적값으로 50만원(그때 50만원이면 엄청 많은 돈이었습니다) 날릴 뻔한 거 구해줬다고 맛있는 밥 사줬습니다.
착한 사람 심리 이용하는 나쁜 사기꾼놈들 말에 휘둘리지 마셨으면 합니다.
신은 없다고 믿고 귀신도 없다고 믿는 1인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점짐 왜 하겠어용.
팔랑귀인 저는 절대 안하는 것이 점보는 겁니다.
미신이라고 생각해도 듣고 나면 기분이 이상해지거든요.
이 세상에는 원인과 결과와 우연이 있을 뿐이랍니다
구체적인 일들은 아내분이 만난 사람이 알 수 있는게 아니에요
자기 한치 앞도 모르는게 어디서 감히 남의 인생을 운운해요 ㅋㅋ
‘아 내 돈 내고 개소리 헛소리 입냄새에 침튀기는 소리 듣다 왔구나
그냥 이돈으로 가족들이랑 고기나 사먹을걸..’
이런 태도가 필요합니다
두 번 가게 하지 마세요.
결국 다 사람 마음가짐이고 내가 하기 나름이라고
앞길에 대해 누가 단언할수있답니까???
당집에 들락거리기 시작하면 초켜라 조상탓이다
정성이 부족하다 쌀사라 말붙이기 시작할거고 집안 거덜나고
말대로 될겁니다. 못돼먹은 인간이네요. 신을 모신다면서..
원래 가장 악하려고 맘먹으면 조상이 가장 악하다고 했습니다
그 당집이 얼마나 영험한진 모르겠지만
업을 푸는게 아니라 어째 쌓는것 같네요
가지 마시라하세요. 불안만 쌓이고 슬픔이 배가 되는 당집은 당집이 아닙니다.
아내분께서 마음이 힘드신듯하니 보듬이주시구요
당집에서 한 말이 너무 속상한데 와이프도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면 찾아갔겠냐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잘 해서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점심도 안먹고 와이프랑 통화하고 했는데 저녁에는 맛난거 해서 같이 먹어야겠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되었다고 미래를 볼 수 있기 만무하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쉽게 말해서 로또 맞추는 귀신 없잖아요.
앞으로 그런데 가지말고,
그냥 우리끼리만 잘 살면 된다고 말씀하시고,
같이 고기나 한 번 구워드세요.
그럴싸한 말을 해댑니다. 내용을 보니 와이프 분과 대화를 더
해보시고, 두분이 풀어나가시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점은 안믿는데 점 보는 행위 자체에서 얻어낼 수 있는것들이
있어요. 모쪼록 잘 푸시고 순탄한 가정생활 영위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