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충격으로
숫자와 지표를 보면 너무 심각하네요
국제결혼 소모임
국결한당 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다문화 색안경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일단 국결을 한상태이며
국제 결혼 3년차입니다
동남아/일본/중국/동유럽/서유럽/중동/이슬람/남미/미국 캐나등 /아프리카등등
국결성공하면 일단 인구수가 +1 됩니다
여기에 아이1명 출산하면 1+1 되구요
국결소모임 만들려는데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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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을 국제결혼으로 해결하자는 논리는 딱 국짐당이 원하는 정책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국제결혼을 장려하자는 입장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엄마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서, 국제결혼 으로 낳은 아이들은 대부분 저학력자가 되는 것이 현실이에요. 일부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중국어 교재, 러시아 교재를 따로 만들지 않으면 수업이 안되는 곳이 있을 정도고요.
국제결혼을 정책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값싼 노동력을 꾸준히 공급하되 (아무래도 출신이 외국인인 특성 상 국내 정치에 관심 덜 함) 현실 정치에 대한 불만은 약한 사회 계층을 만들어서 저학력 국민을 계속 값싼 노동력으로 편히 부리자는 생각일 거라, 농담으로 하시는 말씀이라도 지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글쎄요....저도 국제 결혼을 장려하지는 않지만.....예시를 든거는 좀 문제가 있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엄마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서 애들이 저학력자가 된다는 표현은......
기존에 국제 결혼이 결혼이 힘든 남자(한국인)가 외국 여자가 결혼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지, 정상적인 국제 결혼 경우는 그런 경우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식의 경우라면 미국에서 미국인가 결혼한 한국인도 저학력자가 대부분일까요????
우리의 문제를 국제 결혼의 문제로 결부시키는 것이 되려 국짐당 같은 행동으로 보입니다.
되려 한국인끼리의 결혼이 저학력자가 더 많을걸요.--
한반의 저학력자의 대부분은 내국인끼리의 결호이니까요? 주제 결부가 잘못되신걸로 보입니다.
차라리 국제 결혼이 다른 문제가 있다는 걸 예로 드셨어야지요....-0-
제 댓글은 개인적인 국제결혼이 아니라, 농담이라도 저출산의 해결책이 국제결혼이라고 말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게 취지였어요.
정책적으로 국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장려되는 국제결혼이라면, 말씀하신 비정상적인 범주에 드는 (사실 한국인 국제결혼 비율 중 이쪽이 더 많은 텐데 그쪽을 정상적이지 않다라고 부르는게 문제가 없는 발언이냐 아니냐는 차치하고) 국제결혼일테고
이 경우 우리보다 경제적 수준이 낮은 국가의 여성분과 한국 남성과의 결혼일 텐데,
한국인이 아닌 엄마의 한국어 구사능력이 한국인보다 낮아서 아이의 어휘 발달 능력이 다른 한국 아이들보다 뒤떨어진다는 거지, 엄마가 저학벌이라 문제라는 건 제가 드린 말씀이 아니에요.
농어촌에 많은 다문화 가정 출신 아이들 교육이 어렵고 부모 양쪽이 한국인인 경우에 비해 학업 수준이 많이 뒤쳐지는 건 이미 우려될 정도의 상황이고요.
원글님이 한국인 인구를 늘리는 목적으로 국제결혼을 말씀하시길래 농담이라도 그런 얘기는 찬성할 수 없다고 단 댓글이었지, 애초에 미국에 사는 한국인+미국인 부부나 기타 외국에 사는 국제결혼 커플을 염두에 두고 단 댓글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너른 양해 부탁드려요
미국 이민 2세대의 경우를 봐도 미국의 평균 학력보다 월등히 높고, 그같은 추세는 전세계의 거의 모든 재외국민들에게도 비슷합니다. 당연히 이민 1세대는 원어민들에 비해 언어구사능력이 떨어지지요.
단순히 내가 싫어하는 누가 주장한거니까 싫다는건 너무 답답하게 사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언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게 마련이고,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영어 잘 씁니다.
그리고 남의 자식을 개돼지라니..
농담으로 하시는 말이라도 도가 지나치셨고,
이런건 정말 창피해하시고 사과를 해야 맞으십니다.
솔직히 본인께서도 뭐하나 나을건 없으시잖아요.
왜 국적으로 사람의 우열을 가리려 하시는지 모르곘네요.
제가 남의 자식을 개돼지라고 생각한다는게 아니라, 국제결혼을 정책적으로 장려하자는 분들이 예전 나향욱 과장처럼 국민을 그렇게 나눠본다는 거고, 국적으로 사람을 나누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엘리트 계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중들을 그렇게 본다는 건데, 용어 만으로도 충분히 불편하실 수 있다는 데는 공감하니 수정하겠습니다.
다만 어두운바람님이 잘못 이해해서 (국적으로 사람의 우열을 나누고 제가 남의 자식을 개돼지라 부른다고 하신 부분) 지적하신 부분도 수정 부탁드려요.
제가 누구보다 우월해서 쓴 얘기가 아닌데 단단히 오독하시고, 그런 오독을 토대로 저를 비난하시니 불쾌합니다. 사과요구는 제가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한국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을 보는 시선과 60~70년대 미국 사람이 이민/국제결혼한 한국 사람을 보는 느낌이 별다른 차이는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제가 댓글에서 얘기한 케이스는 어디까지나 일부 분들이 비정상적인 국제결혼이라고 표현하신 정책적으로 장려하자는 얘기가 나오는 한국인+동남아여성분 케이스에 한정해 얘기하는 거라, 국가 다른 경우로 확장해 말씀하시는 거에는 대응안하겠습니다.
팩트랑 주장을 섞지 마세요. "아이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진다" 가 팩트고, "엄마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런 것이다"는 주장입니다. 주장 부분은 일선 교사들이 "내가 보니 그래" 라고 단정지을게 아니라, 사회학자들이 연구할 부분이에요. 현장 실무자들이 현상(팩트)을 남들보다 빨리 느끼는건 맞습니다만, 그 원인을 분석하는건 학자들이 훨씬 더 많은 자료와 실험을 통해 밝혀내야 할 문제입니다.
한국말 잘하는 기레기 매국노 천지삐까리인 대한민국에서 국제결혼한 한국말 어눌한 배우자가 뭐 그리 문제겠습니까!
매매혼 형태가 아니라면 백번천번 잘하는거죠^^
다만 여러분 이사람이다 싶을 때가 있는데 그때가 위기라는 것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ㅋ
여튼 국제결혼 커플분들 응원합니다! 꼭!!!! 결혼하세요 ~ 다같이 유부남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 그래야 억울... 아니 아니 여튼 결혼 좋빠가!!!! 갑시다 ~
우린 세계역사에 유례가 없는 빠른 발전속도를 통해 이미 80년대부터 이렇게 될거라는거 뻔히 알고 있었고 뉴스에서도 수차례 다루었으나 결국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했습니다. 뭐 대책을 안세웠다기보다는 역대정부들이 그닥 신중하게 고민한적이 없죠. 임기 5년안에 뭔가를 해결하려다보니 근시안적인 대책만 쏟아냈었으니까요.
우리도 결국 다른 선진국들처럼 이민자로 인구부족을 커버해야됩니다. 이건 싫어도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민자의 언어가 떨어지면 언어를 가르쳐야하고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면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야합니다.
그렇지만 전 이민 사회를 고려하더라도 투자이민이나 취업이민을 장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정책적으로 장려되는 경우 생각하게되는 방식의) 국제결혼을 통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준비되지 않은 이민자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여 인구를 유지하겠다는 것은 더 큰 사회 문제를 낳는 근시안적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민자의 언어가 떨어지면 언어를 가르쳐야 하고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면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야죠. 하지만 이미 이민을 온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과, 이민 오는 것을 쉽게 해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고요.
이민와서도 한국 사회에 적응 잘 할 수 있게 가족 단위 투자 이민을 받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취업이민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거나 할 수도 있는 건데 한국 사회에 적응할 준비가 거의 되지 않은 사람들을 (업체 통해 사진 한두번 보고 말도 안통하는데 결혼식 먼저하고 한국말만 몇달 배워 한국 들어오는 걸 한국사회에 적응할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단순히 결혼으로 국적을 바꿔 인구를 늘린다는 식의 발상은 어느 나라에서도 쓰지 않는 이민장려책이에요.
물론 결혼해서 오시는 분들에게도 폭력적인 방법이고요. 하다못해 애들 전학도 학교 다니던 중간에 전학 안시키려고 일단 자리 잡은 동네 안떠나고 십몇년 씩 사는데, 단순히 돈 때문에 평생 살던 나라와 가족 친구들을 떠나 말 한마디 안 통하는 땅에서 몇번 보지도 않은 사람과 살도록 하는 건 문명국에서 장려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닌 건 분명하잖아요.
저라면 국제결혼 당사자 글에 '엄마가 한국말이 서투르니 아이들도 한국어 능력이 떨어져서 학교 교육 따라가는 게 어렵다고요.' 같은 말은 안꺼낼거 같아요.
한국인 성격은 뭔말인지 몰라서 그냥 넘어갈게요.
엄마의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한 아이 언어 발달 문제 외에도, 학교에서 보내는 생활통지문을 이민자인 엄마가 이해를 못해서 생기는 문제도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아버지나 조부모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태어날 아이가 짊어지게 될 문제들을 생각하면 인구 문제로 국제결혼을 접근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이 글에 달기 부적절한 댓글이라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받을만한 것 같아서, 조금 늦은 것 같지만 원글님께 사과 쪽지 드렸습니다. 깨우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구나 중,고등학교 부터는 더이상 부모의 언어능력은 입시랑 아무 상관도 없어요. 대학을 못보내고, 대학원을 못가야 말씀하신 "저학력자"가되는데 이는 경제적 이유가 원인입니다. 어느 나라든 자녀가 저학력자가 되는 이유는 경제적이유지, 부모의 언어능력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계속 미국 말씀하시는데 미국과 우리나라는 시스템이 달라요. 미국 얘기만 하시는게 현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데는 부모의 경제력이 크게 좌우하긴 하지만, 그냥 대학을 가고 졸업하는 거라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돈이 없어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소득분위에 의한 국가장학금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백퍼센트 장학금 만으로 의대든 로스쿨이든 모두 졸업 가능하고요, 지역균형이나 경제적약자 전형이 있어서 시골 출신에 경제적 소외 계층이면 훨씬 낮은 성적으로 좋은 학교 입학하는 것도 가능해요. 그래서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에 가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애들 데리고 선행하고요, 전라도 시골 동네 가도 아이들 알바 안 시키고 공부하라고 해요. 애초에 경제적으로 계층이 나누어져서 계층 안되면 대학 진학 생각조차 안하는 미국 사회와 다르게요. 덕분에 애들이 무지막지한 교육열 속에 희생당하기도 하지만, 그게 한국인거죠. 그래서 엄마의 한국어 실력이 조금 모자라서 조금 뒤쳐져도 괜찮아가 잘 안된다구요.
미국 사회만 보지 말고 한국 사회도 보세요. 요즘 한국 제도 하나도 모르면서 말씀하시는 티가 많이 나서 대화하기 답답하고 논쟁이 무의미하단 생각이 드네요.
2개국어를 자연스럽게 하게되지 않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님께서는 전국에 있는 언어장애가 있는 어머님들을 비하하고 계시구요. 언어장애가 있는 여성들은 아이를 낳을 자격이 부족하다고 얘기하시는 겁니다.
언급하신 가정통지문이 필요한 학년이면 초등학교에서도 저학년인데 그 시기는 어떻게든 다 넘어 갑니다. 초교 저학년때 엄마가 가정통지문이 잘 이해 안되서 선생님이나 주변에 좀 물어본다고 아이의 학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다는 건 말이 안되구요. 님의 지방 소외계층이면 낮은 성적으로 좋은 학교 입학 가능하다는 논리면, 다문화특별전형 같은 것도 있어서 대학가기 더 수월해요.
초교 고학년, 중학교만되도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면 한국어 네이티브로 유창하게 합니다. 언어는 더이상 문제가 안되요. 이후 그 아이의 학력을 결정하는건 경제적으로 얼마나 학업에 집중할수 있게 지원해주는지입니다. 학업이 끊기는건 공부를 못할정도로 본인이 생업에 뛰어 들어야 하거나 대학등록금이 부담될정도로 힘든 상황이거나지 한국에서 나고 자란 2세가 언어 때문인경우는 없어요.
어차피 넘겨짚은 김에 조금 더 넘겨짚어 보겠습니다. 미국 사회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시니 매직폭스님 본인도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을 받으셨을테고, 아이도 학군지에서 기르고 계시지 않나요? 주변에 요즘 농어촌 지역 교육 사정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혹은 주변에 괜찮은 4년제 대학 출신이 아닌데 가까이 지내시는 인간관계가 있으십니까? 실례되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 답을 바라고 드린 질문은 아니에요. 다만 내가 속한 계층 상 아에 듣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고, 그 눈으로만 세상을 보니 실제 현상에 대한 고려없이 본인이 옳다고 믿는 이야기를 자신 있게 뱉는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제가 했던 얘기들은 제 주장이나 실언이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그래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라도 발언하셔도 의미없는 일이고요. 머릿속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발언하는 건 멋지지만, 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
님 말대로 동남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력수준이 낮을 수는 있겠지만 성급한 일반화는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님에게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고 그 눈으로만 세상을 보니 실제 현상에 대한 고려없이 본인이 옳다고 믿는 이야기를 자신있게 뱉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해주신 말씀은 감사합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제가 말한 경제력이 더 큰요인이다는 무수한 자료가 나와있습니다.
"자녀 학력, 부모 가진 돈 따라 간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3011792557
“부모 경제력 학교로 이어져...학력 분야 양극화 심화”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15406
"한국, 부모 경제력에 따라 자녀 학업성취도 격차 커졌다"
http://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744
심지어 부모 학력 보다 경제력이 더 영향이 크다는 기사도 있네요.
"부모 학력보다 경제력이 자녀 성적에 더 영향"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76
p.s.
연애 1년반, 결혼 6년차 접어 들었습니다.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합쳐지는 것 입니다.
고민 하시는 분들은 상대방의 언어와 문화도 수용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아래 댓글들 보고 내용 추가 하였습니다.
미사 거주하십니다 아 그분도 동남아 여성과 결혼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에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우리나라 문화에 동화도 상대적으로 많이 될테고
국적취득도 오래 거주하면 충분히 딸수도있어서요
ㄷㄷㄷ
애국할 기회를 놓쳤네...
국제결혼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인구문제는 이게 참 좋아요.
모쏠의 공원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결혼만 해도 인구 +1
애기 하나만 낳아도 두자녀 효과... ㄷㄷㄷ
소모임을 만들어서 국결분들이 교류하고 다른 분들도 보면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이 될 수 있다면 찬성이지만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보 교류와 인식 개선에 대한 부분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사실 살다 보면 기분 나쁜 일들이 생길 때에는 보통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라 잘 몰라서 실수 하는 경우가 많죠..
개인적으로는 워낙 부정적인 성격이라..
뭔가 파리들이 냄새 맡고 꼬이지 않을까 합니다..
국제 결혼 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그냥 다문화 가정 소모임이 되겠지만 국제 결혼 소모임이 되면..
이건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게 되는 거잖아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뒤에서 응원하도록 할게요.. ^^
그래도 제 본진인 클리앙에도 정보교류도 하고
혹시 소모임덕분에 국결 결심해서 결혼하시는분 한분이라도 생기면 좋을꺼 같아서요
소모임 창설할지 말지 고민 더 해봐야 될꺼 같아요
파리들이 꼬이는건 어디나 마찬가지 일 수 있다고 생각되구요.
잘 아시겠지만 국제결혼은 *또 다른" 문제와 비용이 많이 들죠. ㅎㅎㅎㅎ
라고 적음 마나님께 뒤지게 맞겠죠?
여성들이 납치되서 끌려가는것도 아니고 팔려가는것도 여성의 인권을 무시하는것도 아닙니다
여성 자발적으로 프로필 등록 자의적으로 하는 좀 더 좋은 환경에서의 생활을 위해 결혼을 하는거지요
만약에 업체 이용하는 국결이 매매혼이라면
국내 결혼정보회사 결정사도 매매혼 입니다
국내 결정사 등록한 여성이 남자 재산 학벌 스팩등 조건보는건 괜찮고 업체등록한 외국여성이 조건 보는건 매매혼이라고 주장하는건 틀렸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결혼은 서로 동의하에 이루어진 사회적 계약이니깐요
국제결혼 옹호하고 싶으신 맘은 이해하나, 지나치게 무리수 두셔서 옹호하시면 역효과날 것 같아요
제가 필력이 딸려서 이정도로밖에 표현못하는데에 죄송합니다
국제결혼을 하면 그런 점도 있다는거잖아요..
뭘 그렇게 억지로 꼬아서 보려 하시나요;;
군대 입대도 하고 한국인으로 산다고 하더군요. 본인들은 서울 살면서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현실감이 없으니까
국제결혼에 대해서 3자면서 감놔라 배놔라 쓸데없는 참견과 부정적인 편견으로 잔소리 하는거지 시대흐름
못돌린다고 하더군요.. 저출산 고령화로 앞으로 이민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날테고 50년 뒤면 인구구조가
이민자가 절반 정도로 채워질테고 다문화가정이 되는건 확정된 미래인데 시대의 흐름을 모르고 온갖 이유를
대면서 국제결혼과 다문화를 부정하고 편견에 잡힌 사람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이사람들도 지방으로 부터
시작된 다문화는 서울을 포함 전국으로 퍼져서 인구 절반이 이민자나 다문화 가정으로 구성될거라는 현실을
깨닫는 시간이 금방 올겁니다.. 국제결혼을 오히려 장려하고 국제결혼으로 국내로 건너온 배우자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서 생활하도록 지원을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결혼 소모임 만들어지면 응원하겠습니다
암튼 외국인만 사겨봐서.. (유럽 백인부터 동남아까지) 장단점이 있지만
국제결혼도 괜찮을거 같아요..
생기면 많은 사례를 수집하러 가보겠습니다
아직 결혼계획은 없는데, 생기면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ㄷㄷ
어디가 문제있어서?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즈음
국결해서 잘사시는분들보면
부럽다...............존x부럽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반갑습니다~
딸도 낳고 아들도 낳아서 1+1+1입니다. ㅎ
문화가 달라서 대화가 안된다.... ??? 어차피 중년부부들 보면 대부분 서로 대화 안합니다. 서로 답답해 합니다.
아이가 한국말을 늦게 배우게 된다?? 대신 다국어 능력이 생긴다.
예의없고 계산적인 여자가 한국 남자랑 결혼한다?? 네? 뭐라고요???
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성이나 남성이나 결혼의 의지 자체가 많이 줄어서 심각한 문제인데, 결혼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도 짝을 찾아야겠죠. 그 옵션 중 하나로 국제결혼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막연하게 국제결혼을 생각하고 훅 하는것 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받는게 좋겠죠. 저는 취지도 좋고 나브지 않다고 봅니다.
숫자와 지표를 보면 너무 심각하네요
국결성공하면 일단 인구수가 +1 됩니다
여기에 아이1명 출산하면 1+1 되구요
첫 두 줄과 끝 두줄이.. 나름 이런 면도 있다고 쓰신거 같지만 오해를 많이 불러올 만 한 접근인거 같습니다
최근 주변에 젊은 친구들이 국제결혼 한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리고 있습니다.
남녀를 떠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임창설의 접근방식이 뭔가 아닌거같네요
오히려 업체나 브로커를 거치지 않고 회원 간의 순수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만 사용된다면야 반대할 이유가 없겠죠.
제가 국제결혼이라는 크고 무거운 주제에 그릇이 부족하네요
댓글로도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여튼 유부남은 사랑입니다~ 귀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하루 빨리 관련 법안을 정비, 제정하고 캠페인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결한당 소모임도 좋네요.
넘나좋은 결혼생활 하시는분
가정을 이루고싶은 쏠로들에게
총대까지 매시어
도움주시고 싶으신 좋으신분
근데 잘안되죠 안타깝..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는
국결한 유부 소모임같은건
좋을거같아요 공감대가있고
아내분도 같은나라
친구 사귈수도있고요
클리앙 사상 유부님이면
서로 아껴주면서 잘사실거같아요
으악 부러워!!!!!!
클량인이 남편이라니요
개인적으로 제가 필요한 것은 국제 결혼 커플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성소수자 분들이 자신들의 커뮤니티 안에서 정보를 교류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듯이 저랑 제 아내가 그러한 커뮤니티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소모임 창당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페미들이 한국남자들 국제결혼 하는건 입에 거품물고 욕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