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전에만 도착하면 5시라도 표 예매가능할 줄 알았는데요.
9시 40분에 도착했음에도 대기인원이 엄청 나네요.
제 앞에 500명은 대기중으로 보이더라고요.
제 뒤로도 100명넘게 오셔서 줄 서시고 많은 분들이 발길을 돌리셨습니다.
회차당 50명씩 12회차 600장 현장예매인데 1인당 예매 제한이 없어서 400명 안쪽으로 대기해야 당일 관람 가능해보입니다.
휴일 9시 이전에 도착해야 가능해보이네요.
직원이 중간중간에 예매상황 알려주는데 고생이 많이시더라고요.
휴일이고 전시종료가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아침 8시부터 대기하신분도 계시다네요.
저는 11시10분쯤 대기라인에 들어가자마자 매진 듣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딸아이가 보고 싶다고 했는데 1월말에 사전예매 가능했음에도 휴가날짜 정하지 못해서 예매를 못했더니 몸이 고생하네요.
발라스케스 시녀들을 가져온 것도 아닌데.. 그만큼 서울서 문화생활 할 것이 없다는 건지..
폰 플래시 터뜨리는 무식 종자들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