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절대로 안 나온다는 민팃..
심지어 새 기기를 넣어도 B가 뜬다는 그 민팃-_-
하지만 아주 가끔 A급 나왔다는 분의 후기가 있더라구요?
제가 반납할 기기는 전면보호필름이랑 측면보호필름까지 모두 처음 상태 그대로 붙이고 있었던 데다가,
충전 단자까지도 흠집 제로의 기기였고, 번인자국 또한 없었기 때문에, (새폰이랑 다를 바 없는 외관 컨디션..)
제것도 잘만 닦으면, A급 할만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민팃 기기에 줄이 서 있으면, 리트라이 하기 눈치 보이고, 다시 줄 서기도 힘들다는 말에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곳으로 갔습니다. ㅋㅋㅋ
1층 상권이 텅 비어버린 모 쇼핑몰에 있는 민팃...
실제로 가보니 줄은 커녕,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필름을 다 떼고, 기기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먼지들을 알콜솜으로 샥샥 닦아냅니다.
필름이 붙어있던 경계선 역시 먼지가 많이 퇴적되어 있어서 자국이 남았는데, 알콜솜으로 문지르니 흔적도 없이 지워지네요.
잔여 알콜은 안경 닦는 천으로 닦아내서 얼룩을 방지하고..
하여튼 완전 새 기기가 되었어요.
인터넷 팁엔 민팃 기기 안에 렌즈(?)도 닦아두는게 좋다고 해서,
유리판에 있는 먼지도 쓱쓱 닦았습니다. ㅋㅋ
1차 트라이!
초기화&민팃 어플 설치는 미리 해놔서, 귀찮은 작업 없이 바로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분석 시간이 꽤나 걸리네요. -_-;
한참후에 나온 결과는 B 두둥..
뭐가 문젠지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전원버튼 한쪽 옆에 퇴적된 먼지를 미처 닦지 못했고, 그 부분이 걸렸습니다. ㅋㅋ
다시 꺼내서 손톱으로 알콜솜을 뾰쪽하게 세워서 버튼에 있던 마지막 먼지까지 닦고..
2차 트라이!
이번에도 한-참 기다립니다.
그리고 나온 결과 B !
이번에도 뭐가 문젠지 보여주는데, 모서리 한쪽에 먼지가 앉아있고, 사진으로 그 먼지를 가리킵니다. -_-;;
다시 기기를 꺼내서 모서리 먼지를 신경 써서 닦아냅니다.
민팃 내부도 한 번 더 깨끗하게 닦고..
기기를 민팃 안에 넣고나서 안경 닦는 천으로 먼지들을 한번 더 닦아봅니다.
3차 트라이!
슬슬 기다리는게 지루합니다.
왜 줄 서있으면 뒷사람 때문에 리트라이 못하는지 알겠고,
줄 맨 뒤로 다시 서기도 부담스럽다는지 알겠더라구요. 한번 한번 할 때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아무튼 나온 결과는 ...
B -_-
충전단자 옆에 먼지가 뭉쳐 있다고 사진으로 보여주네요.
아무래도 민팃 안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화면 닦았을 때, 디스플레이 위에 있던 먼지가 충전단자 쪽으로 쓸려서 이동했나 봐요.
다시 꺼내서 먼지를 닦는데.. 슬슬 지루합니다.-_- 뭐하고 있는 건가 싶고..
그 긴 시간을 했는데도 다행히 주변에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ㅋ
하여튼 이번에도 알콜솜으로 닦고 손자국도 안 남게 신경 쓰고 있는데, 자꾸 먼지가 랜덤하게 달라붙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최대한 정전기 안 생기도록 안경 닦는 천을 알콜솜으로 푹 적셔서 닦아줬습니다.
아무튼 다시 민팃 기기를 조작해서...
4차 트라이!
또 B가 나옵니다. -_-;
이번엔 측면에 작은 실오라기 같은 먼지가 또 달라붙었어요..
아무래도 A급이 나오려면, 마지막 순간까지 먼지가 안 달라붙는 운이 필요한가 봅니다.
근데 한번한번 시도하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래 걸려서..
걍 B로 반납해버렸네요. ㅋㅋ
왜 새 기기 넣어도 A급 안뜬다는지 알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아무튼 이렇게 민팃은 끝났습니다.
차라리 사람이 검수했으면 좋겠는데, ATM이라 좀 아쉽긴 하네요. ㅋㅋ
-추가-
돈은 계좌번호 입력하자마자 바로 들어오네요. 1분쯤 기다렸어요. ㅋㅋㅋ
민팃 기기가 '흠집입니다' 라고 사진 찍어 강조해서 보여주는게 전부 먼지였고,
그걸 닦아내면, 통과됩니다.
그냥 반납해버리고 왔네요. ㅋㅋ
정작 반납하고 다른곳 갔다가 민팃 반납하는 기기 2곳 더 봤었는데, 아직은 사람 없었다는게 함정.
어제랑 오늘 줄 섰다는 곳은 어디였는지...
필름 떼고나서, 필름 경계선에 모여있던 먼지들을 닦았던 거예요.
민팃 내부에도 공기중에 먼지가 둥둥 떠다니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_-
진짜 그 먼지가 기기에 안 달라붙기를 기도메타로 바라는 수 밖에 없었는데, 저는 다 실패했네요. ㅋㅋㅋ
결과 화면에 너무 먼지가 뭉쳐 있는게 눈에 보여서..-_-; '아 그래도 이건 닦고 재시도 해봐야지' 란 마음에 4차까지 갔는데,
결론적으론 시간만 낭비했네요. ㅋㅋㅋ
디플이나 하이마트 안이였다면, 아마 줄이 없어도 4트까진 못해봤을 것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