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회사동료 생각나네요..
노총각인데 다른직원들은 아무도 안놀아주는데
신입여자사원이 누가봐도 기계적인 리액션을 하는데
자기한테 호감있는거 같다며.. 착각하더라구요...
그 뒤로 그 신입사원한테 밥먹자 술먹자 어휴...
제 회사동료 생각나네요..
노총각인데 다른직원들은 아무도 안놀아주는데
신입여자사원이 누가봐도 기계적인 리액션을 하는데
자기한테 호감있는거 같다며.. 착각하더라구요...
그 뒤로 그 신입사원한테 밥먹자 술먹자 어휴...
저는 클량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69시간 주도한 놈들 잊지 맙시다. !!! 권순원(숙명여대 교수) 김기선(충남대 교수) 권혁(부산대 교수) 엄상민(경희대 교수)
그리고 뭔가 없으면 다 이유가 있는 거죠
/Vollago
저 글쓴이가 너무 과도하게 예민한것같은데..
확실하게 거절을 한것도 아닌것같고 말이죠..
물론 저 남자가 좀 눈치가 많이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기다리지 마세요’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눈치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런 사람이 착각하고 미련갖는게 죄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와 별개로 성희롱은 문제겠지만요
더불어 팀장도 나쁜놈 맞습니다
저 여자분께 어떠한 악감정이나 편견은 없습니다. 다만...
본인에게 직접 거절한 적이 없이 '에둘러 거절의 의사 표현'을 한 것 이고, 이걸 눈치없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대방에게 화가 난 상태, 그래서 더 높은 상사에게 말을 했고, 그 상사는 조만간 본인에게 잘 말하겠다, 라고 한 상태, 인데요. 정황상 아직(본문시점상) 상대방에게까지 말이 들어간 상태가 아닙니다. 눈치없으면 죄인인가요? 전 이부분에 가장 분노합니다. 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확실한 거절의 의사표현을 들은 것도 아닌데 '눈치가 없다는 이유로' 이렇게 비난당해야 한다는 것에...
이미 본문에 있잖아요. "상대가 고백을 하길래 회사동료로만 느꺼진다, 다른 동료와 상사님이 똑같이 느껴진다" 라고 거절했다잖아요. 그걸 못 알아쳐먹으니 제3자에게까지 거절의사를 전달한거잖아요.
팀장에게 말한게 아직 상대방까지 도달도 안한 상태로 보이는데 말이죠.
팀장 거쳐서 상대방한테까지 도달했음에도 또 저러는 정황이라면 저도 이 비난에 기꺼이 동참할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상황에서 Karl-El 님께선 여전히 인턴 측이 충분히 거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신다면, 평소 생활에서 타인과 의사소통할 때 상대의 의중을 조금더 고민해 보시기를 조심스럽게 권합니다.
그리고....'죄인가요?' 라고 하시니 좀 답답하네요. 사회생활하다보면 보통의 상식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죄만 아니면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습니까. 저걸 지금 형법상 범죄라서 비난하고 있는게 아니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배웁니다. 그 수준에서 비난을 하는거잖아요.
팀장이 도달을 안 시켰으면 팀장놈도 인사관리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고요. 그 때부턴 팀장은 노동법위반으로 징계절차에 회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장 -> 상대방 에게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식은 진리가 아닌지라, 제 상식상으로는 저정도는 용인할 수 있는 범위로 보입니다.
저도 저정도 말하면 알아듣는 사람이지만, 저걸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비난하는게 좋아보이질 않는다는 거구요.
'저는 대리님 남자로 절대 싫어요'
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이걸 상대방은 거절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는게 아니라, '그럴 수 있는 사람'도 있으니 비난이 아닌 이해를 받아야 한다. 라는 취지입니다.
‘너가 좀 싫은 건 알겠지만, 내가 나이도 많고 직급도 있으니까 내가 계속 이렇게 연락해도 넌 거절 못하고 지금까지처럼 리액션 좋게 반응할테니까.‘라는 걸 알고 저러는 거에요. 본인보다 상사였으면 저렇게 상대의견 무시하고 막 대하지 않았을껄요? 그래서 이런 상황을 괴롭힘, 폭력이라고 하는 겁니다.
와… 제가 사회생활 시작한지 슬슬 23년 쯤 되어 가는데요, 저보다 꼰대 같으세요. MZ 는 무슨…
저 블라인드에서 벌어지는 일이 조금만 심해져도 전형적인 위계에 의한 괴롭힘들입니다. 읽씹하면 굳이 MZ 세대 아니라도 무슨 의미인지 알텐데, 계속 저러는 건 신입 인턴이라 만만해서 그럴 거구요. 모르면 ㅂㅅ이고, 아는데도 계속 저러면 그냥 파와하라를 넘어서 성범죄 소지가 있어요. 팀장도 퇴사 언급한 순간 파와하라를 시작한 겁니다.
본인이 MZ 세대시면 이런 거에 저보다 민감하실 연배인데… 이상하네요.
MZ A는 MZ B 의 일방적 주장만 가지고 C의 삶을 평가하기 싫어합니다.
참고로 님과는 인터넷으로만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아는 분이 아니고 얽힌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니 비난하려는 게 아님을 일단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다만 앞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행동하기 전에 먼저 열번 쯤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MZ세대 MZ세대 하시는데, 말씀하신 성향이 MZ세대의 특징인 것도 아닌 것 같거든요.
제 인생이 그런 친구들 많던 스타트업 위주로 살아왔던 터라 경험의 범주가 차이가 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중견 / 대기업 경험이 프리랜서 SI 외에는 전무합니다. 그런 회사의 인턴생활이라는것도 잘 모르구요.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지금도 상대 입장 상황 생각 안하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기 분들이 저 작성자 일방의 주장만 보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상황 생각 안하고 행동하는 것 같진 않으신가요?
저나 다른 분들이나 저 상황 직접 본게 아닌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굳이 말하자면 무죄 추정으로 다가가야지, 왜 어떤 상황을 스스로 상상해서 왜 저 상대방을 비난해야 하나요?
본인 귀에 들어오는 게 특이하다 이상의 부정적인 표현이 들어오지 않는다.. 는 걸 전혀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 -> 저를 그냥 정확히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너무 튄다' 라는 걸 제 캐릭터로 삼고 살고있기도 하구요.
좋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가 싫다 해도 대시를 100번 해도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니구요, 제 인생에 그래본 적도 없습니다.
다만 저 사람 입장에서 '나는 거절당한 적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보이니 저사람이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할 일인가 라는 생각이구요.
저런 사람도 이해하고 당사자든 주변이든 충분히 설명해 주자, 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 같진 않습니다.
저 상황에서 제일 잘못한건 일단 팀장입니다. 작성자 본인도 상대방도 딱히 비난받아 마땅할 짓을 한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모두가 그렇게 한번에 알아들을만한 눈치나 지성을 갖고 살아가는게 아니라는 걸 왜 이해 못해주고 비난 일변이냐는 거죠...
눈치가 없으면 사회에서 낙오되어야 한다는 발상이라면 지능이 부족해도, 재산이 부족해도, 신체적으로 결점이 있어도 낙오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저는 저런 모두가 다 이해받아야 좋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직속 상사면 고백 받기 전까지는 가만히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대한 상대방 입장 이해하려는 저로서도 상대방이 인사권자였다면 일단 신고부터 하라고 했을 것 같네요.
좋은 분들하고만 사회생활을 하셨네요. 어떤 이유에서건 그런 관계가 계속되면, 어지간하면 분란이 생길텐데 그렇지 않은 건 주변 분들이 좋거나, 본인이 뭔가 필요한 사람이라 그럴텐데… 말씀하신 특성들은 MZ 세대라서가 아니라 본인이 특이하신 거고… 주변 분들은 그 특이함을 잘 견뎌주시는 겁니다.
요즘 사회 초년생들은 지 할말 필터도 없이 내뱉는 게 아니라, 상황 판단이 빨라서 먹힐 것 같은 때에 자기 주장을 잘 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처럼 막무가내로 내 할 말 하는 게 아니라요.
문제는, 우리에겐 눈치 없음과 악의적 범행을 오류 제로로 구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법률이 있고, 그 법률 마저 시대에 따라 개정되기도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눈치 유무를 떠나서 내가 행할 일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가능성이 극소히라도 있으면 행하지 않는 자가 있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하며 행하는 분이 있잖아요.
지금의 사회에선 전자의 행세를 하며 살아가는 게 옳지 않을까요?
전 동네 꼬마들이 아무리 귀여워도 머리 한번 쓰다듬지 않습니다.
갑이 을보다 상대적으로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게 이상적인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원이 과장에게 회식 한번 하자고 하는 것과 과장이 사원들 앞에서 회식하자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가 되니까요.
충돌도 잘 없고... 저에 대해 누군가 견딜 만한 일이 없죠.. 애초에 엮일 일을 잘 만들지 않으니까요.
살다 보면 이런 저를 엮고싶어하는 분들도 생기는데, 그것도 적당히 따라가는 편입니다.
스스로도 제가 남들에 비해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소수'임을 인정하는 것이지 저 스스로 '이상한 사람' 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 좋다는 사람에게 '당신 싫다' 고 하는게 막무가내까지나 될 일일까요...? '확실히 거절해주는게 좋다' 라고 주변에서나 매체에서나 수없이 들어본 것 같은데 말이죠..
말씀대로라면 저 상대방도 '눈치없게 옳지 않은 일'을 한 것에도 동의합니다.
내가 행할 일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가능성이 극소히라도 있으면 행하지 않는 자는 훌륭한 분이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하며 행하는 분은 그저 평범한 사람 같습니다. 하지만 전자처럼 행동하는 게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 옳은 길' 임에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전 동네 꼬마들이 아무리 귀여워도 머리 한번 쓰다듬지 않습니다.] 라고 하신 nice05님 역시 훌륭 쪽에 가까운 분 같습니다. 전 그렇게까지 하진 않음에도요.
하지만 그 행동이 아직 범죄 수준에 이르지 않았음에도, 마치 악성 스토커인 마냥 '눈치없는 것도 죄다, 나쁜 놈이다,' 는 식의 말씀들을 하시니 그게 참 견디기 힘드네요.
거절이야 뭐 명확하게 할 수 있긴 합니다만, 상대방이 정상적이지 않을 가능성은 항상 염두에 둬야하고 팀장에게 쟤 좀 이상하다고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더욱 조심해야겠죠.
중요한 건 타인의 의견에 대한 존중이라고도 생각하고요.
더불어 사는 세상이니까요.
대화 다 빼고 팀장 직급이 있고 인턴 채용이 가능한 규모(!)의 회사 내 상사 - 대학 막 졸업한 인턴 간의 관계에 집중해서 보시면 상황이해가 좀 더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거절했으면
그만 찝쩍대야죠.
싫다는데 뭘기다리다고하는건지
특히 나이먹어서까지 비정규직 직원한테
저짓거리하는 인간들 꼭 있습니다.
지가 정규직 주는것도아닌데 말이죠.
제주변에도 있습니다.
인턴채용 뿐 아니라 사원에서 대리 승진할 때도 사내 평판 같은 것을 무시할 수는 없을텐데, 그럼 고백은 기본적으로 아래서 위로만 가능하다는 것 같아 좀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네, 매사에 조심은 해야겠죠... 거기에 대기업의 채용 문제라는게 참... 본인에겐 남은 인생과 과거의 노력이 달린 일일 수 있으니 충분히 더 조심스러울 수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상대방이 정말 정상적이지 않을 것을 상정하면 오히려 조심만 조심만 하다가 더 큰일이 생길 것 같아, 저런 상황엔 최대한 빨리 상급자에게 공론화시킴이 더 안전한 방향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 상대방이 진짜 미친놈이고, 악성 스토커라면 조심조심...의 끝은 결국 범죄로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음.. 확실하게 거절 못한게 잘못이다, 라기보다는 거절당한 당사자는 본인이 거절당했다고 생각을 못할 것이라는 데 촛점이 맞춰져 있고, 그 또한 이해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게 이 오전 월급도둑질의 원인입니다..
저기서 저 여성분의 행동에 크게 답답한 점이 있었나요? (저 글이 전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1.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의 거절 멘트로 거절
2. 지속적으로 고백을 하자 팀장에게 상담
오히려 팀장은 퇴사 각오했냐고 하고 이래서 여자 인턴 싫다고 하는 등 상당히 좋지 않은 상담 태도를 보여줬네요.
실질적으로 저 여성에게 반복되는 고백은 상당한 피해를 준 셈입니다.
상급자라면 고백은 가급적이면 안하는게 좋고 설사 하더라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해야하며 거절당하면 칼같이 물러나는게 정상적인 행동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아뇨 딱히 없습니다.
- 네 맞습니다.
- 다만 작성자분의 고통의 가장 큰 원인은 고백에 있었다기보다는 팀장에게 있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불법행위가 아닌이상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된다면 애초에 우리 모두 태어난게 잘못이겠죠..
아.. 저도 MZ입니다. 근데 MZ 너무 범위가 넓지 않나요? 내가 ~인데... 라고 얘기하기엔 부적절해서 전 쓰지 않습니다.
하… 이런 사람이 진짜로 있었네요. 심지어 6명이나 더 있군요.
정신달 좀 차리시구요,
저 정도 의사 표현했으면 됬지, 매일 얼굴 볼 사이에 정색이라도 해야 하나요. 뒷감담은 당사자가 하고? ㅋㅋㅋㅋ
게다가 누가 봐도 회사에서 가장 약자인 인턴에게 저렇게 접근하는 건 같은 남자로써 좀 역겹지 않나요.
7년이나 사회생활을 했으면 그 정도 지능은 갖춰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사회적 강자는 무한의 배려심을 받고 사회적 약자는 배려심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센스없다고 나무람받는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아는 정보로는 작성자는 한 대기업의 인턴이고, 상대방은 입사한지 5년 내외로 정도로 추정되는 같은 부서의 직원입니다.
대기업 직원이라는 입지가 물론 현실적으로 하청업체에 온갖 갑질이 다 가능한 정도의 위치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작성자가 상대방보다 압도적으로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건가요..?
저는 둘 다 동일선상에서 보고 싶고, 그게 맞다고 봅니다.
지구상에 100명이 있다면, 40등과 45등 정도의 지위가 아닌가 싶은 생각인데 말이죠...
물론 저 위에도 한번 언급해주셨듯 제가 위계질서 강한 회사 경험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걸수도 있겠습니다. 실제론 30등과 80등 정도의 위치일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상대방이 사회적 강자라고 배려심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저런식으로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에 대해 '당연한 것도 못한다' 라고 나쁜놈 취급할게 아니라 이해하고 알려주는 주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회화가 잘못되었든 가정교육이 잘못되었든 분명 모르고 있는 일로 보여서 말이죠..
님과 저의 댓글관계와 똑같네요
거기다 공과 사의 구별이 미비하기도 하네요
주인공이 비범한 능력으로 낮은 신분으로 활약하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라인인데, 인턴이라 직원 위계에 밀려 희롱당하고 이런게 있던가요..?
그런다고 저 본문 작성자가 확실히 표현하지 않아서 잘못했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본문상 남직원의 행동' 이 '저것' 이라면 저는 그게 괜찮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잘못한거죠. 행동도 잘못된거고 눈치가 없는것도 넓은 측면에서 잘못하고 있는거고, 옳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겁니다.
물론 저도 저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개인주의적/가족주의적으로 살아가는지라 10대시절부터 애초에 저런 여지조차 수십년간 없었습니다.
다만 저 누군지 모를 사람은 왜 이렇게 근거없이 일방의 주장으로 욕을 먹어야 하는가......
이런 쓸데 없는 생각에 꿈틀하여 대신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네요.
네 저도 여자가 싫어하는거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눈치없는것도 맞고, BJ 얘기는 성희롱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희롱얘기는 애초에 범죄니 논외로 하고, 어떤 남자는 확실한 거절을 당하기 전까지 본인이 은근히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으니, 반복된 대시가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설령 같은 사람일 지언정 범죄는 범죄고 아닌건 아닌건데, 성희롱범이라고 꼭 스토커는 아니죠..
"저X는 살인범이니 도둑질도 했을 거야"
가 옳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범죄를 옹호하거나 2번을 찍었거나(...) 한 건 아니니 양해해 주세요.
저 상대가 거절당함을 인지했는가?
에 대해 여기 계신 다수의 분들은 '그걸 인지하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고,
저를 비롯한 일부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모를수도 있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십니다.
저는 저정도면 은근한 거절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글을 쓰신 다른 분들도 본인들이 당사자라면 알아서 눈치껏 잘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정도 눈치가 없으면 2번을 찍었겠죠..
제 인생에는 저런 일이 없었더랬지만 있었다면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고 금새 시무룩해졌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저정도 표현으로는 그 사람이 선하고 악함과는 별개로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치... 라고 계속 표현을 하지만 저는 그게 독서가 부족해서...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팀장이든 누구든
“걔는 너랑 사귈 맘 없대! 그만 들이대!” 라고 한마디만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이 싫어함을 인지하고 반복적인 접근을 하는게 스토킹이 아니라...
자기가 인지하든 말든 거절했는데 반복적인 접근을 하는게 스토킹입니다.
범죄행위에 있어 의도나 인지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특정 행위를 했냐 안 했냐, 그게 법에 저촉되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저와 당신은 그냥 직장동료일 뿐이다.
이성적으로 만나자는 말에 위 답변이 거절이 아니라고요?
연인 관계를 가지자는 말에 딱 선을 그어서 말을 했는데도요?
법정에 가도 충분히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인정될 발언입니다.
칼아이님이 그렇게 생각하든 아니든 사회적 통념과 객관적인 인식이 그래요.
왜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의문이시면..
본인 눈치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
더 강하게 말을 했으면 좋았을 수도 나빴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칼아이님도 모르는 문제니 왈가왈부할 것도 없습니다.
그게 나을꺼라 생각하는 건 칼아이님 개인의 의견일 뿐이니까요.
성희롱도 폭력이고..
상대방이 계속 거절하는데(이성교제, 식사 등등등) 계속 들이대는 것..
심지어 상사와 인턴의 권력 관계에서는 폭력이 맞습니다.
폭력을 휘두르는 인간한테 지금 거절을 잘 안한
(심지어 그게 객관적 사실도 아니라 칼아이님의 개인 의견이지요.)
피해자 탓을 칼아이님이 하고 계시니
다른 분들이 이렇게 반응하는 겁니다.
뭐 지구상에서 위치가 40등이니 45등이니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시고
뭐가 문제인지 직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기는 건 어느 정도 본인이 합당할 때 하시기를 권합니다.
거기다 팀장의 대처는 정말 한숨나올 지경이군요.
윗 댓글 들 다 읽어봤는데 못알아쳐먹으면 죄인가요? 라고 하셨던데 저 상황에서 못알아쳐먹으면 죄가 맞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 다른 말을 하시는데 똑같은 소리만 계속 하고 계신걸 보니 상사에 감정이입이 되신 것 같은데요. MZ 세대인데 이해 못하겠다고 하셨죠? 저는 그 세대와는 거리가 먼 나이긴 하지만 제가 봐도 정상적인 행동은 아닙니다. 글쓴이가 이해되고 직장상사가 이해되지 않는데요?
본문에 나온 사람을 직접 마주한 느낌입니다.
팀장이 인턴의 정규직 전환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반 사원이라도 재를 뿌릴 수 있는 힘은 충분히 있죠. 그럼 당연히 사원 눈치도 봐야겠죠?
그리고 거절을 구두로 명확하게 안했다라.. 밖에서 만난 사람도 아니고 회사에서는 상대방이 직장 동료 이상의 호감 반응이 없으면 들이대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나한테 이성적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이 안될 정도면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고 회사 내에서는 일 말고 다른거 아무것도 하면 안될 사람입니다.
혼자 7~80년대를 사는 것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주변에서 '특이하다' 이런 말 듣고 칭찬인줄 알고 계시는 것도 진짜.. 재밌습니다 ㅎㅎ (이렇게 얘기하면 유머감각 넘치는 줄 생각하시겠죠?)
그냥 제가 이곳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십쇼
마치 편의점 알바생한테 들이미는 아저씨들 처럼요.
확실하게 거절이라.. 남탓을 왜하나요. 눈치 없고 나이만 먹은 팀장이 xx이지요.
고백남이야 좋아서 고백한다고 쳐도 팀장이라는 사람이 저런 반응을 하면 안되죠
남자가 눈치 없는거 같지만 여자가 확실히 거절도 안한거 같네요
팀장보고, 인사팀 신고 해봐야 두세번 확실히 싫다고 의사전달한게 없어서 흐지부지 지나갈 수준이네요
어떻게 거절해야 확실한 거절일까요? 싸다구라도 날려줘야 할까요?
저 정도 거절이 확실한 거절이 아니라 여지를 남겼다고 판단하는건 좀 심각한 인식입니다.
제 3자가 보면 거절이 확실하죠. 제말은 거절이 부족했다는게 아니라 눈치없는 남자가 이해를 못하는거 같다라는 뜻이었어요.
그렇다로 사회통념적으로 말이 안되는 행동은 당연히 하면 안되죠
콘헤드님은 길거리에서 물건파는 사람들만났을때 한두번 안사요 했는데도 계속 권유하면 싸다구 때리시나요??
왜 댓글을 이렇게 쓰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언급하신
"남자가 눈치 없는거 같지만 여자가 확실히 거절도 안한거 같네요"
부분은 인사팀까지 갔을때 조치를 받기에 애매한 상황일꺼 같다, 뭔가 걸고 결판이 나려면 표시나는 뭔가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적은거에요.
회사 안다니시나 보군요.
회사 동료간에 저 정도 의사 표현했으면 됬지, 뭘 더 하라는 건지. 변호사라도 대동해야 하나요.
더구나 인턴이라는 빌미로 저런 식으로 추근덕거리는 건 참… 같은 남자지만 역겹네요.
큰누나 작은누나랑 같이 유년기를 지냈고 현재는 8살 연하 와이프랑 결혼해서 22년생 아들 낳아서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뭘 더 하라는게 아니라 (여자가 뭘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남자가 이해를 못하는거 같다고요..
여자분이 거절의사를 전달했지만 남자는 눈치가 없는 타입이라 이해를 못한상황이고(이해를 안하는 경우도 있죠 속터지고 열불나게)
그리고 또 짜증나는건 저 상황에서 팀장보고, 인사팀 신고를 해서 징계위원회를 연다고 했을때
여자쪽에 유리한 결과를 얻으려면 더 확실하게 거절을 해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에 더 거절을 해야된다고 말한다는게
짧게 줄이면서 의미가 좀 다르게 전달된거 같네요.
주절주절 길게 쓰면 읽기 힘들어서 간결하게 쓰려다보니 의미전달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정말 위계에 의한게 아니라면 강력하게 거절의사를 밝혀야죠
다들 무슨 자신감이 넘치는지;;
저런거 보이는게 너무 싫습니다.
저런 사람들때문에 나까지 같은 취급 당할까봐
특히 저 신입직원은 인턴이라는데 채용이 걸려있으니 더 힘들죠..
나이차이가 8살 차이 나구요. 물론 다 상대적인거라서 삼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성인으로 7살 차이면 그리 머라고 할 나이차이는 아님니다.
추가: 물론 사귀는데 문제가 되는 나이가 아니란 이야기지 싫다고 하는데 계속 회사에서
드리대는건 당연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여친과 님 나이차와 같다는데 몰입하셔서 상황을 보시는 거 아닐까요? ㅋ 7살 많은 상사와 인턴으로 보시면 대시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인다는데 동의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눈치없는거 저같은 모쏠들의 특징인데, 일단 참 어렵네요.
여자분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이게 또 인턴으로 취업하고 싶은 마음과 더해지고...
회사에서 회사 동료 여성에게 찝쩍대는 남자들 진짜 싫습니다.
특히 신입이나 인턴등으로 들어온지 얼마 안된 사람들에게 더더욱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에겐 남자밖에 없는 우리팀이 최고인듯;;
다행이(?) 까이면 포기하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더군요,. 저건 스토커 기질이 좀 보이네요.
팀장도 미친거 같고요.
다른 분들과 똑같이 본다고 답했고 카톡도 늦게 보고, 이 정도면 의사 전달이 됐어야 하는데 신입이라 의견 무시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요. 막말로 나이 어린 회사 상사였어도 저렇게 무대포로 했을까요?
나이 차이, 직급 차이에서 오는 무시에서 시작된 일방적 괴롭힘으로 보입니다.
왜 여자들이 관심없는 남자들에게 더 까칠하게 대하고 인상 찌푸리는지 알겠네요.
사회성의 일환으로 베푸는 작은 친절에 비정상적인 사람들만 거품물고 들이대니까요
에둘러 거절하면 말귀를 못알아듣고 정식으로 거절했다간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상대방이 오바한다면서 공격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사가 이러면 직장에서 아주 피곤해지죠.... 게다가 인턴이라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겠죠... 에휴...
여성분들은 직장에서 남친 없어도 있다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떄문이죠...
나이 차이 나도 대시할수있죠.... 근데 한번 찔러보고 아니다싶으면 그만둬야하는데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을 실천하시거나 에둘러 거절하는걸 수줍어서 그런다고 멋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을보면 공포감마저 느껴집니다...
이런 애들 보면 대부분
사내 모임같은 자리에서 꼴통,진상짓 하거나
평소 예의도 기본매너도 없고, 늘상 남들 핑계에 뒷담화에..
보통 사내 낙하산이거나(대표나 임원친척)
아니면 지저분한 회사환경에도 갈곳 없어 저런행태로 다른직원들 쫒아내 가면서
저혼자 끝까지 버티고 앉아서 터줏대감 행세 하고있는 부류들..
사회초년생들은 특히나 이런회사에 걸리면 빨리 탈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런애들 보면 대개..
높은 확률로 낙하산에 조중동 신봉자들..(개인 경험상..)
당하던 상대가 신고나 고발한다고 하면 비굴해 보일 정도로 바로 꼬리내리더군요. 그리고 나서 뒤에서 뒷담화..
팀장이란 ㅅㄲ는 접시물에 ㄷㄱㄹ 박고 ㄷㅈ길 기대합니다.
팀장에게 말해도 해결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인연이 오래된 사람을 커버치면서 은근슬쩍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여서요.
정규직 전환 여부 운운한 것은 팀장인데, 피신고인이 교제의 조건으로 내건 것이 아니므로 이 또한 애매하구요.
글에 쓰인 내용만 보면, 별풍선 얘기를 제외하면 특별히 선을 넘은 행위가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명백한 거절의사를 밝힌 후에도 구애를 지속하는 행위 자체로는 직장내 괴롭힘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직장내 괴롭힘의 사례로 보통 구애를 거절한 이후, 업무 상 괴롭힘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건에서는 별다른 괴롭힘의 정황이 읽히지는 않습니다.
업무 상 연락을 취하는 것 자체는 정당하기 때문에
업무시간 외에 업무와 무관한 연락을 강요하는 등 확실히 선을 넘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는 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의율하기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명확하게 선을 긋고, 구애를 중단하라는 통보를 한 후
그래도 계속된다면 인사팀에 통지하겠다고 얘기하는 정도가 최선일 듯 합니다.
7살 차이든, 77살 차이든, 777살 차이든, 1살 차이든, 동갑이든, 연상연하든 그런 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거절의사를 명확하게 밝혔( 회사동료일뿐이다, 다른 회사동료와 똑같게 느껴진다 )는데 계속 연락해오는 해당 당사자와,
중간관리자에게 보고했는데 해당 상사에게서 '오늘 저녁 같이 할래' 라고 연락이 오게 만드는 팀장이란 사람 일처리가
문제고 중요한 겁니다. 위에 다른 분 댓글처럼 죽빵을 날려야하는게 아니잖아요? 사회생활이라는 게.
만약 저것보다 더 빙빙 돌려서 거절의사를 밝혔다하더라도
각자의 위치와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는 배려인거고, 그 정도는 사회생활 경험이 상사라는 사람이 알아들어야하는거죠.
좋게 말하면 좋게 알아들어야죠. 한 두 살 먹은 애도 아니고.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나 20대 중후반처럼 꼭 '너같은 ㅌㅌ는 트럭으로 갖다줘도 안 받아' 같은 혹은 그보다 더 모욕섞인 답을 받고 싶은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못난 놈들 보면, 그렇게 거절했다고 쌍- 이라고 말하는 놈들도 있더라고요. 지들이 한 건 생각 안하고.
이렇게 취업 힘든시기에 대기업 입사를 앞둔 인턴이 직장상사한테 저 표현 말고 더 어떻게 하나요. "너 싫어, 꺼져" 라고 해야되나요..
게다가 분명히 거절했는데 기다린다니..ㄷㄷ 정말 소름돋네요..
물론 팀장의 처리가 가장 문제긴 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
본문의 이미지와 나이차가 비슷하거나 같으신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님들이 연인이나 배우자가 비슷한 나이차이라고 해서 본문의 말귀 못알아쳐먹는 인간과 같은 수준의 사람이 되는게 아닙니다.
그건 마치 다수의 강력범죄자 성별이 남성이라, 남성 너희들 다 똑같아 라고 말하는 무지한 인간들의 프레임에 빠지시는 겁니다.
저 말귀 못 알아듣는 놈은 그 놈일뿐인거고, 님들이 비슷한 케이스라고해서 저 글을 쓴 사람이 나이차를 언급한 것 하나 때문에 억하심정을 가지실 계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왜냐면, "저 나이 먹은 사람들은 다 저렇게 거절을 해도 달라붙는다" 같은, 본문의 상사와 그 나이대 사람들이 다같다는 식으로 모욕하는 발언이 없습니다. 이미 댓글에도 썼지만 "나이차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런 분들이 이렇게 욕을 먹고 관리자 삭제까지 되는 곳이라서 클리앙이 청정을 유지하는 겁니다. 누가 이런 걸로 클리앙 욕하나요? 저는 못봤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