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전세금 반환 받기 전에 짐을 먼저빼서 이사하는 상황입니다.
전세를 부동산에 몇개월만 먼저 좀 내달라고 했는데 집주인은 저희 이사날 맞춰서는 못빼준다고 한 상황입니다.
6개월 정도 먼저 이사하는 상황이라서
복비 부담 + (저희 전세금-현재전세금 갭금액 + 5천만원) * 5% * 0.5
(즉 6개월치 전세갭 금액 + 5천만원에 대한 이자분)
을 제안했는데
집주인쪽에서 저희 만기쯤엔 전세금 반등할 것 같고 + 만약 이자금을 줄거면 1년치를 지급해줘야하고 + 그경우에도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세입자를 구하는 것에 적극적이긴 어려울 것 같다 라고하며 거절했고요
저희도 전세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건 집주인 권리라 생각해서
그냥 전세만기일까지 짐 몇개 + 남편 등본정도 남겨두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은행 대출받아서 이사할 생각이고요..
그런데 저희보고 어차피 짐 먼저빼는거
자기네가 세입자 잘받을 수 있게 도배를 좀 먼저하면 안되냐고 합니다.
집주인이 저희 사정을 봐줘서 먼저 집을 내놓거나 하는 상황도 아니고
저희 만기일까지 전세금은 한푼도 못주겠다고 하는 상황인데
저희가 만기 전에 굳이 도배를 하도록 해줘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집 상태가 짐을빼면 도배가 진짜 엉망인상태라 세입자를 못받을 상태긴 합니다..
저희가 이사올때도 짐뺐더니 곰팡이자국부터 시작해서 진짜 기겁했었으니까요..
머리가 아프네요.
마음같아서는 그냥 전세금 반환하시고 도배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세입자 못받으면 그때부터 길고긴 싸움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이미 저희 전세금이랑 현재 전세시세랑 차이가 2억정도 나는 상황인데..ㅠㅠ
부동산에서는 도배한다고 짐을 다빼면 그떄부터는 점유권이 사라지기때문에 해주면 안된다고 하는 상황이고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저희가 짐빼고 도배하시고 좀 일찍 집빼주시고 이자도 받으시고..
제마음같아서는 그래주시면 좋겠는데..
전세금은 저희 만기까지 못주신다하시고.. 도배는 어차피 비우는집 좀 하면안되냐하시고..
참..ㅠㅠ 어렵네요
돈이 묶여있다고는 해도 내 짐 놔두고 내 권리도 행사해야죠..
집주인이 원리원칙대로 하니 그냥 산다고 하고 짐 몇개만 놔두고 나오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부동산의 말대로 짐을 다 빼서 점유권이 사라져
만약의 경우 집주인이 나쁜마음을 먹는다면 그것대로 더 큰일이 생길것 같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다 면 도배를 미리 하게 해주면 세입자 받기는 좀더 좋겠죠..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4&dirId=4020201&docId=290990563&qb=7KCE7IS4IOygkOycoOq2jA==&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참고가 되겠네요
어짜피 대출로 이사가시게 된건데
점유권 유지하게 해두셔야죠.
약간의 편의를 보려고 몇억에 관련된 일을 약간의 편법이 들어가게 처리하면 큰일나십니다.
돈앞에 선이 없을 확률이 높아지고 헛점앞에 선의 가 사라집니다.
증거용이로 녹취나 문자하실때 “전세세입자의 점유권 유지를 위해 내 짐 일부를 안방(집의 위치)에 놔두겠다. 그건 나의 허락없이 옮기지말라” 라고 말하고 주인이 ‘승낙’하면 그때 도배 허락하셔요
그래야...깔끔하고 문제 없습니다.
안줄거 챙겨주고 고맙단 못듣고 아쉬운 소리 듣고 맘만 상해요.
공인중개사도 사실 집주인 편입니다. 자기 밥줄이니까요...
본인은 상대방 편의 봐주지도 않으면서 자기 급할 때는 봐달라? 집주인이 이상한거죠.
대출 받으셔서 이동에 큰 무리 없으시다면 계약 만료일 전세금 받고 최종 옮기면서 그때 도배하라고 하세요
굳이?짐빼는 순간 돌변할 거에요..
이사가신 집에 대해서 해결이 다 되신거면 그냥 놔두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애타는건 집주인이죠 이제
만기때 딱 맞춰서 전세금 달라했으니 줘야하는데, 그전에 세입자를 받아야 맞춰서 줄 수 있고..
근데 그전에 집을 보러가기도 힘들고.. 가도 상태가 세입자받기 힘들면 뭐 집주인만 애타는 상황같습니다
그냥 두시면 점점 애타다가 집주인이 반대로 딜 할 것 같아요
지금 상태에서 글쓴분이 전전긍긍하실 상황이 아닌 것 같고, 지금 이사가시면서 받으신 대출도 감당이 되시는 상황같으신데 굳이 더 이상은 집주인한테 딜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자존심 쎄니 오히려 자기가 거절하면 더 굽히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냥 현상태로 두시고, 도배도 뭐고 다 싫다하시고~ 집보러 오는 것도 거부하시면(이건 근데 결국 받으셔야하는 돈이라 제때 받으시는게 속편하시긴 하겠지만..) 집주인은 이제 만기가 다가올수록 더 애가타서 역으로 딜 걸어올 것 같네요.
만기때까지 세입자 못구하고, 전세금은 돌려줘야하는데 못줘서 임차권등기 걸고 하면 이제 집주인은 무덤파는 꼴이니.. 이사가실 집 잔금때문에 전세보증금이 급하신 상황이 아니라 지금은 굳이 복비내주시면서 딜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댓글 반응들 보니 전 긴가민가 했었는데 도배지는 선넘은게 맞는거 같네요.
만기일까지 기다려보고 임차권 등기설정이나 알아봐야겠습니다.
집 보러 올테니 비번은 어쩔수없겠지만 도배니 뭐니 하는건 편의 봐줄필요 없어요.
저라면 계약 갱신 안한다고 내용증명부터 보내두겠습니다.
반대 입장에서 '어차피 먼저 비워줄 거 돈 먼저 주면 안되냐?' 랑 같은 말이죠. 집주인은 거절했구요.
거절하는것까진 뭐 임대인 본인의 생각이 있고 계약기간 내이니 문젠 없지만
집을 비우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너의 위험은 니가 감수하고 내 부탁을 봐달라 하면 선넘는거죠..
작은방만 빼고 도배한 다음에 계약기간 끝나면
작은방만 도배 추가로 하라고 하시죠
이왕이면 짐 대부분 남겨두세요
보는 제가 더 빡치네요
1. 버릴 큰짐들은 두고 가세요. 사진 찍어두고요. 어쨌든 라랑라라랑님이 점유권 있어야 하니까요. 하다못해 이사 때 나온 쓰레기봉투라도 두고 가세요.
2. 만일 명의가 남편분께 있다면 잔금 받기 전에 이전하지 마세요.
3. 수도료, 가스료 등 모든 공과금은 전부 지불한 상태니 그 이후 발생하는 요금은 지불하지 않겠다고 하셔야 합니다.
4. 만료 직후 명도소송할 각오 하시면 되겠네요
사람고 없는 내집에 누가 들어오는거 자체가 번거롭고 신경 쓰이고 짜증나는 일 입니다
그리고 집도 한달 전부터 다른분에게 보여주세요
집 비여있다고 자꾸 보러오게 하면 그게 권리인줄 알고 성가실거 같네요
돈 받고 동시에 집키 주는 겁니다.
여기에 그외 구구절절 아무것도 붙이지 마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