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디자인 및 인테리어, 호텔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분명 후기를 쓴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글이 안보여서 시간이 남아 다시 작성해봅니다.
당시 제가 묵은 룸은 클럽 주니어 스위트룸 입니다.
IHG앰배서더 멤버십을 함께 활용하여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여름쯤에 다녀온 그랜드 서울 파르나스 입니다.
당시에 헨드릭스 진과의 협업으로 로비라운지도 그에 맞는 데코레이션을 하고있었습니다.
흔히 건축 디자인에서 가장 낭비가 심한 구조를 곡선 및 원형 구조라고 하는데 1988년 이 호텔이 지어질 당시.
호텔이 가지는 위상을 생각하면 상당한 권력을 상징하는 높은 층고와 탁 트인 로비라운지는 지금에 와서도 그 임팩트를 잘 보여줍니다.
뇌피셜이지만 상대적으로 호텔의 접근성이 높아졌기때문에, 최근 지어지는 호텔들은 로비의 디자인이 다소 간소화되는 추세가 아닌가 합니다. 혹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로비라운지에서 더위를 식히고자 간단하게차 한잔을 시키니 입가심할 양갱도 같이 나왔었는데 더위에 지쳐있던 터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로비라운지에서 어느정도 휴식을 취한 후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애프터눈 티의 퀄리티는 디저트에 크게 조예가 깊지않은 제게는 나름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하는 식감과 맛은 제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대신 저는 차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티타임 외에도 다만 프레르의 티 라인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제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더워죽어도 차는 좋아하는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에서도 저는 빠숑 데 플레흐 라는 백차를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묵었던 2915호입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클럽주니어 스위트 객실입니다.
중간의 파티션을 기점으로 거실과 침실이 간단하게 구분되어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리뉴얼을 마친 호텔이라 객실 컨디션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제가 인테리어를 좋아하는터라 욕실 줄눈이나 구석진곳을 전부 다 촬영은 했는데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줄눈의 마감상태, 객실의 세심한 마감상태는 훌륭했습니다.
당시에 재고소진을 위해 이미 욕실에 바이레도 다회용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었지만 왜인지 조말론 어메니티도 함께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침대 옆 소파입니다.
이후 칵테일 아워의 시간이 되어서 다시 클럽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파르나스 서울 클럽라운지의 경우 생선스테이크 or 육고기 스테이크 중 메인디쉬를 둘 중 하나를 정하여 주문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뷔페식으로 이브닝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스키를 좋아하는 터라 살짝 기대했지만 발렌타인 12년, 잭다니엘 선에서 그치는것은 다소 아쉬웠으나
강남쪽 호텔에서는 이례적으로 핫푸드와 간단한 식사까지 가능한 수준의 뷔페 요리들, 각종 치즈와 쿠기, 베이커리류
음식 쪽에서 나름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괜찮은것 같습니다.
와인과 스파클링와인, 화이트 와인 라인업은 개인적으로 제가 찾아보니
일반인이 구매할 시, 병당 3만원~4만원 선의 주류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호텔 차지 생각하면 잔당 15000원 하는 꼴이라 생각하고 마시니 맛있더군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앰배서더 멤버십과 함께 활용하면 더욱 가성비가 올라가는 호텔이라 참 좋아합니다.
로비라운지 칵테일의 경우 제가 따로 사진을 첨부하지는 않았지만
밀키한 칵테일과 커피를 활용한 칵테일은 훌륭했지만
바질....이 들어간 시그니처 칵테일은 굉장히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하니 주문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룸레잇 : 주말 투숙 클럽 주니어 스위트룸 66만원 (평시 최저가 40만원 대)
포인트 적립 : 앰배서더 혜택 포함 약 17000포인트 (환산 148,750원 적립)
짜지않고 맵지않고 달지않고…
사진 잘보고 갑니다!